호중구

건강 2012. 6. 29. 11:47

적혈구,백혈구, 혈소판 등이 혈액 속에 있다.

백혈구에는호중구, 단핵구, 호염기구, 호산구등이 있고각 백혈구의 기능은 조금씩 다르다.

호중구의 주요 역할은신체 속으로 침입하는 박테리아나 진균 등을 잡아죽이는 것이다.

백혈구의 정상 수와호중구의 정상 수는연령, 전염병의 유무나 스트레스등에 따라 정상적으로 다소 변할 수 있다.

생후 1-30일 된 신생아들의 백혈구의 정상 치는 4,000-19,500/㎣, 생후 6-24개월 된 영아들의 백혈구의 정상 수치는 6,000-17,000/㎣, 생후 2-12세 된 소아들의 백혈구의 정상 수치는 4,500-13,500/㎣이다.

백혈구의 수가 정상 수치보다 낮으면 백혈구가 감소되었다 하고 그로 인해 생기는 증상을 백혈구 감소증이라고 한다.

혈중호중구의 정상 수치도전염병 유무나 스트레스등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다소 변할 수 있다.

호중구의 수치가1,500/㎣ 이하면 호중구 감소가 있다고 할 수 있고 그 호중구 감소로 인해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이 때 호중구 감소증이라 한다.


정상 백혈구 수치


연령백혈구 정상 수치(㎣)
1-30일 된 신생아4,000-19,500
6-24개월 된 유아6,000-17,000
2-12세 된 소아4,500-13,500
12-18세4,500-13,500
성인4,500-11,000


참고문헌-Hematology problems in the Newborn, Oski, Naimn
Hematology of infancy and childhood, Nathan and Oski
the Harriet Lane Handbook


원 인

전염병, 자가면역 이상, 비장 기능 항진증, 비타민 B12, 엽산 결핍증, 또는 구리 결핍증, 약물, 유기 무기 물질, 재생 불량성 빈혈, 악성종양, 백혈병, 방사능 노출, 주기성 호중구 감소증, 선천성 호중구 감소증, 양성 호중구 감소증, 쉬박크만 증후군, 팬코니 증후군, 신진 대사성 호중구 감소증, 골화석증 등으로 호중구 감소증이 생길 수 있다.

이상 원인들 중 전염병이나 약물로 인한 일시적 호중구 감소증이 소아들에게 가끔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자가면역으로 인한 호중구 감소증이 소아들에게 아주 드물게 나타날 수 있다.

혈소판이나 적혈구에 이상이 없이 호중구 감소증이 있을 때는 거의가 양성이고 적혈구나 혈소판의 이상이 있으면서 호중구 감소증이 함께 있으면 어딘가 위험스러운 증조라고 볼 수 있다.


증 상

호중구 감소의 원인과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호중구 감소증을 로 인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골수에서 호중구가 정상으로 생성될 때는 일반적으로 호중구 감소증의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선천성 호중구 감소증이나 주기적 호중구 감소증 또는 자가면역성 호중구 감소증이 심할 때는 미열, 피로, 두통, 입안 점막궤양, 치은 구강염, 종기, 폐렴, 축농증, 중이염, 임파절 비대, 재발성 전염병, 농가진 등이 생길 수 있으나 거의 대부분의 경우는 정상적일 수 있다.


진 단

병력, 증상, 진찰소견 등을 종합해서 이 병이 의심되면 시비시(CBC) 피검사를 하고 필요에 따라 골수검사를 해서 진단할 수 있다.


치 료

원인에 따라 치료한다.

실행하기가 아주 어렵지만가능한 한 전염병을 앓는 사람들에게 가까이 가지 말고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 가지 않아 될 수 있는 한 전염병에 걸리지 않게 한다.

열이 나면서 전염병에 걸린 것 같으면 곧 진단 치료를 받는다.

필요에 따라 적절한 세균 배양검사를 하고 적절한 항생제로 조기 치료한다.

병원 입원치료를 받을 때는 간호사, 의사, 주위 사람, 병원 기구 등에서 병원 전염병 균에 감염되지 않게 특히 주의한다.

다음에 호중구 감소증의 원인에 따라 분류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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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순찰대! 호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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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의 침입을 저지하는 제 1 방어선은 피부와 점막이다. 이것이 공격을 받으면, 이물을 먹어치우는 일군의 탐식세포가 나타난다. 특히 진짜로 먼저 급히 달려오는 것은, 과립구의 일종인 호중구이다.

호중구는 평소에는, 혈류에 편성해서 전신을 순찰한다.

그러나 세포 등의 이물을 만나면,

가까운 혈관에서 빠져나와, 아메바 같이 움직여서 집결한다.

이물을 탐식하고, 세포내의 캡설에서 분비물을 발사하여 살균한다.

예를 들면, 손가락이 잘려, 상처로 균이 들어가면, 백혈구의 수치는, 순식간에 1만을 돌파한다. 이것은 균을 제거하기 위하여, 골수내에 저장된 호중구가 한꺼번에 방출되기 때문이다.

세균을 처리한 호중구는, 거기서 자폭을 하고 만다. 스스로 목숨을 희생하여, 우리들의 신체를 지키고 있다.

호중구의 시체를 대량 포함하고 있는 것이, 누런 고름이다.

호중구는 이물이 침입하면, 맨 앞장서서, 전력투구하여 이물을 제거하는특공대 같은 세포이다.

호중구가 세균을 살균해버리면, 그 면역 반응은 끝난다.

그러나 호중구가 처리할 수 있는 것은,주로 사이즈가 큰 세균류다.

예를 들면, 대장균과 녹농균, 피부염과 식중독이 원인이 되는 포도상구균, 편도성염에 관계하는 연쇄구균 등이다.

그렇지만, 호중구는 수명이 짧아 2~3일 만에 죽어 버린다.

그러면 이번에는 거기에서 매크로파지가 그 뒤를 이어받아 이물처리를 담당한다.

백혈병과 약제 엘레르기가 원인으로, 호중구가 감소 또는 소실 해버린 것이 있다.

호중구는 이물처리의 특공대라 했다. 때문에호중구 수가 감소하면 감염증에 걸리기 쉬워진다.

그렇다고 해서 수가 많으면 좋다고 할 수 없다.

호중구의 수는 자율신경의 지배하에 있으며,부교감신경의 기능이 강해지면 증가한다.

이 상태가 계속되면,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 등의 장기장해가 일어나기 쉬워진다고 알려져 있다.

호중구의 수가 증가하고 활성화 되면, 활성 산소가 증가하여, 조직이 상하지 않을까 염려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가 위궤양을 쉽게 일으킨다고 하는데, 더 직접적인 원인은 실제로는스트레스부교감신경이 우위(優位)로 되고,호중구가 증가하는 것이 원인이다.

스트레스이외,극도의 피로와 수면부족,과격한 운동등으로도호중구는 급증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항을 고려하여스트레스나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참고 : 오쿠무라-고우 <면역> 다이아몬드-사,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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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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