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기체질 풀이

동양의학 2009. 11. 4. 00:22

목목태과

간실 담허
1.장부허실: 간실, 담허

2.상합전병: 간.위.대장실, 비.폐 담허

3.삼일체질: 좌 양실증, 우 신실증(좌측에서는 양실증 , 우측에서는 신실증으로 발현)

4.음양맥진: 촌구1성평맥(간실)
부돌3성조.평맥(대장.위실)
촌구1성조맥 또는 부돌1.2성조맥(삼초, 소장실)


>> 세부설명

[증 상]
가슴 밑이 그득하고 뜬뜬하며, 항상 양쪽 옆구리가 아프며, 항상 울노한 상태로 노하기를 잘 하고, 허리가 아파서 앞뒤로 굽힐 수가 없으며, 고환염이나 하복부 급성 복막염, 부인들 하복이 부으며, 목구멍이 진조하고, 얼굴에 때가 낀 것같으며 색이 변한다.
가슴 속이 항상 그득하고, 구역질이 나며, 물똥설사도 나오고, 오줌을 가누지 못하며, 소변이 잘 안 나오고 자꾸 신경질이 나며, 화가 잘 나고 신경과민과 불면증이 생기며, 눈에서 충혈이 되어 눈이 빨갛고 아프며, 항상 머리가 아프고 알콜중독, 약물중독, 위산과다, 간염, 간경화, 근육통, 근육이 굳어지면서 아프고, 동맥경화, 양실중풍과 어린아이의 모든 경풍, 감기, 장열, 생식기, 자궁의 병들이 일어난다.
가끔 현기증이 일어나고 하지가 오므라들며 손.발가락을 움직이기 어렵고 앉았다가 일어나지 못하며, 드러누워서 수족을 뒤틀며, 눈이 노랗고, 실정하는 증상이 생긴다.
이외에 배가 그득하고 숨이 차며, 기침이 나오고 몸에 열이 있고, 목구명에 싸가 뭉쳐 있는 것 같으며, 치통과 빰도 아프며, 코피가 나오고, 대장경상 실증통과 저린증이 나와서 저리고 아프며, 견갑통이 있으며, 앞머리가 아프고, 코가 막히고, 체하기를 잘 하며, 소화불량이나 십이지장궤양과 변비, 설사, 위산과다, 신경과민, 대장통, 지실부의 통, 디스크, 슬관절통, 피로감, 만성감기 등이 발생되고 항상 피로하며, 피부가 거칠고, 피부병이 잘 일어나며, 얼굴이 창백하고, 의욕감퇴와 폐결핵, 연주창 등등이 일어난다. 그리고 모든 위장병이 일어나며, 중완부가 아프고, 구역질, 설사, 밥맛이 없으며, 살이 여위고 자꾸 허약해진다. 위실비허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간실은 양실과 신실에도 관계하기 때문에 신실의 증상도 많이 일어난다.

목목불급

간허 담실
1.장부허실: 간허, 담실

2.상합전병: 간.위.대장허, 담.폐.비실

3.삼일체질: 음실증

4.음양맥진: 부돌1성평맥(담실)
촌구3성평.조맥(비.폐실)
또는 부돌1성조맥(삼초실)


>> 세부설명

[증 상]
가슴 밑이 그득하고 뜬뜬하며, 항상 양쪽 옆구리가 아프며, 항상 울노한 상태로 노하기를 잘 하고, 허리가 아파서 앞뒤로 굽힐 수가 없으며, 고환염이나 하복부 급성 복막염, 부인들 하복이 부으며, 목구멍이 진조하고, 얼굴에 때가 낀 것같으며 색이 변한다.
가슴 속이 항상 그득하고, 구역질이 나며, 물똥설사도 나오고, 오줌을 가누지 못하며, 소변이 잘 안 나오고 자꾸 신경질이 나며, 화가 잘 나고 신경과민과 불면증이 생기며, 눈에서 충혈이 되어 눈이 빨갛고 아프며, 항상 머리가 아프고 알콜중독, 약물중독, 위산과다, 간염, 간경화, 근육통, 근육이 굳어지면서 아프고, 동맥경화, 양실중풍과 어린아이의 모든 경풍, 감기, 장열, 생식기, 자궁의 병들이 일어난다.
가끔 현기증이 일어나고 하지가 오므라들며 손.발가락을 움직이기 어렵고 앉았다가 일어나지 못하며, 드러누워서 수족을 뒤틀며, 눈이 노랗고, 실정하는 증상이 생긴다.
이외에 배가 그득하고 숨이 차며, 기침이 나오고 몸에 열이 있고, 목구명에 싸가 뭉쳐 있는 것 같으며, 치통과 빰도 아프며, 코피가 나오고, 대장경상 실증통과 저린증이 나와서 저리고 아프며, 견갑통이 있으며, 앞머리가 아프고, 코가 막히고, 체하기를 잘 하며, 소화불량이나 십이지장궤양과 변비, 설사, 위산과다, 신경과민, 대장통, 지실부의 통, 디스크, 슬관절통, 피로감, 만성감기 등이 발생되고 항상 피로하며, 피부가 거칠고, 피부병이 잘 일어나며, 얼굴이 창백하고, 의욕감퇴와 폐결핵, 연주창 등등이 일어난다. 그리고 모든 위장병이 일어나며, 중완부가 아프고, 구역질, 설사, 밥맛이 없으며, 살이 여위고 자꾸 허약해진다. 위실비허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간실은 양실과 신실에도 관계하기 때문에 신실의 증상도 많이 일어난다

목화태과

간실 소장허
1.장부허실: 간실, 삼초(소장)허

2.상합전병: 간.대장실(방광실), 폐.비.삼초.소장.담허

3.삼일체질: 양실증

4.음양맥진: 촌구1성평.조맥(간.심포실)
부돌3성평.조맥(위.대장실)


>> 세부설명

[증상]
목화 태과는 완전한 양실의 상태로서 간실, 대장실이 주증이 되며 제일 허약한 곳은 폐허가 된다. 폐허는 만성피로와 호흡이 약하고 견갑통과 어깨가 차갑고 갑자기 오줌이 자주 나오며, 오줌색이 변한다. 또한 피부가 거칠고, 가슴이 답답하고, 얼굴이 창백하고, 두통, 신경과민, 의욕감퇴, 폐결핵, 연주창, 십이지장궤양, 소화불량 등이 일어난다.
간실이 심하게 나타나므로 신경과민, 두통, 기울증, 노한 상태, 눈이 침침하고, 속이 답답하고, 소변이 잘 안 나오고, 위장병, 식욕이상, 간염, 간경화, 협통, 한열이 왕래, 경풍 설사, 알콜중독,무기력하여진다. 근육통과 불면증도 일어난다. 또 대장실이 많이 나타나므로 대장통과 장통, 항상 감기증상이 있어서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오며, 두통, 체증,십이지장궤양, 상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흉통, 요통(디스크), 견갑통, 수족이 저린증상이 일어나며 심하면 동맥경화, 심장병, 척추디스크 탈출, 치통 등이 발생한다. 또한 삼초, 소장이 허약하므로 아무리 영양가 있는 것을 섭취하여도 항상 영양불량 상태이며 기운이 없게 된다. 그리고 심하면 척추가 앞으로 굽어지게 되며 근육이 딱딱하게 굳어진다.
많은 신경성 질병, 관능적 질병, 근육통과 수족이 저린 증상들이 많이 나타난다.

목화불급

간허 소장실
1.장부허실: 간허, 삼초.소장실

2.상합전병: 삼초.소장.폐.신실, 대장.심.방광허

3.삼일체질: 신실증

4.음양맥진: 부돌1.2성조맥(삼초.소장실)
부돌3성평맥(위실)
촌구3성조맥(폐실) 또는 촌구3성평맥(비실)


>> 세부설명

[증 상]
목화 불급은 삼초, 소장실이 주증이기 때문에 신실, 심허증이라고 볼 수 있다. 목화 상생이어서 건강체질로 볼 수가 있으나, 실제는 가장 까다로운 체질이다. 심허가 되고 삼초.소장실이 되면서 위실, 심약이 되기 때문에 마음이 조금만 부실하면 위장병이 생기고, 또 거의 난치되는 예를 볼 수가 있었다. 왜냐하면 이 체질은 아무리 약을 써도 잘 치료가 안된다. 그러나 위와 같이 판단하고 약 처방을 한다거나 수지침을 놓으면 대체적으로 치료가 잘 된다.
혈압이 낮은 게 문제가 아니라 거기에서 수반되는 여러 가지 질병이 문제인 것이다. 심허, 비허, 대장허가 주증이므로 각 허실증상을 참고하기 바란다.
심허가 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하며, 두렵고 즐겁지 않으며, 심복이 아프고 말하기 어려우며, 심장이 찬 것과 같고, 황홀하게 도며, 깜짝깜짝 자주 놀라고, 꿈을 많이 꾸며, 초조하고, 야뇨증, 유정, 몽정, 소변이 자주 나오며, 수족이 냉하고, 두정통, 류머티즘, 동상, 어혈, 자궁냉증, 염증, 언어장애, 난시, 난청, 면적, 하지무력, 하지마비가 일어나며 대장이 허하기 때문에 치질, 탈항 또는 변비, 심하면 이질 등이 발생된다. 그리고 치출혈도 일어난다. 방광이 허하면 오줌이 자주 나오고, 오줌싸개, 소변불통, 유뇨 등의 증상과 요척통도 발생된다.
이러한 질병들이 경미하게 나타나다가 병이 심하면 심할수록 제병들은 악화되어 나타난다. 만약 맥이 실하고 삭하며, 통증이 심하다면 실증 중심의 병이 발생된다.
삼초실이 되면 상초, 중초, 하초가 실하여진다. 상초가 실하면 상기, 면적, 두통, 인후 편도선염, 기관지염, 흉만, 견갑통, 가슴이 답답하고 한숨을 잘 쉬고, 식도협착 등등이 발생된다.
중초가 실하면 복부가 항상 그득하고, 위병(위산과다), 위하수, 위궤양, 위염, 간염, 협통이 발생하며, 하초가 실하면 대.소변이 불리하고 요척통, 슬관절통, 하지무력, 월경불순, 월경통, 하복통, 척추과민증, 신장염, 신우신염, 전신부종, 자궁염증, 자궁출혈 등등이 일어난다.
삼초실증이 악화되면 척추과민과 류머티즘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소장이 실하면 하복만 및 하복통 등이 발생한다. 그리고 요척통, 특히 제1~2선골통이 일어나며, 심하면 하지무력, 하지마비와 견갑통 특히 류머티즘[근육류머티즘, 관절류머티즘]과 항강증 등이 많이 발생한다.
이외에 삼초, 소장이 실하면 위실도 반드시 일어나는 것을 주의해야 하며 이 경우 중초를 다스리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목토태과

간실 위실
1.장부허실: 간.위실

2.상합전병: 간.위.대장실, 비.폐.담허

3.삼일체질: 좌측으로는 양실증, 우측으로는 신실증이나 악화되면 좌우 신실증이 됨

4.음양맥진: 부돌3성평.조맥(위.대장실)
촌구1성평맥(간실)
촌구2성평맥(신실)


>> 세부설명

[증 상]
목토 태과는 간.위실이 주증이 되어 비허가 제일로 악화되며 일평생 동안 위장병이나 간병 때문에 큰 고생을 하게 된다. 이 경우에 간, 위암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적인 치료방법으로는 잘 치료되지 않는다. 이 경우에는 고려수지요법이 단연 제일 우수한 치료법이다.
간실의 증상은 반드시 위질환을 수반하게 된다. 신경과민, 노상(화난상태), 심하가 뜬뜬하고 그득하며, 요통이 심하여 앞뒤로 바라보기 힘들며, 고환염, 하복부 급성복막염, 월경불순, 월경통, 냉증, 구역, 설사, 변비, 소변불통, 울화, 불면증, 안충혈통, 상습두통, 간경화, 간염, 알콜중독, 약물중독, 위산과다, 근육통, 응결통, 소아의 모든 경풍, 토역, 설사, 청변, 살이 빠지며 항상 열이 왕래하고 장열도 일어난다. 양실중풍도 특히 주의하며 요통, 관절근육통, 정신신경증도 특히 주의한다.
가끔 추워서 떨게 되며 신음을 자주하고 얼굴색이 검어지고 체증, 식욕감퇴, 심하번만, 신경과민, 위산과다, 위궤양, 위염, 위무력, 위하수, 전두통, 머리가 명랑하지 못하고 몸이 자꾸 여위어지며, 수족권태, 견배통, 요배통, 관절통, 변비, 설사 항상 기운이 없고 활발하지 못하고, 만성고질, 위병과 비적, 담음, 치통, 두통, 정신이상, 위.간암, 신장염, 소변불리, 급성신염, 전신부종 등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간과 함께 나타난다. 그리고 대장실도 중복이 된다.
대장통, 장질환, 지실형요통, 제4~5요추간 통증, 견배통, 수족이 저린 증상과 십이지장 질환이 나타나고, 수족이 냉하며 따뜻한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폐기가 허하기 때문에 항상 피로하고 기운이 없으며, 호흡도 약하고, 두통, 신경과민, 피부가 거칠어지며 가끔 가래가 나온다.
목토 태과의 병이 심할수록 더욱 심하게 병이 되는 것은 비허이다. 설사, 복만, 기역, 곽난, 구토, 장명, 소식, 식욕감퇴, 수족무력, 권태감, 관절통, 류머티즘, 근육통, 변비, 구토, 피부색이 창백해진다.

목토불급

간허 위허
1.장부허실: 간.위허

2.상합전병: 간.위.대장허, 비.폐.담실

3.삼일체질: 음실증

4.음양맥진: 부돌1성평맥(담실)
촌구3성평.조맥(비.폐실)


>> 세부설명

[증 상]
간위허약은 음실증에 속하며 따라서 간허가 되고 부돌맥이 무력하기 때문에 두기가 항상 허약하고 혈액순환이 안되기 때문에 만성빈혈증으로 고생하는 예가 많다. 이 간위허증은 잘못하면 쇼크 증상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족삼리, 곡지, 합곡, 태충 등을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의 대표적인 질환은 신경통 증상이다. 삼차신경통, 좌골신경통, 관절통, 견갑통, 협통 등등이다.
간허가 되므로 협하가 뜬뜬하고, 한열이 왕래하며, 빈혈증과 시력감퇴, 뇌혈전, 복창, 불락, 전간, 정신병, 전신불수, 위산과소, 근무력 등등이 일어난다.
위허에서는 사지수족이 냉하고, 족경한과 눈이 땅기고, 위중이 한하며 창만하고, 대식가, 간질, 두기무력이 일어난다.
대장허증이면 장명, 깜짝 깜짝 자주 놀라고, 설백, 변활, 치질, 하혈, 변혈, 복무력 등이 일어난다.
담실이 되기 때문에 담실의 증상도 일어난다. 두중통, 오한, 협통, 구고, 한숨을 잘 쉬고, 심협통, 복중기만하며, 두통, 목통, 담경상으로 통증이 일어나며, 모든 관절이 아프게 된다. 견갑통, 늑간신경통, 담석통, 담낭염도 일어난다.
비실이 되기 때문에 전신중종통과 관절염, 신경통, 복통 등이 일어나고, 폐실이 되기 때문에 견배통, 흉통, 기관지염, 또는 천식도 함께 일어난다. 항상 가래와 기침으로 고생하게도 되며 소변이 자주 나온다. 이러한 병증상은 병이 경하면 증상도 경하고 병이 심하면 증상도 심하고 여러 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목금태과

간실 대장실
1.장부허실: 간.대장실

2.상합전병: 간.대장.위실, 담.폐.비허

3.삼일체질: 양실증

4.음양맥진: 부돌3성조맥(대장실)
촌구1성평맥(간실)


>> 세부설명

[증 상]
목금 태과는 완전한 전형적인 양실증에 속한다.
목토는 간.위실이 되기 때문에 조양.우신실이 되지만 목금 체질은 그렇지 않다. 목금 체질은 성격자체도 개방적이고 활동적인 성격이나, 항상 피로에 지쳐 있으면서도 활동을 하지 않으면 못 견디는 체질이다, 목금 태과는 조금만 신경을 써도 상기되어 과민한 나머지 두통과 지구력이 부족하게 되나 성격이 꼼꼼하고 타인을 잘 도와준다. 이 체질에서는 폐가 부족한 것이 제일 큰 약점이다.
폐기가 허약하면 호흡이 약하고, 자주 피로를 느끼며, 견배가 통한하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가슴이 답답하고, 얼굴이 창백하며, 두통, 의욕감퇴, 체증, 소화불량 등이 일어난다. 심하면 폐결핵도 발생된다. 그리고 건해와 담이 조금씩 나온다.
간실이 되므로 울화가 나타나고, 신경과민, 불면증, 안충혈통, 상습두통, 알콜중독, 약물중독, 위산과다, 간염, 간경화 근육통, 경풍, 만성감기, 협통, 소화불량, 소식이 일어나고, 대장실이 되므로 변비 또는 설사와 성격이 급한 편이며, 장통, 지실형통증, 제4~5요추디스크, 요통, 견배통, 수족이 저린 것, 신경통, 두통 등이 일어난다.
특히 대장실증일 경우에는 서암 전자빔으로 진찰을 하여 보면, 방광실로도 나타나고, 또 심실로도 나타난다. 이런 경우 양방진단으로는 심궤항진이나 심통(내막염,외막염 등), 동맥경화, 고혈압, 상기, 발열, 만성감기 등이 있게 된다.
이런 경우는 심장과 대동맥 부위에 많은 혈액이 모이고 수족의 말단 모세혈관으로는 혈액이 부족한 상태로 되어진다. 그래서 이때에 어느 혈관이든지 대동맥은 크게 긴장되게 박동하고 있는 것이다.
자율신경의 부조이니, 즉 미주신경의 이상항진이다. 여기에 피부병도 일어나고, 수족이 냉하여지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중완에는 절대 금침구해야 한다. 만약 침구를 가하면 더욱 악화된다. 이 목금 태과가 심하면 부돌5~6성맥이 되는데 이렇게 되면 불치의 병이 되니 주의한다. 이때 침으로는 치료가 잘 안되나 자기치료는 가능하다

목금불급

간허 대장허
1.장부허실: 간.대장허

2.상합전병: 간.대장.위허, 담.비.폐실

3.삼일체질: 음실증

4.음양맥진: 부돌1성 또는 2성조맥(삼초.소장실)
촌구3성평.조맥(비.폐실)
부돌1성평맥(담실)


>> 세부설명

[증 상]
목금 불급은 음실증이다. 간, 대장이 허하면 가장 크게 발병되는 것은 폐금이다. 폐렴, 흉통, 견갑통, 협통과 그외 여러 가지 심한 경련 등의 통증이 일어난다. 그리고 담실과 또는 병신합 상태에서 소장실증이 되기 때문에 기관지염을 비롯하여 관절염이나 관절류머티즘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반면에 간허가 되기 때문에 빈혈증, 시력감퇴 등이 일어난다.
폐실의 증상이 일어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온다. 흉통,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해수, 폐렴, 편두통, 축농증, 비염, 인후염, 소변빈삭 또는 혈뇨, 요골신경통, 상기, 구역질, 폐창 등이 일어나면서 피부통증과 가려움증, 화농성 질환이 많아진다.
간허는 빈혈증, 시력감퇴, 백내장, 간질, 정신병, 뇌혈전, 전신불수, 근육경련, 월경불순, 요통, 협하견통 등이 일어나며, 담실이면, 음식불하, 인건, 두중통, 오한, 협통, 구고, 심협통, 불능전측, 두통, 관절통, 신경통, 담경상의 통증, 관절염좌, 담석증 등이 일어난다.
대장허가 되므로 치질, 탈항, 치출혈, 등등이 일어난다.
비실이 되면 전신 중통하며 위허가 되어 위기부족으로 인한 현기증도 항상 일어난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건강한 체질에 속한다.


목수태과

간실 방광허
1.장부허실: 간실, 방광허

2.상합전병: 간.위.대장실, 비.폐.방광.담허

3.삼일체질: 좌측에서는 양실증, 우측에서는 신실증 발현, 악화되면 좌우모두 신실증

4.음양맥진: 부돌3성평.조맥(위.대장실)
부돌2성조맥(소장실)
또는 촌구1성평맥(간실)


>> 세부설명

[증 상]
목수 태과는 비록 상생이지만 대단히 까다로운 병에 속한다. 간실이 주가되는데 이 간은 좌측에서는 대장실을 일으키고, 우측에서는 신실을 일으킨다. 그렇게 때문에 좌양.우신실증의 상태가 된다. 또는 좌우에 단순한 간실증상이 일어난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좌측은 양실이 되기 때문에 좌측 부돌3성맥에 좌측의 지실에 심한 압통점과 제4~5요추간 좌측에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이런 상태가 심하면 반드시 견갑통과 좌측 수족이 저리며, 신경과민, 설사, 변비, 장통 등이 일어난다.
우측에서는 신실증이 나타나며 특히 소장.삼초실이 나타난다. 이것이 나타나면, 제하의 적통이 심하여지면서 요척통(제1~2선골)이 발생한다. 그러면서 척추신경과민증이 생겨서 척추에 손을 댈 수 없게 된다. 또한 허리나 목을 앞뒤로 굽힐 수도 없게 된다. 그러면서 우측 견갑통, 항강증 등이 나타나며, 전신에 류머티즘 압통도 발생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알레르기성 체질로 변하는 수가 많으며, 비허가 되기 때문에 만성적인 소화불량과 설사 또는 악성 변비도 일어난다.
항상 위장병을 조심해야 한다. 조금만 과로하고 신경을 쓰면 피로하여 기운이 없고 밥맛이 없게 된다.
간실이 되므로 신경과민, 불면증, 안충혈통, 상습두통, 알콜.약물중독, 위산과다, 십이지장궤양, 위궤양, 간염, 간경화, 근육통, 슬통, 경기, 양실중풍, 구안와사 등이 일어난다.
담과 방광이 허하기 때문에 신경쇠약과 소변이 자주 나오고, 현기증과 유뇨와 오줌싸개, 두중통 등이 일어난다. 그리고 하혈질환도 일어난다.


목수불급

간허 방광실
1.장부허실: 간허, 방광실

2.상합전병: 간.위.신허, 담.방광.비.폐실

3.삼일체질: 음실증(좌측에서는 양실증 발현)

4.음양맥진: 부돌2성평맥(또는 부돌3성조맥) (방광.대장실)
또는 촌구3성평맥(비실)


>> 세부설명

[증 상]
목수 불급은 음실증이 된다. 간허이면 담실, 담실이면 또 방광실이 된다. 담.방광실이 되기 때문에 비실도 되고, 폐실도 되기 때문이다.
역시 이 경우에도 가장 타격을 받는 장기는 간허와 방광실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방광실이 먼저 일어나기 때문에 두통, 후두통 견배통, 요통, 좌골신경통, 족관절통 등이 우측으로 발생되는 사례가 많다. 그리고 소변이 잘 안나오고, 또는 방광염, 요도염과 코피, 다면증이 일어난다. 이 경우는 비실과 함께 일어나기 때문에 전신이 천근만근 무겁고, 또한 만지는 곳마다 살이 아프다. 관절통, 종기(특히 화농성) 가려움증도 일어나며, 복냉과 췌장염, 맹장염 등이 발생된다.
폐실이 함께 일어나면 신경통은 더욱 심하게 되고, 천식과 흉통, 폐렴도 함께 일어난다. 그리고 간허가 되므로 빈혈증, 시력감퇴, 복창불락, 월경불리, 요복통, 전신불수 등이 생기며 혈액순환이 잘 안된다. 또한 위허도 함께 일어나므로 악성 뇌빈혈이 심하여 지는데 여기에 신허가 함께 일어나면 더욱 심해진다.
보편적으로 피로하여지면 빈혈과 두통, 요통, 관절통이 먼저 일어난다.

화목태과

심실 담허
1.장부허실: 심실(심포실), 담허

2.상합전병: 심.대장.방광실, 신.폐.소장.삼초.담허

3.삼일체질: 양실증

4.음양맥진: 부돌3성조맥(대장실)
부돌2성평맥(방광실)


>> 세부설명

[증 상]
화목 태과는 양실증에 속한다. 특히 담허는 간실을 더욱 악화시킨다. 그리고 담허는 심실 소장허에서 비롯된다. 여기에서 가장 허약하여지는 것은 폐허가 된다[화극금하기 때문이다]. 간실에서는 비허가 많은 것이다.
우선 심실, 심포실증을 먼저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대변불리, 복만, 사지중, 신열, 위창, 심통, 심경상의 통증, 흉번, 호흡곤란(심장성천식), 충혈, 상충, 혈액순환장애, 동맥경화, 두통, 고혈압, 무기력, 피로, 정신이 아찔하면서 어지럽다.
심장병이 심하면 전신의 기운이 쑥 빠지면서 아찔하게 된다.
심포실이 되면 손바닥에 열이 나고 심포경상으로 통증이 일어난다. 겨드랑이 밑이 부으며, 심하면 가슴과 옆구리가 그득하고 결리며, 심중이 답답하며, 면적, 목황 등이 있다.
담허가 되면 신경쇠약, 소심하고, 현기증과 손가락, 발가락을 움직일 수 없으며, 앉았다가 일어서기 곤란하고 담경상으로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폐허가 되면 호흡이 약하고 언어에 힘이 없으며, 항상 피곤하고 기운이 없으며, 견배통한하고, 소변을 자주 보며, 오줌색이 변한다. 신경과민과 의욕감퇴, 폐결핵, 연주창, 갑상선종대, 체증이 일어난다.
심실이면 대장실증도 나타나기 때문에 심실의 증상도 잘 판단하여야 한다. 즉 대장통, 변비, 설사, 지실통증, 요통, 제4~5요추의 통증, 견갑배통, 사지수족(주로 좌측)이 저리며 시리다(한감). 이것이 곧 중풍의 전조증상인 것이다.
방광실이 되기 때문에 요배통이나 좌골신경통과 심통, 두통 등이 많이 일어난다. 촌구맥에서의 1.2성조맥은 어제부위까지 맥이 뛰기 때문에 이것을 진장지맥이라고 한다. 맥경에는 이 맥은 불병자사한다고 했다. 즉 병은 아니나 스스로 사한다고 하는 것인데 이런 사람에 대한 경험을 하여본 결과 평상시에는 별 질병이 없지만 조금만 피로하면 대단히 괴로워하는 예가 많다.
얼마 전에 어느 회사의 부사장이 저자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 분은 항상 고혈압이 되어서 몇 달을 침치료를 해도 낫지 않으니 진찰 좀 해달라고 했다. 먼저 생년월일을 알아서 운기진찰을 하여본 결과 화목 태과로 나왔다. 즉 심실담허가 된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담, 폐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항상 피로하고 기운이 없고 나른하고 신경쇠약에 걸린 데다 혈압이 높기 때문에 두통, 항강, 어지러움증 등이 일어난다고 말하였다.
또한 신기가 몹시 허약하기 때문에 정력감퇴, 요통이 발생한다고 했더니 맥진을 하여보라고 했다. 음양맥진을 보니 촌구2성조맥으로 나타나 있어서 이 고혈압은 난치의 증상이니 꾸준히 계속해서 치료해야만 하고 절대로 피로하거나 신경을 과민하게 써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런 상태의 경우는 어떠한 좋은 의약이라 할지라도 대단히 어려운 치료이다.
그러나 다음의 방법을 쓰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화목 불급

1.장부허실: 심허, 담실

2.상합전병: 심.간.대장허, 담.폐.소장.삼초실

3.삼일체질: 신실증

4.음양맥진: 부돌2성조맥(소장실)
부돌1성평.조맥(삼초.담실)
또는 촌구2성평맥(신실), 부돌2성조맥(소장실)

[증 상]
화목 불급은 신실증에 속하기 때문에 삼일체질을 참고하면 된다.
이 경우는 심허가 가장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가슴이 항상 답답하고, 불안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심복통, 심이 차가운 것 같고 깜짝깜짝 놀라며, 초조하고, 소변이 자주 나오며, 유정, 몽정, 수족이 냉하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며, 동상에 잘 걸리고, 두정통, 저혈압, 신성 부정형 고혈압, 신염, 부종증상, 류머티즘, 자궁의 냉증, 난시, 난청, 이명, 면적, 요척통이 일어나며, 견갑통과 하지마비 등이 많이 일어난다. 또 신실중풍도 많이 일어난다.
대장이 허하기 때문에 치질, 탈항, 변혈, 변비, 또는 이질도 생기며, 방광도 허하기 때문에 소변이 자주 나오고, 오줌싸개, 두중, 자궁출혈이 일어난다.
담실은 소장이나 삼초의 실에서 연유되어지는 것인데 소장, 삼초는 같은 양화가 된다. 소장이 실하면, 하복통, 월경불순, 요척통, 류머티즘이 일어나고, 삼초실이 되면 척추과민증, 근육류머티즘, 항강증과 삼초의 기능이 전부 나빠지게 된다. 얼굴이 붉어지고, 인후염, 기관지염, 해수, 천식, 순환기장애, 만성소화불량, 위실, 대소변배설불능 등이다.
담실은 이러한 상태에서 일어나는데 그 증상은 복중이 그득하고, 음식이 내리지 않고, 두중정통, 오한, 협통, 구고, 한숨을 잘 쉬고 눈초리가 아프며, 담경상으로 모두 아프고, 관절통, 편두통, 빈혈증, 모든 신경통, 담석증, 담낭염 등이 발생한다.
또한 담실이 되면 폐실과 비실도 나타난다. 흉통과 전신중통, 신경통, 두통, 관절통, 복통 등이 일어나며 폐렴, 기관지염, 천식도 일어난다. 심허담실이 오면 밤중에 깜짝깜짝 잘 놀라고 헛소리도 잘한다

화화태과

심실 소장허
1.장부허실: 심.심포실, 소장.삼초허

2.상합전병: 심.심포.비.방광.대장실, 신.폐.삼초.소장허

3.삼일체질: 양실증

4.음양맥진: 부돌3성조맥(대장실)
촌구1.2성조맥(심.심포실) 또는 촌구3성평맥(비실)


>> 세부설명

[증 상]
화화 태과는 양실증에 해당되는데 심실, 신허가 되므로 음실의 반응도 나타날 때가 있다. 심화가 너무 극성하기 때문에 신수가 허약하여 모든 질병이 일어나게 된다.
동양의학에서는 신의 개념은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신허에서 모든 만병이 발생되는 것으로 볼 때에 그 증상은 바로 심화의 태과에서 나오는 증상이다. 심과 심포는 동화가 되므로 그 증상은 대동소이하다. 심화가 실성하면 신열, 울화, 심통, 두통, 상기, 안충혈, 심계항진, 흉심통, 대변불리, 호흡곤란, 심장.판막장애, 동맥경화, 고혈압, 복만, 무기력, 피로, 흉번, 요통, 심경.심포경상의 통증이 일어난다. 그리고 손바닥에 열이 나타나고, 겨드랑이 밑이 붓고 아프며 심하면 가슴과 옆구리가 그득하고 결리며, 심중이 답답하고, 목황, 면적, 상열 등이 일어난다.
심실이면 음양반대의 작용에 따라 소장, 삼초가 허약하게 된다. 소장이 약하면 흡수력이 부족하여 아무리 영양가가 높은 것을 먹어도 항시 피로하고, 피곤하여지며, 원기가 부족하다. 삼초가 허약하므로 내장의 모든 작용이 허약해진다. 심폐의 호흡순환 작용이 허해지고 위장의 흡수력이 허하고 하초의 정력 등이 약하면 전신에 혈액순환이 안되어 아픈 곳도 많아진다.
특히 요부의 디스크, 즉 추간판탈출증은 제4~5요추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데, 이것은 대장실의 주원인이 되어 근육통, 응결통이 된다. 단순히 대장실로 인한 것은 쉽게 치료가 되지만 심실의 증상이 [예를 들면 촌구1.2성조맥] 오면서 나타나는 것은 난치에 속하며 거의 장기간 치료를 요한다.
방광실증도 함께 나타나기 때문에 방광과 방광경에도 심한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화화불급

심허 소장실
1.장부허실: 심허, 소장실(심포허, 삼초실)

2.상합전병: 심.비.대장.방광허, 소장.삼초.폐.위.신실

3.삼일체질: 신실증

4.음양맥진: 부돌1.2성조맥(삼초.소장실)
촌구2성평맥(신실)

>> 세부설명

[증 상]
화화 불급은 전형적인 신실증 환자이다. 지금까지 오운육기상의 해석은 상생이면 대체로 건강함을 말하고 있고, 상극이면 병의 악화와 예후가 좋지 않은 것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이와 같은 화화 상극일 때는 병의 발현이 오히려 분명하기 때문에 치료하기가 쉬운 편이나, 상생인 경우는 심한 병이 아니면서도 항상 고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일반의가에서는 치료에 가장 애를 먹고 난치에 속하는 환자인 것을 볼 수 있었다.
어떤 의학자는 이러한 생년월일을 물어보고 또 동양의 철학적인 요소로 진찰 치료하는 것을 “점쟁이화” 한다 하고 “미신화”한다고 반대적인 공격을 가하고 있으나 이것은 그 자신이 이러한 차원의 학문을 모르기 때문에 하는 소리인 것이다.
원래가 동양의학은 동양철학을 바탕으로 천, 지, 인, 삼재론의 학문을 이룩해 놓은 것인데 어찌 그 근본을 무시할 수가 있겠는가? 만약에 이러한 학설이 실제에 적용해서 맞지 않는다면 사용하지 않을 것이지만 막연히 진찰하는 맥진, 시진이나 문문진보다는 객관적이고 통계에 의한 것이며 그 정확성이 높은 것인데 어찌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다만 현대의학에서는 이러한 사항을 증명에 이용할 뿐인 것이다.
화화 불급은 신실증의 표준상태이기 때문에 삼일체질을 잘 참고하면 된다.
심허(심포허)가 되면 제하의 석문, 관원에 적통이 생기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항상 불안 초조하며, 깜짝깜짝 자주 놀라고, 꿈을 많이 꾸며, 소변이 자주 나오며, 두정통, 저혈압, 어혈, 동상, 장궁냉증, 면적, 난청, 심복통, 가슴이 항상 답답하고, 난시, 난청, 이명, 언어장애 등이 생긴다.
그리고 삼초나 소장이 실하면 신열, 흉번, 심중만, 신중, 구중생창, 인통, 항강, 목을 마음대로 돌리지 못하며, 어깨가 빠지는 것 같이 아프고, 요척통, 특히 제1~2선골통, 척추과민증, 소장, 삼초경상으로 아프며, 척추가 굽어져 있고, 특히 목뼈가 삐뚤어져 있으며, 하지마비, 면적, 소장통, 월경통, 자궁염증, 근육 및 관절류머티즘, 소변빈삭, 소화불량, 위하수, 상기, 정신신경증, 알레르기 체질, 기관지염, 천식, 편도선염, 식도협착, 위궤양, 감염, 말초혈행부전, 불임증, 악성변비, 하리 등이 나타난다.
심허가 되면 비허가 되므로 식욕부진, 소화불량, 체증, 설사, 이질 등이 나오고 또 신실증이 되므로 신염, 단백뇨, 신실증, 당뇨병, 부종, 천식, 소변불리, 얼굴창백 증상도 반드시 일어난다. 그리고 위실증의 증상도 발생되므로 특히 유의하여 주기 바란다.

화토태과

심실 위허
1.장부허실: 심실(심포실), 위허

2.상합전병: 심.심포.대장.방광실, 위.신.폐.소장.삼초허

3.삼일체질: 양실증(심실이기 때문), 또는 음실증

4.음양맥진: 부돌2성평맥(방광실)
촌구1.2성조맥(심.심포실)

>> 세부설명

[증 상]
화토 태과는 상생이기는 하나 대단히 까다로운 체질이다. 이 체질은 신허가 주원인이 되어 심실, 위허가 되고 비실이 되는 처방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기를 “신허요통”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이때에 신허요통이 많이 나타난다. 신이 허약하여 심화를 능히 제지하지 못하므로 심실증이 나타나는데 그 증상은 상충, 상기, 흉번, 안충혈이통, 두통, 무기력, 피로, 고혈압, 심통, 협통, 사지통, 대변불리, 소변이상, 신열, 관절통, 심경상의 통증, 판막장애, 순환장애, 심계항진, 신경통, 견갑통, 특히 척추의 추간판탈출증, 좌골신경통 등이 발생된다.
심포실이 되면 손바닥에 열이 많고 심포경상으로 통증이 있고 심통, 가슴이 답답하고, 면적, 목황 등등이 나타난다. 위허는 곧 신허와 함께 나타난다. 그러므로 가슴이 답답하고 족경이 한하며 복중통, 시한시열, 숙식, 대식가, 뇌혈전, 빈혈, 수족냉증, 정력감퇴, 피부병, 가려움증 등이 나타나며 화극금이 되므로 폐기가 부족해서 호흡, 언어의 기부족, 피로 등도 많이 나타난다. 또한 소장과 삼초의 기도 부족하기 때문에 원기부족, 신진대사의 부족, 흡수력 감퇴, 상.중.하초의 부족 등이 나타난다.
이 체질은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대단히 까다로운 체질이니 위의 사항을 잘 연구하기 바란다.

화토불급

심허 위실
1.장부허실: 심허(심포허), 위실

2.상합전병: 심.심포.대장.방광허, 신.폐.위.삼초.소장실

3.삼일체질: 신실증(좌측에서는 양실증, 우측에서는 신실증, 악화되면 좌우 신실증)

4.음양맥진: 부돌3성평맥(위실)
부돌1.2성조맥(소장.삼초실)
또는 부돌1.2성조.3성평맥, 촌구2성평맥(신실)

>> 세부설명

[증 상]
화토 불급 체질은 심허위실이 주병이 되기 때문에 신실증이라고 볼 수는 있으나 참 애매한 위치에 있는 것이다.
위실이 좌측에 오면 양실로 변하고 우측에 있으면 신실로 변하기 때문에 이 경우는 좌양.우신실로 나타나는 예가 많다. 그러나 위실에 심허가 되는 것은 주증이 신실이다. 왜냐하면 이 경우에 위는 무, 신은 계로 무계합이 되어 신실이 되고, 심허는 곧 신기왕성하여 수극화로 인한 심화의 허 체질이다. 그러므로 이 체질은 비록 불급한 체질이기는 하지만 항상 위실과 신실로 인한 병으로 고생을 많이 한다.
위실이면 위완부에 견통이열 하고 한불출하며 구순건하며 구역질을 자주 하고, 위경락상으로 통증이 있어서 앞가슴, 복부측면, 무릎, 정강이, 발목 등이 아프고, 얼굴이 검어진다.
그리고 만성적인 소화불량에 체증, 식욕감퇴, 심하번만, 신경과민, 머리가 명랑하지 않고 두통과 위염, 위산과다, 위궤양, 위무력, 위하수, 수족의 권태, 전신적인 피로감, 관절통, 설사, 변비, 치통, 비적, 정신이상, 안면창백 등이 일어나고 심하면 당뇨병 등도 일어난다.
위실이 되면 신실도 된다. 신실이 되면 배는 고픈데 밥이 먹히지 않고, 숨이 가쁘고 눈이 어질어질하며, 부종, 단백뇨, 신염, 소화불량, 저혈압으로 인한 원기허약, 자궁의 염증, 월경불순, 하복통, 고환염, 요척통, 이질, 하혈, 귀울림, 언어장애, 인후.편도선염, 신석, 전립선염, 소변적삭, 요배가 땅긴다.
척협으로 땅기고, 수족이 저리고 땀이 나며, 오줌싸개, 가슴이 답답한 것, 두정통도 일어난다. 또 심허, 삼초, 소장실이 되기 때문에 하복부적통, 요척통, 류머티즘, 견갑통, 항강증, 두정통, 목통, 비염, 알레르기 체질, 하지무력, 기관지염, 인후염 등이 나타난다.
그리고 심허가 되면 항상 마음이 불안하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복통, 말하기 어렵고, 심흉이 차거운 것 같으며, 정신이 황홀하고, 깜짝깜짝 자주 놀라고, 두근거리고, 꿈이 많고, 여드름, 오줌싸개, 소변이 자주 나오며, 유정, 몽정, 수족이 냉하며, 난시, 난청 등이 발생된다.
방광허가 나오기 때문에 소변이 잘 안 나온다든가 또는 두중증, 하지중통, 요통, 전립선염, 요혈 등이 나온다.
이 외에도 폐실, 대장허 또는 비허의 질병도 나타난다.

화금태과

심실 대장실
1.장부허실: 심(심포).대장실

2.상합전병: 심.방광.대장실, 신.소장.삼초.폐허

3.삼일체질: 양실증

4.음양맥진: 촌구1.2성조맥(심.심포실)
또는 부돌3성조맥(대장실)
또는 부돌2성평맥(방광실)

>> 세부설명

[증 상]
화금 태과는 양실증에 속하며, 주병은 화왕 형금의 증상으로 폐기가 허약하여지는 상태이다. 고전에 폐는 주기라고 하였으므로 폐가 충실하면 피로가 없지만 폐기가 허약하면 항상 피곤하고, 기운이 없어 노곤하고, 머리가 명랑하지 않으며, 두통, 호흡허약과 말하는 데 힘이 없고, 음식이 내리지 않으며, 변비증도 나타난다. 심하면 장통과 요통, 폐결핵 등도 나타난다.
그리고 피부가 거칠어지고 피부병도 자주 일어나며, 정력도 허약하여진다. 그러므로 심화가 상대적으로 상승한다.
심실의 증상으로는 두통, 상기, 안충혈통, 신경과민, 활발하고, 심흉통, 견배통, 요통, 호흡곤란, 위창, 고혈압, 후두통, 신경통, 판막장애, 각종 심장병, 신열, 정신이 아찔하여지고 성격이 대단히 급하여진다.
심실이 되면 폐허, 폐허이면 대장실, 대장실의 증상은 천추에서 강한 압통반응점이 나타나며 장통, 장염, 동맥경화, 지실형요통, 제4~5요추 디스크, 신경통, 배통, 견갑통 저리고 아픈 것, 소지.차지상으로 저린감, 냉감 등이 나타난다. 이것이 심하면 양실 중풍(좌반신불수)의 전조증이 되는데 이때는 항상 상기된 것은 하기시켜야 한다.
예로부터 하기혈로는 삼리, 곡지 2혈을 많이 썼고 내경에서 삼리 절골에 뜸을 뜨라고 한 바가 있으며, 봄, 가을로 구해서 구창을 항상 갖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제3~4흉추 옆이나 고황혈 부근에 항상 자각통이 있고, 견갑골하로 [속으로]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다.
방광실이 되기 때문에 항상 방광경상으로 통증이 나타난다.[후두통, 상천주, 천주통, 배통, 요통, 좌골신경통, 안통, 방광부통]. 그리고 신허가 되므로 항시 원기부족과 신진대사 부족, 정력감퇴, 생식기의 발기력 부족, 조루증, 소변보는 힘이 약하고, 의욕이 없어지며, 머리가 빠지고 피부가 거칠면서 만사가 귀찮아진다.
병이 악화될수록 모든 병상은 심하게 나타난다

화금불급

심허 대장허
1.장부허실: 심(심포).대장허

2.상합전병: 심.비.대장.방광허, 신.폐.삼초.소장.위실

3.삼일체질: 신실증

4.음양맥진: 부돌1.2성조맥(소장.삼초실)
촌구1.2성평맥(간.신실)

>> 세부설명

[증 상]
화금 불급은 신실증이므로 심허에 대한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그리고 신실에 대한 증상도 많이 나타난다. 심허는 가슴이 항상 두근거리고, 즐겁지 못하며, 깜짝깜짝 놀라고, 꿈을 많이 꾸며, 초조하고, 유정, 몽정, 소변빈삭, 수족냉증, 저혈압, 두정통, 신성고혈압, 언어장애, 난시, 난청, 이명, 하지무력, 슬통이 일어나며, 방광이 허하므로 오줌이 잘 안 나온다든가 시원치 않으며 오줌싸개, 요배통, 후두중통, 안질이 일어나고, 하혈도 한다.
대장이 허하므로 변비, 치질, 이질 등이 나타난다. 신실에서는 단백뇨가 나오고, 전신에 부종이 있으며, 신염, 신석, 신결핵, 천식, 호흡곤란, 요배통, 기관지염, 심복통이 나타난다. 삼초실이 되면 상초에서는 기관지염, 인후.편도선염, 심, 폐의 통증, 흉, 식도 등에 병이 있고, 중초에서는 복만과 소화불량, 위염, 위하수, 간염이 발생되고 하초에서는 대소변 불통이나 신염 등의 병과 하지슬통이 나타난다.
소장실이 되면 하복통, 월경통, 월경불순, 두통, 견갑통, 류머티즘, 알레르기 체질로 변하여진다. 화금 불급은 신실인데 간혹 기관지염과 인후.편도선염이 많으며, 소변빈삭과 대변은 활변이 나온다.

화수태과

심실 방광실
1.장부허실: 심(심포).방광실

2.상합전병: 심.방광.대장.심포실, 폐.신.소장.삼초허

3.삼일체질: 양실증

4.음양맥진: 부돌3성조맥(대장실)
또는 부돌3성조맥(대장실)
부돌2성평맥(방광실), 또는 촌구1.2성조맥(심포.심실)

>> 세부설명

[증 상]
화수 태과는 삼일체질 중의 양실증이지만 신허가 되기 때문에 비실을 내포하고 있어서 음실증의 증상도 나타난다. 따라서 이 체질의 가장 허약점은 신허에 있으며, 신허를 중심으로 한 모든 질병이 나타난다.
신허가 되면 수극화를 못한다. 즉 수승화강을 못하게 되니까 자연적으로 심화가 발동하는 모든 증상이 나타난다. 두통, 명랑하지 못하며, 요통, 신경통, 관절통, 오장제허, 정력감퇴, 정랭, 안질이 나타나며 모든 의욕이 없고 활동력이 부족하고 기억력이 자꾸 없어진다.
또 심중이 답답하고 하중족종 불가이안지, 족경이 쇠약하며, 풍한을 싫어하고, 소복창만 또는 흉협통, 인협하통이 일어난다.
신허이면 소장, 삼초도 같이 허약하므로 소장의 흡수력 부족으로 인한 영양불량 상태, 삼초의 제기능 감퇴가 꼭 일어나고 있다. 항상 원기가 부족한 상태이며, 화는 많고, 수는 적으니 신경예민과 생각만 앞서고, 기는 허약한 상태가 된다.
심실이나 심포실이면 심통, 복만, 사지중, 신열, 위창, 인건, 목황, 협통, 정중신경통,흉번, 상충, 무기력, 두통, 고혈압, 겨드랑이 밑이 부으며 심중이 답답하다.
방광실 이라면 요중통, 앞뒤로 굽히기 힘들고, 소변이 시원치 않으며, 두현통과 번만, 척배강, 두통사탈, 목이 빠지는 것 같고, 무릎오금이 결리고, 장딴지가 갈라지는 것 같으며, 코피, 만성감기, 항배, 후두배통, 좌골신경통, 슬관절통, 족관절통, 임질, 화농성 질환, 요도염, 방광염 등이 일어난다.
여기에 대장실이면 신경성질병까지 겹치게 되며 견갑통, 만성 신경성 코감기, 디스크, 수족이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표현할 수 없는 증상들이 많이 나타난다.

화수불급

심허 방광허
1.장부허실: 심(심포).방광허

2.상합전병: 심.심포.방광.대장허, 신.폐.소장,삼초실

3.삼일체질: 신실증

4.음양맥진: 부돌1.2성조맥(삼초.소장실)
또는 촌구2성평맥(신실)
또는 부돌3성평맥(위실)
부돌2성조맥(소장실)

>> 세부설명

[증 상]
화수 불급은 삼일체질로 보면 신실증에 속하는 체질이 된다. 따라서 신실이 위주가 되며 항상 심허로 인한 제병이 일어나게 된다.
이 경우에 만성병이라면 심.심포허의 제병이 많으며 급성병이나 현재에 심한 고통을 겪는다면 신.소장실로 인한 류머티즘이나 알레르기성 병들이다.
심허가 되면 항상 가슴이 답답하고, 무기력 또는 피로가 자주 일어나고, 두통, 불안, 초조, 공포심이 있게 된다. 또한 대소변불리, 심복통, 언어가 부자유하고 심여한상, 황홀감, 깜짝깜짝 자주 놀라고, 꿈이 많고, 야뇨, 유정, 몽정, 수족랭, 저혈압, 두정통, 신성 고혈압, 어혈, 자궁냉증, 동상, 난시, 난청, 면적, 하지마비 등이 일어난다.
방광이 허약하면 각중근급, 요배가 땡기고 복중통(특히 하복통), 바람을 싫어하고, 편고요통, 외과후통, 소변빈삭, 유뇨, 요불통, 후두중, 요척통, 고환염, 항강, 자궁, 생식기 염증이 일어난다. 그리고 신실이 심하여지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
얼굴색이 검어지며 배가 고파도 먹고 싶지 않으며, 기침을 하면 피가 섞여 나오고, 천식, 기관지염, 앉으면 곧 일어나려 하며, 눈이 어지럽고, 방광이 꽉 막혀서 소변이 안 나오며, 소복으로 해서 요척이 서로 땅기며, 혀가 건조하고, 인종, 심번, 흉협시통, 땀이 많으며, 요척강급, 체중, 골열, 소변적황, 호노, 호공, 족하열동, 중이염, 난청, 이명, 이성, 신열, 심통, 척협상인통, 족번열, 신염, 부종, 소화불량, 저혈압, 신성중풍, 자궁의 염증, 냉, 대하, 하복통, 신석, 신결핵, 인후염, 류머티즘통, 요척통, 흉천만, 하혈, 편도선염, 전립선염 등등이 일어난다.
심허, 신실이면 소장실이 된다, 그러므로 소장실증의 증상이 나타나면 신열, 한출이번, 심중만, 신중, 구중생창, 인통, 턱이 붓고, 목을 돌릴 수가 없고, 항강, 어깨가 빠지는 것 같이 아프고, 팔뚝이 부러지는 것 같으며, 두정통, 요추통, 척추 과민증, 뺨이 부으며, 면적, 승모근 류머티즘, 전신관절 류머티즘, 소변빈삭, 소화불량, 상기, 하복통, 월경불순, 월경통, 정신불안 등이 일어나며 위실도 함께 오기 때문에 항상 만성 소화불량, 그리고 위염, 위하수, 식욕감퇴 등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병이 오래되어 맥이 무력하고 지하면 허증의 증상들이 나타나며 맥이 유력하고 삭하면 실증의 증상들이 나타난다

토목태과

비실 담실
1.장부허실: 비.담실

2.상합전병: 비.담.방광실(폐실), 신.간.위허

3.삼일체질: 음실증

4.음양맥진: 부돌1성평맥(담실)
촌구3성평맥 또는 조맥(비.폐실)

>> 세부설명

[증 상]
토목 태과는 음실증으로서 가장 허약한 장부인 간허가 주증이 된다. 그리고 위허도 되고 신허도 될 수가 있으며, 실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면 담실과 비실의 증상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부증이 나타나다가 만성이 되면 장증으로 나타난다.
간허의 증상은 협하견과 한열복만, 복창과 요복통, 빈혈, 시력감퇴, 청맹, 야맹, 백내장, 근무력, 위산과소, 근육경련, 간질, 정신병, 뇌혈전, 전신불수, 원시 등등이 일어난다. 뇌신경마비, 감각기능감퇴 등도 일어난다. 위허가 되면 족경이 한하고 오한, 목급, 복중통, 허명, 시한시열, 구순건과 위중이 한하여 창만한다.
위산 결핍으로 인한 소화불량, 위기능 감퇴, 대식가, 뇌혈전, 수족냉증이 발생된다.
그리고 비실이 되면 전신이 무겁고 아프며, 설본이 강하고 식즉구하며 위완통과 복창선애하고 체불능동요한다. 그리고 심번, 심하급통, 황달, 요슬내측통과 다식, 다면, 다음, 신중, 수족무력, 관절염 또는 통증, 위냉, 복통과 요통, 위경련, 모든 신경통, 화농성 질환, 기육비대, 정력부족과 빈혈증이 많으며 몸을 움직이기 싫어한다.
담실이 되면 복중이 뜬뜬하고, 음식이 내리지 않으며, 목구멍이 마르고, 두중통과 오한, 협통, 구고, 한숨을 잘 쉬고, 심협통, 옆으로 눕지를 못하며, 심하여지면 음식을 못 먹는다. 또한 얼굴에 때가 낀 것 같으며, 몸에 윤기가 없다.
또한 머리 양쪽이 아프고, 눈초리 끝도 아프며, 결분이 붓고 아프며, 겨드랑이도 부으며 땀이 나오면서 떨리고, 학질과 담경상으로 모두 아프고 또한 모든 관절이 아프다.
빈혈통과 견갑통, 늑간신경통, 삼차신경통, 좌골신경통, 관절염좌, 담석증, 담낭염이 일어난다. 이외에 신허와 방광실의 증상도 많이 일어난다. 병이 가벼우면 심한 증상이 일어나지 않고 병이 중할수록 증상은 심하게 일어난다.

토목불급

비허 담허
1.장부허실: 비.담허

2.상합전병: 비.담.방광허, 간.대장.위실

3.삼일체질: 양실증 또는 신실증(좌측에서 양실증, 우측에서는 신실증, 악화되면 좌우 신실 증)

4.음양맥진: 부돌3성평.조맥(대장.위실)
촌구1성평맥(간실)
또는 부돌3성평맥(위실)
또는 부돌2성조맥(소장실)

>> 세부설명

[증 상]
토목 불급은 양실증에 해당되어지나 결국 간실, 비허가 되는 것이므로 좌양.우신실증의 상태가되는 것이다. 가장 심한 주증은 간실로 인한 병이 된다. 비.담허가 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좌측은 부돌3성조맥 대장실이고, 우측은 촌구1성평맥이나 부돌1.2성조맥인 삼초.소장실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좌우의 치료가 동일하지 않는 경우가 이런 때이다. 지금까지는 이런 상태의 질병을 다스리기가 까다로운 것이었는데 팔면체요법이 대단히 흥미가 있는 것 같다. 이것은 고전의 반대요법을 일본에서 크게 발전시킨 것이다.
간실의 증상을 놓고 볼 때 간실이 되면 신경과민과 두통, 울화, 불면증(너무 피로하면 다면증)도 일어난다. 흉협통과 안충혈, 안피로, 소화불량, 간염, 간경화, 복수, 위복통, 근육통, 요통, 노상, 부인 소복종, 인건, 인역, 통설, 소변불통, 알콜.약물중독, 경풍, 구안와상, 한열왕래, 만성감기, 장열 등이 일어난다.
간실이면 필연적으로 위실이 되기 때문에 만성위장병이 계속되며, 설사, 변비, 위번만과 가스가 자꾸 차며, 복창, 그리고 대장실이 좌측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좌측 대장통, 좌측 요척통, 좌측 추간판탈출, 견갑통, 수족이 저리며, 힘이 없고, 대장경상으로 병이 일어난다.
또 간실이면 우측에서는 소장실이나 삼초실로 나타나기 때문에 근육.관절류머티즘, 신염, 하복퉁, 월경불순과 요퇴통 등이 발생된다. 그리고 기관지염과 해수, 천식, 인후통, 편도선염, 요척통, 상.중.하초가 전부 병이 들게 된다.
이렇게 나타나는 질병은 비허가 되기 때문이다. 비허가 되면 결국 많은 질병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비허가 되면 의욕이 없고 식욕이 감퇴하며 소화불량과 체중이 줄어들고, 또는 밥을 많이 안 먹어도 살이 찌고 당뇨병도 일어나며[비실에서도 옴], 복중에 적이 많이 있고 점점 마르며 신경만 예민하게 된다. 따라서 수족이 차지고 설사, 이질, 변비 등등이 발생된다.
장명, 소식, 권태감, 관절염, 위산과다, 구역질, 신경성 질병 등이 나타난다. 담허가 심하면 현기증과 발가락을 움직일 수가 없고, 절룩거리며, 목황과 실정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담경상으로 저린감, 마비감이 나타나며 보행불능도 일어난다.
그리고 반실불수에 꼭 언어장애가 나타나며 안면신경 경련도 일어난다. 맥이 허약하면 허증의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실하면 실증의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토화태과

비실 소장허
1.장부허실: 비실, 소장.삼초허

2.상합전병: 비.담.방광.심.심포실, 소장.위.삼초.신.간허

3.삼일체질: 음실증

4.음양맥진: 부돌1.2성평맥(담.방광실)
촌구3성평맥(비실)
또는 부돌3성조맥(대장.심실)

>> 세부설명

[증 상]
토화 태과는 비실, 신허가 되며, 소장허, 심실이 되므로 신허다. 그러므로 토화 태과는 음실증에 속하면서 신허가 주가 된다.
신허가 되면 심화가 상승하여 좌측에서는 부돌3성조맥이 나타나며, 우측에서는 토극수가 되어 비실의 맥상이 나타난다.
신허의 증상은 예로부터 유명한 “신허요통”을 손꼽을 수가 있다. 항상 요통, 대요통, 신경통, 두통, 관절통과 정력감퇴가 발생된다.
치통, 안통, 특히 백내장, 근시, 정랭, 오장제허, 심중이 답답하고 하중족종, 발의 정강이가 약하고, 찬 바람을 싫어하며, 소복창만, 협통 등이 일어난다. 또 중풍 중에서도 정신몽매, 전신불수, 골수염, 골막염도 일어나는 수가 많다.
신허가 되면 정력이 쇠약하기 때문에 모든 의욕이 없고, 매사에 적극성이 없다. 신허가 되면 소장, 삼초, 위허가 되므로 발의 정강이가 항시 시렵고, 오한을 느끼며, 눈이 땅기고, 복통(냉통), 숙식, 뇌혈전, 간질, 두뇌의 기능감퇴, 빈혈, 수족랭 등이 일어나며, 항시 원기가 부족하고 피로하며 모든 기능이 자구만 감퇴하게 된다.
비실의 증상 중 가장 특이한 것은 신경통 체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비실이면 기육이 이롭지 못하기 때문에 전신이 무겁고 또 권태감과 사지가 둔하게 된다. 그리고 중완냉통과 복창, 먹으면 구역질이 나고 혀끝이 아프며, 가슴이 답답하고 간혹 심하급통, 복창만, 다식, 다면, 다음, 관절염, 췌장염, 요통, 빈혈 등등이 발생되면서 피부병도 많다. 비실이면 방광실이 되기 때문에 방광경으로 통증과 두통, 요통, 좌골신경통, 관절통, 모든 신경통이 일어난다. 그리고 방광염, 양실증의 감기로 인해 등줄기가 오싹오싹 춥고, 또 사지수족이 전부 쑤시고 아프다.
담실이 되기 때문에 인신의 측면부위로 모든 통증이 나타난다.
간허에서 빈혈이 오기 때문에 이 증상도 특이한 것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오운육기상에서 상생으로 나타날 때가 좀 까다로운 점이 많다.

토화불급

비허 소장실
1.장부허실: 비허, 소장.삼초실

2.상합전병: 비.심.심포.담.방광허, 소장.삼초.위.간.신실

3.삼일체질: 신실증

4.음양맥진: 부돌1.2성조맥(소장.삼초실)]
촌구1성평맥(간실)
또는 부돌3성평맥(위실)

>> 세부설명

[증 상]
토화불급은 비허, 소장.삼초실이 되므로 신실증에 해당된다. 이 체질에서는 비허의 증상이 위주가 되면서 소장실증인 류머티즘 통증이 극히 심하게 된다. 소장실의 증상을 보면, 신열, 땀이 나면서 답답하게 되고, 심증이 그득하고, 구중생창, 인통, 항강증과 승모근 류머티즘, 관절류머티즘, 요척통, 제1~2선골통, 척추과민증, 중이염, 이명, 난청, 협종, 면적과 소장경상으로의 통증, 소복통, 월경불순, 월경통, 자궁통, 대하증, 동상, 소화불량, 정신불안, 알레르기성 질환이 일어난다. 두정통, 슬통 등도 많이 일어난다.
그리고 대맥, 부정맥, 견갑통 등이 일어나고, 수족에서 땀이 많이 나오며, 전립선염 등도 일어나게 된다. 삼초실의 증상은 상기가 잘 되고, 기관지염, 천식, 식도협착, 위궤양, 인후염, 간염, 말초의 혈행부전, 불임증, 나팔관염, 간, 위, 신염과 전립선염, 하지무력, 하지마비, 신적, 악성변비, 식욕감퇴, 하리 등도 많이 일어난다. 난시, 난청, 비염, 축농증, 위하수도 일어난다.
그리고 병이 심하면 수족이 뒤흔들리고 언어장애와 우 반신불수가 되며, 안면신경경련, 안면신경마비, 척추왜곡, 안정피로, 항상 피로감이 나타난다. 그리고 간혹 수족에 열이 있다. 이외에 간실이 되므로 신경은 대단히 예민하고 노기가 있으며, 간염, 간장부의 통증도 일어난다. 그리고 신실이 되므로 신염이나 신결핵, 신결석, 부종 등도 발생된다.
비허가 나타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오게 된다.
식욕부진, 구토, 소화불량, 설사, 또는 변비, 살이 빠지고, 또는 식사를 적게 하면서도 살이 찌는 것, 소식, 곽란, 장명, 관절통, 위산과다, 경풍, 수족냉증, 불면증, 만성피로감, 모든 위병, 위통 등이 발생된다. 그리고 피부도 나빠서 부스럼이 많이 나타난다. 당뇨병도 일어나는 수가 많다. 신성고혈압이나 저혈압으로 나타나는 예가 많다.
이 체질에서의 특이한 증상은 소장.삼초실의 증상들이다.

토토태과

비실 위허
1.장부허실: 비실, 위허

2.상합전병: 비.담.방광실, 위.신.간허

3.삼일체질: 음실증(혹은 좌양실증)

4.음양맥진: 촌구3성평맥(비실)
부돌3성조맥(대장실), 또는 부돌2성평맥(방광실)
부돌1성평맥(담실)

>> 세부설명

[증 상]
토토 태과는 위허, 비실이므로 음실증의 전형적인 대표체질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겨우 토극수하여 신허가 되므로 심실을 유발시킨다. 그러면 이상하게도 좌측에서는 부돌3성조맥의 대장실로 나타나게 되어진다. 우측은 촌구3성평맥이 많다.
여기에서도 위와 신허가 되어서 항상 빈혈증, 현기증이 일어나면서 전신이 무겁고, 신경통, 두통, 정력감퇴, 피부병, 요통 등의 증상들이 일어난다.
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질환은 다음과 같다. 복창만, 다식, 다음, 신중, 복랭, 관절염, 요통 위통, 활변, 제신경통, 기육비대, 심하급통, 흉협통, 췌장염, 설본통, 비상으로 모두 아프다. 그리고 피부병과 화농성종기, 빈혈, 두통 등도 일어난다.
그리고 담실이 되기 때문에 두통, 견갑통, 협통, 외측통, 관절통, 담경상으로의 통증이 일어나고, 담석통도 일어나며 목통도 함께 일어난다.
방광실이 되기 때문에 소변불통이나 소변색이 짙어지면서 방광부의 통증, 요중통, 두통, 후두통, 척배통, 치질, 학질, 요도염, 방광염, 심통, 방광경상의 모든 통증, 좌골신경통, 정신병 등이 일어난다.
위가 약하게 되면 수족냉증, 복랭으로 인하여 복만감, 다식 또는 복중통, 위기능감퇴, 족경한, 시한시열, 구순건, 빈혈증, 눈이 어질어질하며, 두통(특히 편두통이 발생한다) 그리고 시력이 감퇴되면서 욕심이 많으며, 사지수족에 권태감을 느끼고 전신이 나른하여진다. 뇌혈전, 간질, 두뇌기능 무기력 등도 일어난다.
위허가 되면 곡기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신기도 부족해져 정력감퇴, 요통, 전신한출, 관절통, 요통, 모든 신경통과 항상 머리가 명랑하지 못하다. 그리고 위산과소, 숙식 등이 일어난다.
신허가 되기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고, 하중, 족종하며, 다리에 힘이 없고, 바람을 싫어하며, 소복창만, 협통, 갈비뼈가 땅기고, 요통, 두통, 치통, 신경통, 중풍, 전신불수, 관절염, 눈병, 견갑통, 오장의 모든 원기가 허약해진다. 또한 간허도 나타나므로 빈혈, 시력감퇴, 백내장, 근무력, 근육경련, 간질, 정신병, 전신불수, 뇌혈전 등도 나타난다.

토토불급

비허 위실
1.장부허실: 비허, 위실

2.상합전병: 비.담.방광허, 위.신.간실

3.삼일체질: 좌 양실증, 우 신실증

4.음양맥진: 부돌3성조맥(대장실)
부돌3성평맥(위실)
또는 부돌1.2성조맥(삼초.소장실)
또는 촌구1.2성평맥(간.신실)

>> 세부설명

[증 상]
토토 불급은 비허위실인데 이 위실인 경우는 간실처럼 애매한 부이다. 왜냐하면 좌측으로 발병할 때는 부돌3성조맥인 대장실로 나타나 양실증이나, 우측으로 병이 오면 무계합인 신실, 소장, 삼초실로 나타난다. 이 병이 악화되면 전체적인 신실증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복부전체가 모두 압통반응점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의 환자들도 많이 있다. 어쨌든 이 병의 가장 허약한 것은 비토가 허약해서 모든 병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면 된다.
비토는 인체에서 소화기와 신진대사 그리고 백혈구를 조절하는 것이 주 임무로 되어지는데, 비토가 허약할 경우에 이 계통에 병이 일어나게 된다.
비토가 허약하면 위실이 되어서 식욕부진과 위의 소화불량으로부터 시작해서 위염, 위무력증, 위산과다, 위궤양, 심하면 위암까지도 일어난다.
또 그런가 하면 비허로 인해서 오는 당뇨병도 있으며[상초는 심실, 중초는 비실, 하초는 신실로 해서 오는 것 같다] 혈구의 이상상태도 일어난다. 또 비토는 구순에도 연결되어 있어서 피로와 구내가 불결한 경우에는 구내염, 입술이 헤지고 비허하면 입술이 마르고, 색은 파랗고, 검으며, 때로는 창백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얼굴색이 노랗고, 피부의 살이 자꾸 빠지는 경우를 보게 된다. 자꾸만 신경이 과민하여지고 전신수족 권태증과 피로가 자주 일어난다.
비가 허하면 설사, 이질, 구토, 구역질 또는 헛구역질, 비적, 소아의 경우는 만성경기, 복만, 불면증(너무 피곤하면 항상 졸음이 오고 눕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저혈압이 온다면 관절통, 근육통, 현기증, 눈의 피로 등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일어난다.
담허가 되기 때문에 신경쇠약, 담력이 약하고 간실을 일으켜 주고, 방광허가 되므로 복중통, 요배가 땅기고, 요통, 유뇨, 소변불통, 야뇨증, 후두증, 항강.요척통, 자궁.생식기질병, 자궁출혈, 오풍 등등이 일어난다.
위와 같은 증상은 만성으로 이행되었을 때 나타나는 질병들이라고 볼 수 있다. 비허이면 위실이 되기 때문에 위장병은 위에서 말한 대로 일어나지만[대개의 경우 위병은 실이 많다] 그 병이 원인이 되어 전두통, 항상 머리가 명랑하지 못하고, 눈이 피로하거나 아프고 충혈이 되며, 치통, 콧물이 자주 흐르고, 갑상선종대, 유방의 염증, 유즙분비 부족, 중완압중감, 게트림, 중완압통, 관절통(특히 슬관절통), 그리고 위유, 위창 부근의 요배통과 결림이 일어나 고통이 대단하다. 위실이면 신실이 되어서 단백뇨가 많이 나타나며, 심하여지면 부종이 있게 되어 결국 신염을 발생시킨다. 또는 자궁병, 전립선염과 골절통, 류머티즘,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며 위통과 더불어 소복통도 일어난다. 그리고 척추과민증도 많이 일어난다. 간실도 함께 일어나므로 울화가 나타나고, 두통, 흉번, 신경과민, 간염, 간경화, 복수도 일어난다. 이 경우 위병과 간병은 똑같이 함께 발병된다. 그러므로 치료도 역시 간을 치료하면 위병이 나아지고, 위병을 치료하면 간병이 나아진다. 이렇게 위는 간 또는 신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기능이 일어나게 된다.
체함으로 인하여 신염을 일으켜 뚱뚱 붓게 되고, 만성위병은 곧 간병의 초기가 된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신.간병을 다스리기에 앞서 꼭 위병을 조절시키는 것이 급선무이다.
위가 실해서 좌측에서는 대장경 실증을 일으켜 장통, 변비, 설사와 요통, 십이지장통, 고질적인 체기, 흉번과 견갑통, 수족이 저린 것 등이 일어나며, 위실이면 우측으로는 삼초와 소장실을 일으켜 하복통과 월경통, 자궁병, 요척통, 엉덩이통증, 환조통, 슬관절통, 승모근 류머티즘통, 삼각근류머티즘, 인후염, 편도선염, 기관지염, 가래, 기침, 흉만, 고열병, 위열로 인한 두통, 피부염, 식중독으로 인한 피부 적색반점 등등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병이 위실, 비허에서 오고 있다.

토금태과

비실 대장허
1.장부허실: 비실, 대장허

2.상합전병: 비.담.폐.방광실, 대장.위.간.신허

3.삼일체질: 음실증

4.음양맥진: 촌구3성평맥(비실)
또는 부돌1.2성평맥(담.방광실)
촌구3성평맥(비실), 또는 부돌2성조맥(소장실)

>> 세부설명

[증 상]
운기체질을 중심으로 치료경험을 하여 보면 동오행일 경우와 상극오행 체질일 경우는 질병도 간단한 편이고, 따라서 건강상태가 오히려 좋다. 그러나 상생오행으로 나타날 경우가 제일 까다롭고 복잡하며 난해하다.
즉 토토, 목목, 화화, 토목, 토수, 목토, 목금, 금금, 금목, 금화, 화금, 수토 이러한 체질의 경우에 있어서는 질병이 간단하고 뚜렷하고 치료가 쉽다. 그러나 토화, 토금, 목화, 화토 이렇게 상생으로 나타나는 것은 대개가 고질적인 난해한 병들이고, 또 대개 보면 이런 체질의 사람들이 평생 동안 고생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므로 토금이 태과이든 불급이든 상생에 속하기 때문에 대단히 까다로운 체질이란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어느 날 지방에서 공무원으로 있던 어느 한 회원이 저자를 방문한 때가 있었는데 요즘 건강이 좋지 못하여 쉬고 있는 중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우선 음양맥진을 하여 보니까 우측 촌구3성평맥이 나와서 비실로 인하여 간.신.위허의 증상이 나타나 두통, 빈혈, 현기, 눈의 피로, 통감, 요통이 오고 있었고, 좌측의 맥을 보니까 부돌2성조맥이니 즉 소장실이었다. 저자는 이상하게 생각된 것이다. 왜냐하면 비실과 소장실 즉 음실과 신실이 복합되는 경우가 적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운기체질을 보니까 토금 태과이었다. 즉 비실 대장허이다. 대장이 허하니까 소장실이 되어 신실로 된 것이다. 좌측 소지를 보니까 큰 상처가 있었고, 복진을 하여 보니까 제하에 압통이 있었다. 특이한 증상이 있다면 단백뇨나 소변이 삭하고, 극히 피로하며, 병원에서는 간염이라고 하는데 간의 복진은 반응을 촉지할 수 없고, 좌 기문에서만 통증이 나타나 있었다. 간, 신은 비실로 보면 허증인데 소장실로 보면 신실인 것이다.
이렇게 좌우의 병이 상위한 예가 있는 것이 상생에서 많은 것이며, 이것은 침구치료로서는 치료하기가 간단한 편이나 약으로 다스린다면 좀 곤란한 점도 없잖아 있는 것이다.
위의 예에서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토금 태과는 두 가지로 나눠서 생각하여야 할 것 같다.
즉 비실, 간허로 인한 신, 간, 위의 허증과, 소장허, 대장허(화극금)로 인한 신실증이다.
비실이면 복창과 설본강, 신중통, 수족무력, 복랭, 위산과소, 요통, 기육통, 심번, 심하통, 위통, 신경통, 두.안통, 관절통 등이 오며, 간이 허하면 협하가 긴장되어 아프고, 복창하여 편하지 않고, 심한 빈혈 상태, 근육경련통증, 정신허약, 뇌혈전, 색맹, 부인의 경우는 월경불리 등이 일어나고, 신허로 인하여 오장이 모두 허하고, 정력감퇴, 정랭, 견갑통, 요.두.관절통, 협통, 흉협을 창으로 위[上]를 향해 꼭꼭 찌르는 것 같고, 풍한을 싫어한다.
중풍에 걸리면 동맥경화, 뇌혈전, 전신불수, 옆구리가 땅기게 되며, 혈허가 된다. 위허가 되니까 다리의 정강이가 차갑고 오한과 추워서 떨고, 눈이 땅기며, 복중통, 입술이 건조하고, 때로는 추웠다가 더웠다 하며, 위한하여 창만하며, 숙식, 위기능 감퇴, 대식가, 수족랭과 역시 위기부족이며 항상 현기, 빈혈, 어지러움이 일어난다.
또한 담실, 방광실이 오기 때문에 관절통, 모든 신경통, 요통, 두통, 견배흉협통 등이 일어난다. 또 신실증인 소장실이 일어난다면 하복통, 월경통 불순, 요척통(선골통), 척추과민증, 항강, 근육류머티즘[특히 승모근, 삼각근], 슬관절통, 두통, 이명, 난청, 귀머거리와 난시, 근시, 콧병, 입병 등이 일어난다. 신실이 되므로 신염을 일으키고 전립선염 또는 단백뇨가 많고, 간혹 부종이 오게 되는데 이 경우 하지에 오는 경향이 많다. 그리고 토는 음중지 지음 이기 때문에 우측에 많이 발생되는 체질이다.
병이 악화될수록 병증은 극심하며 이외에도 열거하지 못한 것이 많이 있다.

토금 불급

1.장부허실: 비허, 대장실

2.상합전병: 비.담.방광.폐허, 대장.간.신실

3.삼일체질: 양실증 또는 좌양.우신실증

4.음양맥진: 부돌3성조맥(대장실)
부돌3성평맥(위실), 또는 촌구1.2성평맥(간.신실)

[증 상]
토금 불급은 비허가 주증이 되는데, 이 경우는 간실, 신실이 되어 좌양.우신실 상태가 되어진다는 것을 앞에서 여러 차례 설명을 한 바가 있다. 여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좌양.우신실의 상태가 되어진다고 하겠으나 특히 대장실이 따라오므로 양실증이 나타나지 않을 수가 없어서 우측에서는 간, 신, 위실의 맥상이 꼭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이 병에서는 대장실, 위실의 증상이 꼭 주증이 되어 모든 질병들을 일으키게 된다.
어느 날 C암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본 회원 최 모 여선생은 말하기를 암만 전문적으로 연구하다 보니까 위암, 대장암 환자는 약80%이상이 전부 부돌3성 이상으로 뛰고 있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었다.
이렇게 위실, 대장실은 결국 암까지 초래하는 질병을 일으키고야 마는 것이다. 이 체질에서 비허를 본다면 식욕감퇴, 체중감소, 소화불량, 구토증, 설사, 변비, 위의 압중감이 있고 피로, 수족한증과 권태증, 얼굴이 창백하며, 복만감, 위실증이 나타나고, 또 당뇨병을 일으키는 수도 있다. 당뇨병은 양실에서 오는 경우는 심실, 대장실이고, 음실에서 오는 경우는 비실이나, 신실에서 오는 경우는 비허가 오는데 토금 불급에서는 양실과 신실이 겹치기 때문에 쉽게 악화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비허를 중심으로 치료하면 쉽게 효과를 볼 수도 있다.
비허가 되는 소아는 구역질, 젖을 잘 안 먹고, 설사나 청변, 몸이 마르고, 깜짝깜짝 놀라고 울며, 얼굴이 창백하여진다.
비허는 곧 담허가 되어서 현기증, 어지러움증과 신경쇠약, 담력이 부족해 소심하며, 담경상으로 저리고 아프다.
방광이 허약하며 소변이 자주 나오고, 두중증, 눈피로, 요척통, 방광경으로 땅기면서 아프고, 오금이 결리기도 한다. 소변이 저절로 나오며, 오줌싸개, 생식기, 자궁의 염증도 일어난다.
비허가 되면 위실이 되므로 위부의 압중감, 비적, 위무력, 위산과다, 위염, 위하수, 위궤양, 위통 등이 일어나며, 모든 병이 악화되면 결국 위암을 일으키게 된다. 그리고 게트림, 하품, 피로감, 수족권태감, 신경과민, 슬통, 요배통, 등줄기의 양쪽이 땅기고 아프며, 유선염, 젖의 양이 부족하고 심하면 유방종기, 그리고 유암까지도 일으킬 수가 있으며 결분혈통(쇄골의 통증), 갑상선종대, 연주창, 치통, 구개장애, 구안와사, 안병 특히 다래끼, 충혈, 안통, 위병으로 인한 두통, 콧병 즉 콧물이 자주 흘러나오며, 감기 증세가 항상 있고 머리가 항상 명랑하지 못하고 위장부분이 항상 답답하다. 심하면 정신병, 노이로제에 걸리기도 하며, 열이 있으면 가슴이 울렁거리고 떨리며, 관절통도 심하여진다. 몸이 쇠약하여지면 신경만 날카롭고 잠이 안 오고, 변비가 심하며 어느 때는 너무 피곤하여 잠이 많다. 또 대장실이 되므로 대장통과 힘줄이 땅기며, 변비나 설사, 구토증 특히 십이지장질환, 즉 십이지장궤양, 십이지장통증 등이 많이 일어난다. 십이지장의 통증이나 궤양이 있을 경우는 반드시 대장실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몸이 자꾸 마르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만성적인 체기가 있으며 두통, 기울증, 감기, 한열왕래, 지실형 요통, 제4.5요추 추간판탈출증으로 인한 심한 요통, 견갑통 또는 수족이 저린 증상이 꼭 나타난다. 그리고 좌측 뒷목이 뻣뻣하고 통증이 있고, 심해서 풍증이 발동되면 좌 수족을 못 쓰고 결국에 가서는 좌 반신불수가 된다. 여기에서의 특징은 오관장애가 없이 나타나는 것 같다.
간실이 되기 때문에 근육통이 많으며 근육이 굳어지고 근육이 부풀어 오른다. 가장 심한 곳이 좌 지실, 상천주, 좌 흉쇄유돌근이며 따라서 압통도 심하며, 복직근(좌측)의 긴장통은 더욱이 유명하다. 여기에서 피부병도 많이 온다. 그리고 신실이 되기 때문에 간혹 신염을 일으켜서 단백뇨, 부종, 소화불량 등등이 오는 경우도 있다.

토수태과

비실 방광실
1.장부허실: 비.방광실

2.상합전병: 비.담.방광실, 위.신.간허

3.삼일체질: 음실증

4.음양맥진: 부돌2성평맥(방광실), 또는 부돌3성조맥(대장실)
촌구3성평맥(비실), 또는 부돌1성평맥(담실)

>> 세부설명

[증 상]
토수 태과는 음실증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가장 허약한 장기는 신허가 된다. 신허는 곧 음실증이기는 하나 양실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왜냐하면 수극화를 하지 못하므로 심화가 상승할 수밖에 없는데 그러면 부돌3성조맥 대장실이 꼭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부돌3성이 나타나지 아니하고 좌우 촌구3성평맥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토수 태과는 신허가 되므로 모든 병은 신허를 중심으로 발생되는 것이다.
이 경우 신허는 고전에서 보는 “신자유보무사”의 원칙을 적용하면 된다. 그러나 토수 불급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신허가 되면 모든 의욕이 없고, 원기가 허약해지며, 요통과 두통, 정력감퇴, 조루증, 발기력부족, 불감증, 치통, 관절통, 안병, 오장이 모두 허약해지며, 정랭, 견갑통, 심중이 답답하고 오풍한, 소복창만, 협통, 전신중, 족경소약, 족종불가이안지, 콧병 등이 발생되며, 탈모, 피부병, 중풍의 경우 고혈압, 동맥경화, 전신불수 등이 일어나난다.
신허이면 무계합이 되어 위허가 일어난다.
신허가 되면 위기능 감퇴와 빈혈, 수족냉증, 대식가, 족경한, 눈이 땅기고 어지러우며, 복중통, 허명과 입술이 건조하여지고 저항력이 약해진다.
위부분이 냉하며, 소화불량, 위산결핍, 숙식, 뇌혈전, 간질 등이 일어난다. 또 자연적으로 간허가 일어나는데 특이한 것은 눈이 어지럽고, 빈혈증이 심하고, 두통이 오며, 가만히 있기를 좋아하며, 근육경련 등도 일어나게 된다.
위의 증상들은 허증 중심으로 일어날 경우를 보는 것인데 이것은 주로 만성적으로 뚜렷한 병이 일어나지 않을 경우이다. 그러나 천지운기 중에서도 토태과운이나, 또는 습한처에서 기거하거나 한우를 맞거나 토류물을 먹는다든가, 서남방이나 서향으로 여행 또는 기거하면 반드시 비실이나 방광실의 병을 일으킨다.
얼마 전에 저자는 어느 회사의 사장님이 갑자기 전화로 집에 좀 와달라고 하여 가보았다. 가보니까 사모님이 췌장염에 걸려서 복통을 앓고 있었다. 내용을 물어보니 4~5일 전부터 갑자기 배가 아파서 C병원에 입원해서 치료하여 진통이 되어 퇴원했는데 또 다시 아프기 시작한다고 했다.
저자는 사모님의 운기체질이 토수 태과 체질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몇 가지를 물어보았다. 이 분들은 성북동에 있다가 반포 아파트로 이사를 온 것인데 이사온 지 약 1개월이 채 못 되었다고 한다. 또 특이하게 음식을 바꾼 것이 없느냐고 물어보니 요즘 우유를 매일 아침 먹고 있다는 것이고 그전에는 먹지 않았었다고 한다.
기거하는 방을 보니까 북쪽 현관문의 서남쪽의 방을 쓰고 있었다. 이 사모님은 평상시에도 두통, 빈혈, 요통 등에 대해서 별로 좋지 않았는데 갑자기 췌장염이 발생된 것은 이사방향도 서남쪽, 우유는 토물(牛는 토류).기미년(79年) 삼운삼기, 수토불급, 즉 토왕 운기체질도 토태과, 현관문에 대하여 서남쪽의 방을 사용하는 이 모두가 토만을 태과하게 하고 신허가 되니까 비토의 체장에서 사기가 집중되어 급성염증을 일으키게 되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비실에서는 췌장염, 복통, 중완통, 복창 신체가 무겁고, 설본통, 심번, 심통, 고슬통, 다면, 다음, 관절염, 모든 신경통, 화농성질환, 빈혈, 정력부족, 뇌혈전, 전신불수 등이 나타난다. 그리고 피부병도 대단히 심하게 나타난다.
비실이면 방광실이 되므로 방광부 통증, 요중통, 소변불리, 두현통, 번만, 척배강, 오금이 결리고 장딴지가 갈라지는 것 같이 아프며, 치질, 학질, 만성감기, 두통, 요도염, 방광염, 목통, 견배통, 슬관절통, 좌골신경통 등이 발생된다.
간허 혹은 담실은 두각통(편두통), 목통, 결분중종통, 액하종, 한출진한, 협통, 관절 및 외측 담경상의 통증들, 발목을 삐기 잘하고, 담석, 담낭염, 구고 등이 발생한다.

토수불급


비허 방광허

1.장부허실: 비.방광허

2.상합전병: 비.담.방광허, 간.신.위실

3.삼일체질: 신실증(양실증)

4.음양맥진: 부돌3성평.조맥(위.대장실), 또는 부돌3성조맥(대장실)
부돌1.2성조맥(삼초.소장실), 또는 부돌3성평맥(위실)
촌구1성평맥(간실), 또는 촌구2성평맥(신실)
>> 세부설명

[증 상]
토수 불급 체질은 비허, 방광허가 되므로 신실증이 되며, 주증상은 위실, 신실, 간실이 된다.
그리고 만성병이나 맥이 무력하고 느리면 비허의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대개의 경우 위장병이 토수 불급에서 오는 경우는 만성화되어서 잘 낫지 않게 되어 오랫동안 고생을 하게 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비허가 되므로 식욕감퇴, 구기, 구토, 위무력, 설사, 변비, 비적, 복만, 장명, 관절통, 경풍, 신경과민, 살이 빠지고, 창백하며, 수족권태, 수족냉증, 허약하여지고, 밥맛이 없으며, 피로가 자주 일어난다. 또한 수족도 무력하여지며, 곽란, 불면증도 일어나고, 너무 허하여지면 다면증도 일어난다.
담이 허하면 현기증, 신경쇠약, 신경과민, 손.발가락을 움직이기 곤란하며 앉아 있다가 일어날 수가 없으며 목황, 실정도 일어난다.
방광이 허약하면 다리의 근육이 땅기며, 오금이 결리고 땅기며, 요배가 땅기고, 엉덩이가 아파서 걸음을 못 걷고 굴신하기 곤란하며, 복중통, 오풍, 요척통, 귀머거리, 소변빈삭, 유뇨, 불통감, 야뇨증, 후두중증, 오줌싸개 증상 등등이 일어난다.
위실이 주로 심하여지면 복중이 뜬뜬하고 아프면서 열이 나오고, 땀이 나오지 아니하며, 입술이 마르고, 구역질을 많이 하며, 젖몸살, 앞가슴.목.배.정강이까지 위경상으로 모두 아프며, 얼굴이 검어지고, 신음을 하며, 치통, 눈의 피로감, 견갑통, 항강증, 슬관절통, 체증이 심하고, 식욕감퇴, 심하번만, 신경과민, 위산과다, 위궤양, 위염, 위하수, 전두통과 머리가 명랑하지 못하며, 몸이 자꾸만 쇠약하여지고, 밥을 얼마 먹지 않았는데 항상 배가 부르고, 수족의 권태, 변비, 설사, 무기력, 얼굴의 색이 창백하고, 만성 고질병, 비적, 정신이상, 위암, 간.신기능의 항진으로 인한 병이 일어나고 있다. 항상 위병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은 이 체질에서도 많다.
신실이 되면 방광허, 위실이 되는 것이다.
배는 고파도 밥은 먹고 싶지 않으며, 얼굴은 까만색이고, 기침하고 나면 침에 피가 섞여 나오며, 기관지염, 천식, 인후염, 편도선염, 콧병, 난시, 이명, 난청, 귀머거리, 방광창폐하며, 소복으로 해서 허리까지 땅기며, 서로 땅기고 아프며, 심번증, 흉협이 때때로 아프고 땀이 많이 나오며, 하복통과 소복창만, 요배가 강급하며, 몸이 무겁고, 골막염, 골수염, 소변적황, 노하기 잘하고, 놀라기 잘하며, 심흉이 답답하고, 척협이 서로 땅기고 아프며, 발에서 화끈하고 열이 나며, 부종, 신염, 소화불량, 저혈압, 언어장애, 우 반신불수, 자궁의 염증, 냉증, 대하제증, 불임증, 하복통, 요척통, 신석 결석증, 류머티즘, 하혈, 이질, 설사, 무수한 알레르기 체질 등이 일어난다. 그리고 신실이면 소장실증도 많기 때문에 슬관절통, 근육, 관절 류머티즘, 하지무력 등등이 발생한다.

금목태과

폐실 담실
1.장부허실: 폐.담실

2.상합전병: 폐.담.소장.삼초실, 간.심.대장.심포허

3.삼일체질: 음실증

4.음양맥진: 부돌1성평맥(담실), 또는 부돌1.2성조맥(소장.삼초실)
촌구3성조맥(폐실)

>> 세부설명

[증 상]
금목 태과는 음실증이며 간허가 제일로 허약한 장이 된다.
이 금목 체질은 기관지염으로 인해 해수, 천식과 흉통, 복근통, 호흡곤란, 빈혈, 두통의 체질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금목은 폐와 담의 기능이 항진되어 있는 상태의 체질이다. 각각의 사람의 성격은 오행성에 따라 달라지고 결정이 된다.
목태과인은 인하고, 화태과인은 예절에 밝고, 토태과인은 신, 금태과인은 의, 수태과인은 지가 되고 있으므로 금태과인은 의리가 분명하고, 또 금성이므로 성품이 곧고 강하며, 고집도 대단하며, 통솔력도 남달리 뚜렷하고, 두뇌가 매우 명철하다고 한다.
사상에서 금태과인이 매우 적어 1만명 중에 1~2명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희소인이라고 하나, 그러나 실제로는 대단히 많다.
폐실이 되면 폐창과 땀이 이슬처럼 나오고, 상기, 천역, 인중한, 그리고 구역질이 나며 가슴이 답답하고 부은 것 같으며, 기침이 나고, 흉통이 있다. 해수, 손바닥이 뜨거우며, 폐경상으로 요골신경통이 일어나고 있다. 고전왈, 견배에서 허실을 진단한다고 한 바가 있듯이 폐에 병이 있으면 견부가 왜곡된다든가 통증이 발생된다. 기관지염, 폐렴, 폐암, 편두통, 비염, 축농증, 인후통 등이 일어나며 피부염, 피부통, 그리고 성격이 강한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항상 긴장되어 있게 된다. 그리고 소변이 자주 나온다.
담실이 되기 때문에 담경상으로 편두통, 목통, 백내장, 안검하수, 견갑통, 관절통, 신경통, 액하종통, 협통, 흉통, 늑간 삼차신경통, 좌골신경통과 발목이 자주 삐고, 담석, 담낭염, 복통, 경련통 등이 많이 발생된다. 그리고 복중기만, 음식불하, 인건, 두중통, 오한, 구고, 한숨을 잘 쉬고, 담경상으로 통증이 발생된다.
또 소장실, 삼초실이 되므로 하복통, 요척통, 척추과민증, 슬통 및 근육류머티즘, 알레르기 질환, 월경불순, 두정통도 일어난다. 그리고 상기도염이나 편도선염, 인후염이 자주 나타난다. 그리고 극심한 류머티즘, 관절염도 일어나고 있었다.
폐실이면 금극목이 되어 간허가 된다.
간허가 되면 협하가 견하고, 한열이 왕래하며, 복만중과 요복통이 나타난다. 빈혈, 시력감퇴, 안통, 색맹, 백내장, 근무력, 근육경련, 간질, 정신병, 수족전신불수, 뇌혈전 등이 일어나며, 특히 원기가 허약하면 모든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또 폐실이라는 것은 심허가 내포되어 있다.
화가 허하여 금을 억제하지 못하는 고로 폐실이 된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심화가 왕하면 폐금을 억제하여 병을 일으키게 하지는 못한다.
심허가 되면 항상 초조하여 불안하고, 긴장하며, 답답하고, 신경과민이 되며, 원기가 허약하면 저혈압과 각종 질병이 많이 일어난다. 심통, 복창, 오줌싸개, 소변빈삭, 유뇨, 정신신경증, 정신병, 히스테리 등등이 발생된다. 또 대장허가 나타나므로 설사, 이질, 요척통, 치질, 콧병, 두통, 장염, 두현 등도 일어난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것은 금목 태과에서 간혹 정반대인 부돌3~4성조맥인 대장실을 볼 경우가 많이 있다. 이것은 반대의 맥이다.

금목불급

폐허 담허
1.장부허실: 폐.담허

2.상합전병: 폐.담.소장.삼초허, 심.간.대장.심포실

3.삼일체질: 양실증

4.음양맥진: 부돌3성조맥(대장실)
또는 촌구1성평.조맥(간.심포실)

>> 세부설명

[증 상]
금목 불급은 폐허, 담허가 되므로 대장실이 되고 간.심실이 되므로 이것은 전형적인 양실증에 속하는 체질이다.
이 체질에서 가장 허약한 장기로는 폐허가 된다. 그리고 심.간실이 되므로 모든 기가 상승하는 것이 원칙이다. 인체의 순환계를 보면 심장에서 대동맥이 나와서 두뇌로 올라가는 대혈관은 4개가 있는데 이것은 총경동맥 좌우 2개와 추골동맥 좌우 2개가 있어서 두뇌부를 영양시키고 있는 것이다.
특히 상흉 쇄골동맥에서 요골동맥과 추골동맥으로 갈라지게 되는데 추골동맥에서는 맥진을 할 수가 없으므로 요골동맥의 박동부인 촌구맥에서 맥진을 하는 것이다. 양실증의 경우 촌구맥은 극히 가늘고 부돌맥은 성대하여 그 비교의 차이가 너무 크다.
이런 상태가 되면 모든 혈액은 대동맥 특히 복동맥과 심장부로 집중되어 조동하고 심계항진, 상기, 부교감신경항진, 교감신경감퇴로써 모든 병이 일어나며, 또 촌구맥 즉 추골동맥에 혈액이 부족하면 후두부로 올라가는 혈관은 축소가 되면서 사지수족과 모든 모세혈관은 수축이 된다. 심한즉 전체적으로 동맥경화를 초래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수족이 냉하고 따뜻한 것을 좋아하고 피부가 거칠며, 피부병이 자주 일어나는 등의 병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몇 년 전에 이런 예가 있었다. 어느 회사의 회장님은 평소에 저자를 보면 “동양의학이 무슨 신빙성이 있습니까? 진찰하는 사람마다 다 틀리고, 치료법은 다 틀리니 어디에 근거를 두고 병을 다스리고 진찰하는 거요.” 하는 데는 저자도 변명할 여지가 없었다. 그런데 몇 달 만에 저자에게 연락하여 와서 진찰 좀 해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사람은 물에 빠져 죽게 되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격으로 이 분이 다급해진 모양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즉시 가보니 “나 좀 진찰 좀 해봐”하면서 손을 내밀었다. 그래서 음양맥진을 하여 보니까 좌측 부돌5성조맥이고 우측 3성조맥이었다.
저자는 그 분에게 말하기를 “병이한 쉽게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있고, 어려운 것이 있고 또 치료할 수 없는 것이 있으며, 또 죽을 것도 있습니다. 현재 회장님의 병은 치료하기 어려운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자의 경험으로 생각한다면 좌측에 있는 모든 작은 혈관이 원인은 무엇인지 모르나 전부가 수축이 되어 피가 통하지 않고, 또한 심과 대동맥으로는 혈액이 집중되어 심계항진이 두근두근하게 되면서 두통, 현기증, 심번통이 일어나고 심하면 정신을 잃게 되는데, 이런 경우는 치료하기가 극히 어려운 단계에 돌입하게 된 것입니다.”그러니까 회장은 저자의 손목을 꼭 잡고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냐고 묻는다. 저자는 다만 악화만 안 되게 치료하는 길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 회장은 말하기를 3개월 전에 서울대병원에 입원치료 했는데도 탈기되는 것, 현기, 두통이 없어지지 않고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게 되자 병원에서 갖은 방법으로 전부 검사를 하여 보아도 아무 이상이 없어서 최종적으로 혈관 촬영도 했는데(이것은 30%의 위험률이 따르는데도 하였다 한다)그 결과 좌측 전체혈관에서는 대동맥과 소동맥으로 갈라지는 곳에서 전부 동맥경화가 되어 있어서 소.모세혈관으로 혈액이 충분히 통하지 않기 때문에 위와 같은 증세가 생긴다고 진단이 내려졌다고 한다. 그런데 이것이 너무나 심해서 치료할 수가 없다고 하며 다만 더 이상 악화만 되지 않게 치료할 뿐이다라고 하더란다.
이 회장은 병원의 진단과 저자의 진단이 어느 정도 근사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제서야 동양의학도 중요한 것이 구나 인식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촌구와 부돌을 비교해서 보는 것이 음양맥진법이다. 어느 날 상계동에 사는 암 연구센터에 근무하는 회원 최 선생이 갑자기 오랜만에 저자를 방문하였다. 이 분은 한의사로서 여러 면으로 연구하다가 암 하나만 연구하여 본 결과 어느 정도의 의견을 가질 수가 있었는데 특히 위장암의 경우는 80% 이상이 부돌4성대 이상이었다는 것이다.
금목 불급은 결국 대장실이고 부돌맥이 극성대 하므로 양실증이다. 촌구와 크기만을 비교하여 4성이상 지나치면 위험한 것인데 이 체질에서 많이 볼 수가 있다.
폐기가 부족하면 체하기를 잘하며, 항상 피로하고 기력, 호흡, 언어가 약하며, 침이 마르고 어깨가 차고 아프며, 소변이 자주 나오며 오줌색이 변한다. 피부가 거칠며 가슴이 답답하고 얼굴이 창백하고 두통, 신경질, 의욕감퇴, 폐결핵, 위장병, 치통, 도한이 일어난다. 그리고 담허가 되면 신경쇠약증, 소심하며 흥분하기 쉽고, 황홀하여 어지러우며, 옆구리가 뻐근하고 무직하다. 간염을 일으키게 하고 위장병을 일으키게 하는 원인이 된다. 간실, 담허가 되면 비허도 된다. 식욕감퇴, 소화불량, 구토, 설사, 변비, 경기, 사지 권태감, 살이 빠지면서 기운이 없고 복만감, 수족냉증 등이 함께 일어난다.
그리고 소장이 허하여지므로 흡수력이 부족하고 항상 영양이 부족한 사람 같으며 기운이 없다. 삼초허증 이므로 삼초의 모든 대사기능이 허약해서 사람은 빨리 노쇠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즉 심장의 기능도 나빠지고 간, 위의 소화흡수가 안되며, 신의 배설기능도 약해져서 정력이 허해진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대장실이다. 대장실은 부돌3성조맥인데 병원에 가서 이런 사람을 진찰하면 심장이 아니면 신경성병 이라 하고 서암 전자빔 탐측기로 진찰하면 A3에 항진되는 방광실로 나타나는 예가 많다.
이것은 심실, 화극금 폐허이므로 대장실, 신허, 심실이면 방광실 즉 정임합인 것이다. 이 세 가지는 결국 같다는 말이다. 대장실의 증상은 대단히 많지만 다음과 같이 요점만 들어보면 소화불량, 십이지장궤양, 변비증, 불면증, 장통, 두통, 지실형요통, 식욕감퇴, 제4~5요추의 디스크 탈출, 하지가 저리고 아프며, 견척통과 수소지측이나 차지상으로 저리고 아프며, 감각이 적어진다. 항상 체증이 일어나고 피로하며, 만성적인 코감기, 치통, 코막힘, 두통, 눈알이 노랗고 잇몸이 아프고, 결막건조증, 가슴이 답답하며 어지럽고, 슬통, 견갑통, 입이 마르고, 폐결핵, 좌수족 중풍, 반신불수, 알콜중독, 약물중독, 정력감퇴 같은 많은 증상이 일어난다.
간실이 되면 항상 명치 밑이 뜬뜬하고 답답하며, 양쪽 옆구리가 아프고 결리며, 노하기를 잘하고 항상 신경과민증에 걸리며, 상기, 두통과 가슴이 답답하고 안통, 안충혈, 안병이 많으며 목구멍도 아프고, 허리가 아파서 앞뒤로 굽히기가 곤란하며, 부인들의 자궁병과 월경불순, 수족한열감, 구역질, 설사, 소변이 자주 나오며, 위산과다, 소화불량, 간염, 간경화, 근육통, 응결통, 동맥경화, 반신불수, 경기, 만성감기, 장열, 알콜중독 등의 증상이 함께 일어나며, 심실이 됨으로써 가슴이 답답하고 간혹 아프며 상기, 상충이 잘되고 고혈압, 심장판막장애, 두통, 무기력, 현기증, 호흡곤란, 심경상으로의 통증, 그리고 부정맥, 대맥, 동맥경화, 두통, 요통, 입안이 쓰고 위가 부으며, 목이 마르고, 심하면 정신이 아찔하여진다.
심실이면 방광실이 되므로 두통, 요배통, 요통, 방광경상으로의 신경통, 그리고 신허가 됨으로써 정력감퇴, 의욕상실, 치통, 안통, 요통, 원기부족, 조루증, 발기력부족 등등의 병증들이 나타난다. 그리고 위실이 되기 때문에 위병도 많아진다.

금화태과

폐실 소장실
1.장부허실: 폐.소장(삼초)실

2.상합전병: 폐.소장.삼초.담실, 심.간.심포.대장허

3.삼일체질: 신실증

4.음양맥진: 부돌1.2성조맥(삼초.소장실)
촌구3성조맥(폐실)
촌구2성평맥(신실)

>> 세부설명

[증 상]
금화 태과는 폐실, 소장.삼초실이므로 신실증에 속하는데 원래가 소장.삼초실만 되어도 류머티즘의 통증이 심한 법인데 폐실이 가세하므로 그 근맥의 통증은 한층 강하게 나타난다. 저자는 약 10년 전 다음과 같은 경험을 한 예가 있다.
흑석동 중앙대 뒷편에 사는 50대의 부인이 있었는데 그 분의 친척소개로 그 집을 방문한 일이 있었다. 그런데 그 부인이 꼼짝도 못하니 즉 일어서지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여 거의 폐인이 되다시피 하고 있었다. 저자가 간 것은 다른 일 때문에 갔었는데, 이 광경을 보고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있을 수가 없었다. 우선 음력으로 생년월일을 물어보다 운기체질을 보니까 금화 태과로 나와서 이것은 신실증이면서 극히 심한 관절류머티즘이나 근육류머티즘의 통증환자인 것이다. 그래서 환자에게 “아주 심한 류머티즘이군요”하니까 그 부인은 눈시울을 적시며 “이 지긋지긋한 류머티즘, 죽었으면 좋으련만 죽지도 않고 이렇게 고생하길 10년, 100평의 3층 양옥집을 약값으로 다 날려보내고 이런 오두막집에서 산다”고 하며, 병.의원 유명하다는 사람, 전부 거짓말쟁이로 내 이 병 하나 못 고친다며 완전히 비판까지 하고 있었다.
듣다보니 대단히 애처로워 보였다. 그 부인은 처음에는 팔다리가 가끔 쑤시고 아프더니 날이 갈수록 관절이 부었다가 빠지며, 부으면 통증이 극렬하였다는 것인데, 그런 것이 너무 심해 두통, 요척통, 슬통, 마디마디마다 다 아프고 고개도 못 돌리며 걸음도 못 걷고, 이제는 이렇게 쪼그리고 살고 있다면서 한탄을 하였다. 배 밑을 보니까 배도 약간 부어 있었고 변비증과 아울러 석문, 관원은 손도 못 대게 아프고 위까지 아프다고 한다.
소변도 자주 나오고 이제는 힘까지 들며 하복통도 있고 눈도 아프며 목구멍도 아프다고 한다. 그래서 그때까지는 그 아들에게 심보하는 침 법과 소장사하는 방법, 그리고 저자 나름대로의 약 처방을 해주고 친지 되는 분과 일을 보고 나왔다. 그 후에 소식을 들으니 걸어 다니기는 하는데 아직도 아프다며 그 치료방법을 쓰고 있다 한다. 금화 태과 체질, 아마도 이것은 악성 류머티즘 체질이라고 하여도 될 것이다. 그만큼 악성인 것 같다.
폐실이면 처음에는 모든 증상들이 경하다가 차츰차츰 심하게 된다. 해수, 상기, 심흉만, 장중열, 견배통, 풍한, 한출, 중풍, 소변이 자주 나온다. 그리고 흉통, 요골신경통, 천식, 기관지염, 폐렴, 편두통, 콧병, 인후, 편도선염 등이 나타나며 피부의 통, 알레르기 체질들이 발생된다.
소장실이 되면 신열, 심중만, 신중, 구중생창, 목구멍이 아프고 턱이 붓고, 항강, 견통, 특히 승모근.삼각근 류머티즘, 요척통, 척추과민증, 이명, 중이염, 난청, 귀머거리, 목황, 협종, 면적, 소장경상의 통증, 소복통, 월경불순, 월경통, 자궁통, 대하증, 근육.관절 류머티즘, 어혈, 소변빈삭, 소화불량, 상기, 언어장애, 하지마비, 하지무력, 정신불안, 두정통 등의 질병이 발생된다. 삼초실이 되므로 상기가 잘되고 기관지염증, 천식, 식도협착, 위궤양, 인후염, 간염, 말초혈행부전, 불임증, 나팔관염, 장궁염증, 소변빈삭, 항강, 근육류머티즘, 하지마비, 척추과민증, 피로, 관절류머티즘, 월경불순, 신적, 악성변비, 식욕감퇴, 면적, 하리 등이 나타난다.
담실이 되므로 견갑통, 흉통, 협통, 엉덩이고관절통, 슬통, 담석통 등이 일어난다. 그리고 이 체질에서는 폐실.심허, 소장실.심허가 되기 때문에 가장 허약한 곳이 심허가 된다. 심허가 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황홀감이 있고, 깜짝깜짝 자주 놀라고, 꿈을 많이 꾸고, 긴장하고, 불안, 초조, 야뇨증, 유정, 몽정, 수족랭, 저혈압, 두정통, 신성고혈압, 류머티즘, 어혈증, 자궁냉증, 동상, 언어장애, 난시, 난청, 면적, 하지마비 등이 일어난다.
또 간허가 되므로 협하가 뜬뜬하고, 한열복만, 식욕부진, 복창불락, 부인월경불리, 요복통, 빈혈, 시력감퇴, 백내장, 근무력, 위산과소, 간질, 정신병, 뇌혈전, 전신불수, 원시 등이 나타난다.
그리고 대장허가 되므로 탈항, 치질, 활변 등이 나타난다.

금화불급

폐허 소장허
1.장부허실: 폐.소장.삼초허

2.상합전병: 폐.신.소장.삼초.담허, 심포.간.대장.방광실

3.삼일체질: 양실증

4.음양맥진: 부돌3성조맥(대장실)
또는 촌구1성평조맥(간.심포실)

>> 세부설명

[증 상]
금화 불급은 전형적인 양실증으로서 대장실, 폐허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체질이다. 폐허가 나타나면 기가 허하여져서 만성피로와 무기력 그리고 호흡, 언어, 정력, 활동력 등이 쇠약하여진다. 그러므로 폐에서 산소를 충분히 흡입시키지 못하고 기가 부족하여 말초의 모세혈관으로 혈액공급이 충분하지 못하여 피부가 거칠고 결국 많은 피부병을 일으키게 되는 원인이 된다. 또 목이 마르고 견배통한하고 소변을 수도 없이 자주 싸고 오줌색이 변하여 심하여지면 폐결핵, 체증, 소화불량 등이 발생된다. 소장.삼초가 허약하므로 더욱 무기력하고 가슴에서 순환기가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므로 답답하고, 호흡곤란, 흉통, 체증이 나타나고 중초에서는 소화불량, 중완통증, 적통, 간염, 위염이 일어나고, 하초에서는 장의 흡수력 부족, 대소변 불통 즉 변비, 설사, 이질, 소변이 자주 나오고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담허가 되므로 두중통, 목통, 담경상으로 뻐근하고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대장실이 나타나면 대장실에서는 신경과민, 불면증, 두통, 장통, 변비, 요통, 제4~5요추 디스크, 좌골신경통, 견갑통, 좌수에서 저린감, 마비감 그리고 통한증이 있어서 심하면 운동곤란도 나타난다. 그리고 눈의 피로, 시력의 감퇴, 심하면 고혈압, 좌 반신불수, 십이지장의 염.통, 궤양증상과 소화불량 등이 있다. 이런 병이 악화되면 위에도 영향이 미쳐서 항상 속이 답답하고 체한 것 같고, 배고픈 것을 느끼지 못하여 식욕부진이므로 항상 기운이 없고, 얼굴이 창백하며 비허가 되어서 살이 여위어지고 여기에다 과음, 과식을 해서 설사, 변비가 생겨서 고생을 하게 되며 피로가 극히 심하고 자주 일어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질병은 뚜렷이 나타나는 기질적 질환이 없으며 다만 신경성질병이라고 말하게 되나, 환자는 극도로 쇠약해져 심한 고생을 하게 되는 예가 너무나 많다. 또한 간실이 되므로 울화로 가슴이 답답하고 신경질이 자주 나오며 두통, 안의 피로 소화불량, 안충혈, 간염, 간부의 협통, 호흡곤란, 늑막염, 간경화, 근육경결통증 등등이 일어나고 또 약물중독, 알콜중독, 비위가 미식거리고 구기가 있는 현상이 나타난다. 심실이 되면 심장부의 압박통감, 심계항진, 두통, 고혈압, 동맥경화, 요배통, 견배통, 수족냉증 등등이 일어난다. 또 심실이면 신허가 되므로 정력감퇴, 발기력부족, 조루증 등등이 일어난다. 금화의 불급인 경우 대장실이 되는데 대장실이 악화되면 필연적으로 제4~5요추에서 디스크 탈출이 되어 극심한 요통이 생기게 된다. 그런데 제4~5요추에서 나오는 신경이 여자에게서는 자궁으로 연결되어 임신, 낙태, 안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만약에 이곳의 디스크 탈출로 인하여 제4~5척추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유산, 낙태를 하기 쉽고 [그래서 일본에서는 이곳을 주먹으로 1일 2회 7일정도만(2~3개월 된 임신부) 쳐주면 낙태가 된다고 한단다]남자의 경우에는 생식기로 연결되기 때문에 이곳에 이상이 생기면 아무리 마음이 있어도 신이 발기가 되지를 않는다. 그러므로 발기력을 돋우기 위해서는 이러한 양실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예로부터 중풍의 전조증상이라고 하여 차지와 무지 등이 저리고 감각을 잃고 마비가 되면 반드시 3년 내에 중풍이 온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양실증이 악화되면 제6경추에 이상이 생겨서 소지와 4지측으로 동통, 저린감, 마비감이 오고, 제1흉추에 이상이 있으면 차지와 무지에 꼭 저린감, 마비감이 오게 된다. 이것은 양실증이 심해서 오는 증상이므로 이러한 반응을 없애주는 것은 곧 중풍을 예방하는 첩경이 되는 것이다.

금토태과

폐실 위허
1.장부허실: 폐실, 위허

2.상합전병: 폐.담(삼초, 소장)실, 심.간.위.대장허

3.삼일체질: 음실증

4.음양맥진: 부돌1성평맥(담실)
촌구3성조맥(폐실), 또는 부돌2성조맥(소장실)

>> 세부설명

[증 상]
금토 태과는 폐실, 위허가 되는데 여기에서는 폐실과 담실의 증상이 위주가 된다. 위허는 대장허가 되기 때문인데 초기에는 위허가 크게 작용하는 것은 없지만 차츰 심하게 되면 대장허가 위허를 만들게 된다. 폐가 실하면 폐창과 상기, 천식, 해역, 인중한, 여욕구상, 폐경상으로 요골신경통, 심흉.견갑통, 심흉만, 풍한이 나오고 한출, 소변이 자주 흐르며 심하면 기관지염, 해수, 폐렴, 편두통, 비염, 축농증, 인후통 등이 발생된다. 그리고 피부통증, 가려움증, 알레르기 질환 등이 나타난다.
그리고 담실이 함께 나오기 때문에 편두통, 흉협통, 하지외측통, 관절통, 신경통, 담석통, 복통 등도 일어난다. 그리고 빈혈증, 두중통도 발생된다. 소장.삼초실의 경우는 위허가 있어서 어느 정도 설기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심하게 발병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류머티즘이나 알레르기, 척추신경과민, 요척통은 항상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대장허가 되므로 변비, 설사, 치질, 이질, 탈항과 하혈 등이 나오게 된다. 따라서 위허가 되므로 위경련, 위장통 등도 발생되며 삼차신경통과 수족냉증도 일어난다. 그리고 습담이 많아져 가래도 나오고 해수, 천식도 나타나며, 간허가 되므로 빈혈, 두통, 협하견통, 한열복만, 시력감퇴, 색맹, 백내장, 근육경련, 간질, 정신병, 전신불수, 원시 등등의 질병을 다스릴 수가 있다. 심허가 되므로 가슴이 항상 두근거리고 즐겁지 아니하고, 심복통, 가슴이 차거운 것 같고, 황홀감, 깜짝깜짝 자주 놀라고, 꿈을 많이 꾸고, 불안, 초조, 야뇨증, 유뇨, 소변이 자주 나오거나 불통, 저혈압, 수족랭, 두정통, 신성고혈압, 류머티즘, 알레르기체질, 어혈, 자궁염증, 동상, 언어장애, 난시, 난청, 귀머거리, 이명, 면적, 하지무력 등이 나타난다.

금토불급

폐허 위실
1.장부허실: 폐허, 위실

2.상합전병: 위.간.심.대장실, 폐.담.비.소장허

3.삼일체질: 좌 양실증, 우 신실증(좌측에서는 양실증, 우측에서는 신실증으로 발현)

4.음양맥진: 부돌3성조맥(대장실)
부돌3성평맥(위실), 또는 촌구1성평.조맥(간.심포실)

>> 세부설명

[증 상]
금토 불급은 결국 대장.위실을 나타내고 있어서 완전한 양실증에 속한다. 또한 모든 질병은 위, 대장을 중심으로 발병되며 폐기가 부족해서 기불통 등에서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때의 맥상은 거의 전부가 부돌3성평.조맥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럴 때 맥진찰은 진단하기가 대단히 쉽다고 보겠으며, 또한 치료됐을 때 다시 맥을 잡아보면 촌구와 부돌의 비교차이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폐기가 부족하므로 항상 피로감을 느끼고 따라서 신경과민, 의욕감퇴, 두통, 얼굴창백, 가슴이 답답하고 체기가 있으며 피부가 거칠고, 호흡이 허약하며 침이 마르고 견배통, 소변이 자주 나오며 연주창, 갑상선종대, 폐결핵 등이 발생된다. 폐는 주기라 하여 모든 기 부족을 주관한다.
또한 비허가 되므로 식욕부진, 소화불량, 설사, 변비, 살이 빠지고[또한 살이 찌고], 구역질, 차멀미, 배멀미, 원기허약, 복창, 위장이 답답한 것을 느낀다. 위실이므로 위가 더부룩하고 위무력증, 구기, 게트림, 하품, 답답한 감, 체한 것, 위염, 위하수, 위산과다, 위통, 유즙분비부족, 체중감소, 권태감, 피로감, 위궤양이 일어난다. 그리고 슬관절통, 배통이 나타난다. 그리고 치통, 구안와사, 급성위염, 식중독도 나타난다. 이러한 위병은 치료하기가 까다로워 수지요법이 아니면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대단히 많다.
대장실이 되기 때문에 장통, 천추의 긴장압통, 설사, 변비, 지실형요통, 제4~5요추디스크, 견갑통, 수족이 저린감, 두통, 근육의 긴장대가 형성된다[승모근 부착부, 광배근, 복직근, 흉쇄유돌근 등]. 두통, 치통, 안통, 불면증 등이 일어난다.
간실이 나타나므로 신경과민, 울화, 가슴이 답답한 감, 안질환, 간풍은 피부를 극하여 피부병이 나타나고, 간부의 통증, 협통, 간염, 간경화, 간암, 복수 등이 나타나며, 심실이 되므로 심통, 심계항진, 심장내외막염, 심근염, 동맥경화, 고혈압, 요통, 신경통, 흉통들도 많이 나타난다. 이러한 질병은 전부가 폐기부족으로 인하여 나타나며, 다음에는 장질환으로 나타나 전신으로 펼쳐지게 된다.

금금태과

폐실 대장허
1.장부허실: 폐실, 대장허

2.상합전병: 폐.소장.삼초.담실, 대장.간.심.심포허

3.삼일체질: 음실증

4.음양맥진: 촌구3성조맥(폐실)
부돌1.2성조맥(삼초.소장실)

>> 세부설명

[증 상]
금금 태과는 상기에서 보는 바와 같이 폐실.대장허증이다. 폐실이면 비실이 되기 때문에[土生金의 관계]음실증이 될 경우도 있고, 또 신실이 될 경우[金生水]도 있어서 신실증이 되기도 한다.
이 금금 태과에서의 질병은 폐실이 주가 되는 것이다. 폐실의 증상으로는 폐창, 상기, 천식, 폐렴, 기관지염, 해수, 목구멍이 막히고 구역질할 것 같으며, 가슴이 답답하고 흉통이 있으며, 가슴이 그득한 것 같고 손바닥이 뜨거우며, 견흉통, 소변이 자주 나오며 또는 피가 섞여 나오고, 인후염, 편두통, 비염, 축농증, 폐경상의 통증과 요골신경통 등이 일어나고 피부통증, 가려움증이 일어난다.
폐실이면 소장, 삼초가 실하게 되므로 하복통, 신적, 임.독맥상의 통증, 월경불순, 요척통, 엉덩이와 고관절통, 슬관절통, 근육류머티즘, 관절통, 류머티즘, 두정통, 항강통, 이명증, 난청, 백내장, 난시, 근시, 언어장애, 귀머거리, 이통, 하지통, 하지무력, 하지마비 등이 일어난다.
또 담실이 되므로 편두통, 두통, 견갑통, 흉협통, 하지 외측통과 모든 관절통 등이 나타난다. 담석통, 담낭염, 복통이 일어나며 위경련, 맹장염, 췌장염도 발생될 염려가 많다. 폐실이면 대장허가 되는 것이므로 탈항, 치질, 변비, 설사, 하혈, 이질 등이 일어나면서 항문의 힘이 약하여진다. 이럴 때일수록 항문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폐실이면 간허가 되므로 악성적인 심한 뇌빈혈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시력감퇴, 빈혈, 뇌혈전, 두뇌의 작용감퇴, 앞이 보이질 않으며 사지를 움직이기 곤란하며 수축이 되기도 한다. 또한 뇌성마비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소아는 뇌성마비나 전간, 심한 경풍(주로 야간에 눈을 치뜨고 手足을 뒤트는 경우), 오관의 발달장애, 대인의 경우는 극심한 빈혈과 폐렴, 천식, 해수, 기관지염이 많이 일어난다.
그러나 음양맥진으로 보면 촌구맥은 성대한데 부돌맥으로는 혈액이 극소하게 상승하고 있어서 두뇌, 안면에 영양을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수지요법으로 간보를 쓰면 상기의 증상과 빈혈증이 없어진다. 간단한 경우는 그 즉석에서 없어지고 심한 경우는 3~5회 반복치료를 해주면 된다. 그러면 수지요법 몇 회로 헤모글로빈이 즉각적으로 생성되고 많아지느냐고 묻겠지만 여기에서는 혈액의 불균형 상태를 정상 상태로 돌려주는 것밖에는 별다른 것이 없다. 음양맥진법은 이러한 혈액의 편류현상을 진찰하는 방법이고 수지요법이란 이런 현상을 정조시켜주는 치료의 방법이다. 어떠한 병이든지 정조만 시켜주면 낫지 않는 병이 없다.
심허가 되기 때문에 항상 마음은 초조, 불안, 두렵게 되고, 항상 긴장을 하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찬 것을 좋아하고, 심통도 나오는 예가 많다. 잠잘 때 꿈이 많고 언어장애, 반신불수도 나타난다.

금금불급

폐허 대장실
1.장부허실: 폐허, 대장실

2.상합전병: 폐.비.신.삼초.소장.담허, 대장.간.심.위.방광실

3.삼일체질: 양실증

4.음양맥진: 부돌3성조맥(대장실, 폐허)
또는 촌구1성평.조맥(간.심포실)

>> 세부설명

[증 상]
금금 불급은 폐허, 대장실이므로 양실증에 속한다. 따라서 모든 증상은 폐기가 부족해서 일어나는 병들이다. 폐기가 부족이 되면 소기, 호흡약, 언어가 쇠약하고 항상 기운이 없으며 견배통한하며 소변이 자주 나오고, 오줌색이 변한다. 피로와 피부가 거칠고 가슴이 답답하며, 얼굴이 창백하여지고 두통, 신경과민, 의욕감퇴, 폐결핵, 체증, 위가 부은 것 같은 증상과, 비기허약에서는 식욕감퇴, 소화불량, 비적, 복만감, 두통, 수족권태증 등과 구역질, 설사, 변비같은 증상도 나타난다.
폐허이면 담허도 되니까 신경쇠약, 소심, 두중, 두현증, 황홀감, 쉽게 피로하기 쉽다. 그리고 담경상으로 저리고 아파진다. 소장과 삼초허가 되면 영양의 흡수력이 허약하여지고 원기가 날로 허약하여지면서 살이 빠진다. 상.중.하초의 신진대사가 되지를 않아 가슴에서는 막힌 감, 체기, 중초에서는 복만감, 배고픈 것을 모르고, 간장부의 협통, 하초에서의 대소변이 불리하다.
대장실이 되면 복만, 숨이 차고, 기침, 신열, 치통, 협통, 목황, 구건, 코피, 견갑통, 전두통, 흉번, 체기, 소화불량, 십이지장궤양, 변비, 설사, 위산과다, 신경과민, 불면, 두통, 장통, 지실부의 요통, 디스크, 슬관절통, 피로, 만성감기 등이 일어난다.
대장실이 되면 위실도 되므로 여러 가지 위병도 일어난다. 위염, 체증, 소화불량, 식욕감퇴, 위산과다 등도 일어난다. 또 방광실이 되므로 두통, 배통, 요통, 신경통, 관절통 등이 나타나고 방광염증도 일어난다. 또 간실이 되므로 심하견만통과 상양협통, 노기, 요통으로 앞뒤를 굽힐 수가 없고 산증, 부인은 소복이 부으며 목구멍이 마르고 얼굴에 때가 낀 것 같고 흉만, 구역, 설사, 유뇨, 소변불통, 울화, 신경과민, 안충혈, 안통, 상습두통, 알콜중독, 약물중독, 위산과다, 간염, 간경화, 근육통, 응결통, 동맥경화, 양실중풍, 경풍, 양실증의 감기, 장열, 신경과민 등이 일어난다.
심실이나 심포실이 되면 신열, 위창, 인건, 심통, 갈증, 흉협통, 흉번, 호흡곤란, 사지중, 정중신경통, 판막장애, 순환장애, 동맥경화, 두통, 고혈압, 무기력, 피로가 일어나고 심하면 정신이 아찔하여 진다. 그리고 심포경상으로도 통증이 심하게 일어난다. 심실이 악화되면 신허가 되고 결국은 오로가 된다. 이때에 고황혈에 뜸을 하여 심화를 억제하는 것도 대단히 좋은 방법이다.
고황에 뜸을 뜰 경우에는 반드시 족삼리에도 떠서 상기되는 것을 하기시켜 중화시켜야 한다.

금수태과

폐실 방광허
1.장부허실: 폐실, 방광허

2.상합전병: 폐.소장.삼초.담실, 대장.간.심.방광허

3.삼일체질: 신실증

4.음양맥진: 부돌1.2성조맥(삼초.소장실)
또는 촌구2성평맥.3성조맥(신.폐실)

>> 세부설명

[증 상]
금수 태과는 폐실, 방광허인데 병신합으로 인하여 폐.신.소장.삼초실이 되고 방광허는 곧 소장실이다. 왜냐하면 수극화를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금수 태과는 곧 신실증이 된다. 따라서 맥도 거의가 다 부돌1.2성조맥이 되며 악화되어 기관지에 염증이 생긴다면 촌구3성조맥이 되는 경우도 있다.
폐실이 되면 기관지염, 해수, 천식, 인후통, 편도선염, 폐렴, 고열, 흉협통, 심통, 위완통, 피부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그리고 소장실이 강하게 나타나므로 하복통, 요척통, 견관절염 또는 류머티즘, 근육류머티즘, 소장.삼초경상으로 통증이 일어나고 항강, 두정통, 목통, 시력감퇴, 냉한, 하초부실, 척추과민증, 슬관절통, 피로감, 원기부족, 수족냉증, 소변빈삭, 유뇨증이 나타나며, 방광허가 되므로 오줌싸개, 소변불통, 전립선염, 방광마비, 하초가 불안, 조루증, 두중, 두정통, 하지무력 등이 발생한다.
그리고 심허가 되므로 마음이 항상 초조하며, 즐겁지 않고 항상 긴장되며, 꿈을 자주 꾸고 마음이 허하며 시력감퇴와 심번증, 심복통, 심복이 냉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야뇨증, 유정, 몽정, 저혈압, 두정통, 신성고혈압, 어혈, 자궁염증, 동상, 언어장애, 우 반신불수, 구안와사, 난시, 난청, 이명, 귀머거리, 면적, 하지마비, 두통 등이 발생된다.
여기에 폐실이면 금극목하여 간허가 되므로 건강이 조금만 부족해도 빈혈증상과 편두통이 심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근육경련, 복근통, 간질, 정신병, 오관장애, 야맹증, 색맹증, 백내장, 전신불수, 월경불리, 복창, 협통 등이 발생한다.
또한 대장허가 되면 치질, 탈항, 장출혈, 활변, 변비 또는 이질 같은 병도 발생된다. 그리고 전신에 힘이 없고 의욕이 부족하게 된다.
금수 태과는 폐실 계통의 병이 아니면 삼초.소장실 계통의 질병이 많이발생된다.

금수불급

폐허 방광실
1.장부허실: 폐허, 방광실

2.상합전병: 폐.신.삼초.소장.담.비허, 심.간.방광.대장실

3.삼일체질: 양실증

4.음양맥진: 부돌3성조맥(대장실)
부돌2성평맥(방광실)
또는 촌구2성조맥(심실)

>> 세부설명

[증 상]
금수 불급은 폐허, 방광실이 되는데 주병은 폐허가 되지만 방광실, 대장실이 되기 때문에 양실증의 통증들이 많이 일어난다.
폐허가 되면 호흡이 약하고 폐기가 부족하여 산소가 적어지며 위기부전 되므로 항상 피곤하고 나른하고 원기부족이 되며, 호흡이 부족하므로 장부의 움직임이 적어서 복강내의 제장부의 기능이 감퇴되면서 복직근이 긴장되고 배의 창자가 땅기고 아프며, 속이 항상 답답하면서 식욕이 감퇴되고, 소화불량이 되면서 만성위병, 특히 십이지장이 나빠지게 된다. 그러면 차츰차츰 살이 빠지고 얼굴이 창백하고 거칠어지면서 피부병도 일어나며 폐결핵, 늑막염 등도 발생된다.
이렇게 되면서 대장은 실증이 되고 장통, 천추부위 압통, 변비, 설사, 요통, 특히 제4~5요추통, 좌골신경통, 견배통, 좌 대장경상으로의 통증, 수족이 저린증상, 두통, 후두통, 치통 등이 발생하면서 만성감기에 고생을 하게 되어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른다.
방광실이 되므로 배통과 견갑골 속으로 통증이 나타나면서 결린다. 그리고 소변의 색이 변하고 잘 안 나오며 냄새가 심하고 정력이 부족하여진다. 신허요통이 발생되고 두통, 안통도 일어난다.
간실이 되므로 울화가 치밀어 가슴이 항상 답답하고 아프며 안절부절하고 신경과민과 노기가 많으며 두통에다가 불면증이 있고 기운이 없으며 눈에 피로가 많으며, 충혈이 되고, 머리가 명랑하지 못하다. 신경성 위통을 일으키고 위창과 간부의 통증, 협통, 간염, 간경화 등이 일어난다.
심실이 되면 고혈압, 상기, 심계항진, 흥분되기 쉽고, 동맥경화, 두통, 안충혈, 심통, 심장병, 요통, 신경통, 심포경과 심경상으로 통증이 발생되며, 피로가 심하게 오며, 신열, 복만감, 갈증, 인건 등이 발생된다. 또 소장.삼초허가 되기 때문에 흡수력이 약하고 원기부족에 전신의 신진대사가 잘 되지를 않는다. 모든 내장이 허약하게 된다.
담허가 되므로 신경쇠약과 담력이 약하여 겁이 많은 편이다. 금수 불급은 결국 간, 심이 실한 상태의 질병이다.

수목태과

신실 담허
1.장부허실: 신실, 담허

2.상합전병: 신.간.삼초.소장.위실, 심.비.담.방광허

3.삼일체질: 신실증

4.음양맥진: 부돌3성평맥(위실)
촌구2성평맥(신실)
또는 부돌1.2성조맥(삼초.소장실)
또는 촌구1.2성평맥(간.신실)

>> 세부설명

[증 상]
수목은 수생목이며 이러한 체질의 사람은 성격이 고요하고 순하며, 부드럽다고 말하고 건강하다고 한다. 즉 고요히 흐르는 물의 상징이기도 한 것이다.
수목의 태과는 신실과 위실이 주가 되며 위병으로 인한 신염, 또는 신염으로 인한 위병이 상호 발생되는 관계를 갖고 있다. 이것은 급성 신염은 곧 급체에서 일어난다는 말과 일치된다.
일반 동양의학 이론상에서 토극수가 되는데 어떻게 같을 수가 있느냐고 반문할 것이다. 그러나 신실이면 반드시 비허다. 음양은 서로 반대이니까 비허는 곧 위실이고 신실은 방광허이다.
이것은 천간상합의 무계합에 속하는 내용이다. 어떻게 해서 신과 위실이 위주가 되느냐 하면 방광허가 된 것은 곧 토극수가 되었으니 위실이다. 그러나 삼초실, 소장실은 될 수가 있으나 화의 모인 목이 방광수허가 되어 수생목을 못 받기 때문에 결국은 목생화를 못하고 화소장실을 불생하기 때문에 소장, 삼초는 허약하게 되는 것이다.
고전에 봉생자가 약하면 봉장자가 소하여 왕성하지 못한 것과 같다.
신실이면 심허가 되니 신과 심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
보우만씨의 법칙에 의하면 심장에서 혈액을 충실히 신장으로 보내주면 혈액순환이 잘 되어 병이 없지만, 신에 혈액공급이 부족하면 반드시 신이 오줌을 거르는 힘이 약해져서 일종의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니, 이것이 신염, 사구체신염의 원인이 될 수가 있는 것이며, 이렇게 되면 기저막이 벌어져 단백이 빠져나가 전신의 수분수거를 하지 못해 결국 전신이 붓게 된다.
이렇게 되면 단백뇨성 신염, 전신부종, 부었다 빠졌다 반복하여 피로하면 더욱 심하고 건강하면 조금 덜하다. 점점 심하여 손까지 붓고 손가락까지 부어서 손가락의 지문까지 보이지 않으면 불치에 속한다.
염분이나 매운 것, 닭고기, 돼지고기, 콩, 술 등은 절대로 해로운 음식물이다. 더욱 심하면 만성 신염에 걸려서 수많은 고생을 하게 되고, 신결석이나 전립선염, 소변불통, 변비 등등이 나타난다.
이럴 때에 심을 보하여 심의 박동을 충실하게 하여 주면 심이 강하여서 신에 혈액공급이 잘 되므로 결국 소장까지 좋아지게 된다.
여기에서 위실이 위주가 되는 것이므로 위무력, 위염, 위산과다, 위궤양, 구토, 게트림, 소화불량, 식욕감퇴, 위하수, 배통, 전두통, 치통, 흉통, 슬관절통, 체하기를 잘 하고 위통 또는 비적, 위암까지 일어나게 된다.
수지요법에 있어서의 위병치료는 다른 어떠한 치료보다 우수함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위암까지도 효과가 많이 있어서 좋은 결과를 나타내 주고 있다.
이러한 수목 태과에 있어서의 질병은 위병이 곧 신염에 직접적으로 미치기 때문에 항상 위병을 주의해야 한다.
수목 태과는 심허가 되므로 불안, 초조, 긴장감,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번, 심통, 압박감, 꿈이 많고, 복창, 복만, 동상, 두통, 척추과민증, 요척통, 하지마비, 슬통, 후두통, 견배류머티즘, 하복통, 월경불순, 난청, 이명, 귀머거리, 난시, 인후염, 편도선염, 볼거리, 이후통, 콧병, 수족냉증, 수족권태, 골통 등이 발생된다. 또 비허가 되니까 구토, 구역질, 변비, 설사, 살이 빠지거나 물살이 찌고, 피로하고, 원기부족, 어지러움 등이 일어난다.

수목불급

신허 담실
1.장부허실: 신허, 담실

2.상합전병: 신.위.간(삼초, 소장)허, 비.담.방광.심.심포실

3.삼일체질: 음실증, 양실증(또는 좌양.우음실증)

4.음양맥진: 부돌1.2성평맥(담.방광실)
촌구3성평맥(비실)
또는 부돌3성조맥(대장실), 2성평맥(방광실)

>> 세부설명

[증 상]
수목 불급은 신허, 담실이 되는바 이것은 음실증에 속하는 것이다. 그러나 신허가 되어서 수극화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심실이 되는데, 심실이 되면 대개는 부돌3성조맥이나 촌구1.2성조맥으로 변화하게 된다. 그래서 간혹 양실증과 비슷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신허가 되면 가슴이 답답하며 하체가 무겁고 운동이 부자유스럽다. 풍한을 싫어하고 족한과 맥은 대맥이나 절맥 등으로 나타나며, 소복창만하고 흉협통으로 해서 옆구리 밑이 땅기며, 요통, 두통, 치통, 신경통, 중풍, 관절염, 안병, 콧병, 견갑통, 오장이 모두 허약하고, 정력감퇴, 정랭과 모든 의욕이 없어지고 항상 피곤하면서 기운이 없어진다.
신허가 되면 무계합해서 위허가 되어진다.
위허 증상은 발과 정강이가 차갑고 추워서 떨게 되며 눈이 땅기고 복중통이 오며 때때로 한열이 오가며 입이 건조하여지고, 또는 창만과 숙식, 위기능 감퇴, 포식, 대식가, 뇌혈전, 간질, 빈혈, 수족냉증이 발생된다.
위기가 부족하면 정력도 약하여지고 요통이 나타난다. 그리고 간허가 되므로 협하가 뜬뜬하고, 음식이 먹히지 않으며, 복창, 부인월경불리와 요복통, 빈혈, 시력감퇴, 색맹, 백내장, 간질, 근무력, 위산과소, 경련, 정신병, 야맹증, 전신불수, 원시 등등이 나타난다.
그리고 담실의 경우에는 복중기만하며 음식이 불하하고, 목구멍이 건조하며, 두중통과 오한, 협통, 구고, 심협통, 옆으로 누울 수가 없고 심하면 얼굴에 때가 끼고, 두각통, 목통, 담경상으로 통증이 일어나며 한출, 진한, 학질, 관절통, 후측두통, 빈혈통, 견갑통, 늑간신경통, 삼차신경통, 좌골신경통 등이 일어난다.
신허가 되면 비실 또는 담실이며 갑기합하여 비실이 된다. 비실이면 혀가 뻣뻣하고, 식사 후 구하며, 위통, 복창선애하면서 신체가 모두 무겁다. 또 심번, 심하급통, 황달, 고슬내측통이 온다. 족한, 정강이는 열이 있고, 복창만, 다식, 다면, 다음, 신중, 수족무력, 관절염, 복랭, 췌장염, 요통, 위경련, 모든 신경통, 화농성질환, 기육비대, 빈혈, 정력부족, 뇌혈전, 전신불수 등등이 발생한다.
또 신허이면 방광실이 되는데 두통, 후두통, 견배통, 요통, 좌골신경통, 족관절통, 목통, 소변불리, 방광염, 요도염, 임질, 심통, 모든 화농성질환, 치질, 코피, 항배통이 발생된다.
신허가 되면 수극화를 못하여 심실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고 심통, 배통, 요통, 척추통, 심계항진 등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니 심을 항상 사하여야 한다.

수화태과

신실 소장실
1.장부허실: 신실.소장.삼초실

2.상합전병: 신(간,폐).소장.삼초.위실, 심.비.방광.심포.대장허

3.삼일체질: 신실증

4.음양맥진: 부돌1.2성조맥(삼초.소장실)
또는 촌구2성평맥(신실)
또는 부돌3성평맥(위실)

>> 세부설명

[증 상]
수화 태과는 신실증의 전형적인 유형이다.
여기에서는 심허가 주증이 되어 모든 병이 일어난다고 하여도 과언은 아니다. 그러나 신실의 증상을 먼저 알아보자.
배가 고파도 먹고 싶지 않으며 얼굴의 색이 검어지고, 기침을 하면 침 속에 피가 섞여 나오고 숨이 차며, 안절부절 못하며, 눈이 어지럽고, 앞이 보이지 않으며, 방광이 꽉 막혀서 소변불통이 생기고 소복으로 해서 요척으로 땅기고 아프며, 혀가 건조하고, 목구멍이 붓고 가슴이 답답하고, 때로는 흉협이 아프며, 땀을 많이 흘리고, 소복창만하며, 요배가 땅기고, 몸이 무겁고, 골열, 소변적황, 노하기를 잘하고 족하열동, 사지가 검어지고, 귀머거리, 신열, 심통, 척협상인통, 족번열, 신염, 부종, 소화불량, 저혈압, 신성중풍, 자궁통, 냉증, 대하증, 불임증, 하복통, 고환염, 요척통, 신석, 신결핵, 인후염, 류머티즘, 이질, 흉천만, 하혈, 이명증, 설병, 구내염, 언어장애 등등이 나타난다.
그리고 소장.삼초실이 나타나므로 소장실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신열, 한출하면서 답답하고, 심중이 그득하고, 신중, 구중생창, 인통, 턱이 붓고, 항강, 목 돌리기가 곤란하며, 어깨가 빠지는 것 같고, 팔뚝이 부러지는 것 같으며 두정통, 요척통, 척추과민증, 이명, 난청, 귀머거리, 목황, 뺨이 붓고, 면적 그리고 소장경상으로 아프다. 소복통, 월경불순, 월경통, 자궁의 병들, 대하증, 근육 및 관절류머티즘, 어혈, 소변이 자주 나오며, 소화불량, 상기, 언어장애, 정신불안, 알레르기체질 증상이 일어난다.
삼초실이면 상기가 잘되고 기관지염, 천식, 식도협착, 위궤양, 인후염, 간염, 말초의 혈행부전, 불임증, 나팔관염, 자궁의 염증, 항강, 근육류머티즘, 월경통, 신적, 악성변비, 식욕감퇴, 면적, 하리 등이 발생된다.
그리고 신실이면 무계합이 되어 위실도 된다. 그렇기 때문에 위염, 위무력증, 위하수, 위산과다, 위통, 소화불량, 게트림, 하품, 체증 등이 일어난다. 그리고 항시 중완통도 일어날 수가 있다.
또 비허가 되므로 식욕부진, 구토증, 비위가 상하고, 밥맛이 없고 설사, 변비증, 등줄기가 아프고, 두통, 관절통, 사지수족권태, 냉증 등이 발생되며, 불면, 경기, 경풍, 복만, 곽란, 장명, 비적, 위산과다, 피부병 등등이 일어난다.
심허가 되므로 심장이 약해서 깜짝깜짝 놀라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답답하며, 심통, 꿈을 많이 꾸고, 불안, 초조, 야뇨증, 유정, 몽정, 소변이 자주 나오고, 수족냉증, 저혈압, 두정통, 신성고혈압, 어혈, 동상, 언어장애, 난시, 난청, 이명, 하지무력, 하지마비, 심복통 등등이 일어난다.
방광허가 되면 소변이 자주 나오며 야뇨증, 소변불통, 후두중, 하지무력증, 발오금이 땅기면서 허리도 땅기며, 고환염, 치질, 항강, 자궁, 생식기의 병, 대하증, 하혈, 출혈성질환, 오풍 등이 일어난다. 병이 점점 심하여질수록 모든 증상이 뚜렷이 악화되고 심하여진다.

수화불급

신허 소장허
1.장부허실: 신.소장.삼초허

2.상합전병: 신.소장.삼초.위허, 비.방광.심.대장실

3.삼일체질: 양실증 또는 음실증

4.음양맥진: 부돌3성조맥(대장실)
또는 부돌2성평맥(방광실)
또는 촌구3성평맥(비실)

>> 세부설명

[증 상]
수화 불급은 양실, 음실이 되는 체질이다.
이럴 때에 음양맥진은 수화 불급이 좌측으로 발현되면 부돌3성조맥이나 부돌2성평맥이 되는 것이고, 우측으로 발현된다면 촌구3성이나 부돌3성조맥이 된다. 이것은 왜 이렇게 나타나느냐 하면 수극화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심실이 된다.
심실의 병맥은 초기에는 부돌3성조맥으로 나타나다가 병이 깊이 들어가면 촌구1.2성조맥으로 변해 버린다. 또 토극수한 상태가 되면 신허는 곧 비실을 가져오게 하기 때문에 촌구3성평맥이 나타난다. 수화 불급의 병은 객운이나 대운, 또는 일운[이것은 일진의 천간오운을 말함. 예:갑일은 토태과일임. 이때에 수화불급자는 병이 심하게 된다.]에 따라서 악화, 또는 치료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수화 불급은 신기가 극도로 부족한 상태인데 이렇게 쇠약해지는 것이 극도로 쇠약하여지면 골조직이나 연골, 디스크, 특히 척추뼈에 이상을 초래하게 되는데, 이것은 비단 수화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 부돌3성조맥이라고 한다면 반드시 촌구맥은 극히 세미하며 절함된 맥이 나타나는데, 이런 때에는 반드시 척추디스크 탈출같은 현상이 꼭 나타난다. 대장실, 폐허에서 나타난다면 제4~5요추간에서 일어나고 위실, 비허에서 일어난다면 제12흉추와 1요추간에서 일어난다.
이렇게 척추에 질병이 있는 경우는 어떤 때를 막론하고 치료가 잘되지 않고 만성적인 고질병으로 돌아가 버린다.
위의 경우 부돌3성조맥에서 나타나게 되므로 이 환자는 볼 것 없이 척추디스크, 그리고 경추나 흉추에서도 일어나 병이 있는 쪽의 수족이 항상 저리고 냉감, 통증 등등이 나타난다.
신허가 주증이 되어서 오는 결과이다. 신허의 증상을 보면 항상 원기가 부족하고, 만사가 귀찮아지며, 피곤하고, 양쪽 어깨가 무겁고 나른하며, 허화가 상충되고 두통이 일어나며, 요통, 정력감퇴, 오장이 모두 허하여지며, 견갑통, 치통, 신경통, 시력감퇴, 안병, 관절통, 소복창만, 협통, 하체가 허약하고, 대맥, 부정맥도 일어나며, 오풍한, 심중이 답답하며, 항상 기력이 부족하다.
소장, 삼초가 허약하면 모든 원기와 오장의 기능, 영양섭취 능력의 감퇴가 일어난다. 그리고 수극화를 하지 못하니까 심실, 대장실이 크게 발생된다.
심실이 되면 대변불리하며 따라서 복만, 사지중, 신열, 위창으로 괴로워하고, 목구멍이 건조하고, 심통, 갈증, 협통, 목황, 심경상으로 통증이 나타나고, 흉번, 호흡곤란, 안충혈, 판막장애, 동맥경화, 두통, 고혈압, 무기력, 피로, 여러 가지 심장병과 배흉통, 심경상의 통증들이 나타난다.
심포실이면 심계항진, 겨드랑이 밑이 붓고 아프며, 손바닥에 열이 많고, 옆구리나 가슴이 결리며 심중이 답답하며 면적 등이 생긴다.
대장실이 되면 숨이 차며 잔기침, 한열이 왕래하고, 치통, 협통, 입이 마르고, 코피가 나오며, 견갑통과 저린감, 전두통, 치통, 코막힘, 흉번, 설사, 위산과다, 신경과민, 십이지장질환, 식욕감퇴, 불면증, 두통, 저혈압, 저혈압으로 인한 빈혈, 두통, 장통, 지실요통, 디스크, 슬관절통, 피로, 만성감기, 하지동통 등이 일어나며, 방광실이 되면 요중통, 앞뒤로 굽히기가 어려우며, 소변보기가 어렵고, 두현통, 번만, 척배가 뻣뻣하고 아프다.
두, 뒷목, 척추, 허리가 몹시 아프며 발오금이 결리고 장딴지가 갈라지는 것처럼 아프다.
치질, 학질, 전간, 간질, 두현정통, 목황, 눈물, 코피, 항배, 방광경상으로 통증이 일어나며, 방광염, 요도염, 목통, 임질, 모든 화농성질환이 일어난다. 그리고 비실이 되면 먹으며 구토하며, 위가 아프고, 복창하며, 신체가 모두 무겁다. 심번, 심하급통, 황달, 비경상으로 통증이 심하다.
복만감과 다식, 다면, 복랭통, 위산과다, 췌장염, 모든 신경통, 위경련, 기육비대, 빈혈, 정력부족, 뇌혈전, 전신불수 등이 나타난다.
신허에서는 양실과 음실의 증상이 모두 나타나고 비허에서는 양실과 신실의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데, 결국 간.위실도 비실과 동일하다. 그러므로 신허를 제외하고는 비보, 위사법, 간사법이 제일 좋다고 본다.

수토태과

신실 위실
1.장부허실: 신.위실

2.상합전병: 신.위.삼초.소장(간,폐)실, 심.비.방광.심포(담,대)허

3.삼일체질: 신실증

4.음양맥진: 부돌3성평맥(위실)
촌구2성평맥(신실)
또는 부돌1.2성조맥(삼초.소장실)

>> 세부설명

[증 상]
수토 태과는 신실, 위실이 되어서 그 증상이 심하고 또 뚜렷하고 치료도 쉬운 편이다. 위의 질병이 곧 신으로 전해지는 것이 된다. 이것은 앞에서도 말한 대로 무계합의 병이 되는 것이다.
먼저 위병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체하기를 잘하고 식욕감퇴, 심하번만, 신경과민, 위산과다, 위염, 위궤양, 신경성위병, 위무력, 위하수, 전두통, 하열, 머리가 명랑하지 못하고, 몸의 체중이 줄고, 수족의 권태감, 견배통, 관절통, 특히 무릎, 결분통, 항강, 위경상으로 통증, 변비, 설사, 무기력, 안면창백, 만성고질위병, 비적, 담음, 치통, 정신이상, 위암, 간염, 안질, 안통, 시력감퇴, 젖알이, 얼굴이 검어지고, 추워서 떨게 되며, 학질병, 한출, 상열되면 코피가 나오고, 구안와사, 정신병으로 날뛰고, 오줌색이 노랗고 어느 때는 소화가 너무 잘 된다.
신실증이 되면, 단백이 많이 나오면서 소변이 탁하고 방광창폐하며, 소장에서부터 요척까지 서로 땅기면서 아프고, 혀가 건조하고, 목구멍이 부으며, 심번, 흉협이 때때로 아프고,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며, 땀이 나오고, 소장창만하며, 요배가 땅기고 몸이 무겁고 골열이 있어서 뼈 속이 콕콕 쑤시며, 소변은 적황색이고, 신경질을 자주 내며 또 잊어버리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난청, 귀머거리, 난시, 앞이 잘 보이지 않으며, 신열, 심통, 척추과민증, 척추와 옆구리가 땅기며 발에서 화끈화끈 열이 난다.
신염, 전신의 부종, 소화불량, 저혈압, 신성중풍, 자궁의 염증, 대하증, 신석, 신결핵, 류머티즘, 인후, 편도선염, 이질, 하혈, 언어장애 등등이 일어난다.
또 소장실, 삼초실이면 주로 류머티즘통이 나타난다.
신열, 땀은 나면서 답답하게 되고 심중이 그득하고, 몸이 무겁고 입안이 헤지며 목구멍이 아프고, 항강이 심하여 목을 앞뒤로 움직일 수 없으며, 어깨, 팔뚝이 몹시 아프고 승모근, 삼각근 류머티즘, 항통, 두정통, 이명, 난청, 귀머거리, 난시, 뺨이 부으며, 면적, 그리고 척추과민증, 중이염 등이 소장경락상으로 아프다.
소복통, 월경불순, 월경통, 자궁통, 대하증, 요척통, 어혈증, 동상, 소변이 자주 자오고, 소화불량, 상기, 언어장애, 정신불안, 알레르기체질 등이 일어난다. 따라서 기침, 천식도 일어난다.
삼초실이 일어나면 상기, 기관지염, 천식, 식도협착, 위궤양, 인후.편도선염, 간염, 사지의 혈행부전, 불임증, 나팔관염, 자궁염, 월경불순, 항강, 류머티즘, 슬관절통, 척추과민증, 요척통, 하지무력, 신적, 악성변비, 식욕감퇴, 하리 등등의 수많은 병이 일어나고 시진대사가 잘 안된다.

수토불급

신허 위허
1.장부허실: 신.위허

2.상합전병: 신.위.삼초.소장허, 심.심포.비.방광실

3.삼일체질: 음실증

4.음양맥진: 부돌1.2성평맥(담.방광실)
또는 촌구3성평맥(비실)

>> 세부설명

[증상]
수토 불급은 음실증이며 신경통, 관절염과 빈혈성 체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에서도 신허가 주증상 이므로 신허의 증상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정력감퇴, 두통, 원기부족, 의욕상실, 요통, 관절통, 각종 신경통, 시력감퇴, 빈혈두통, 견갑통, 오장제허, 심중이 답답하고 하체가 무력하며, 오풍한, 소장창만, 흉협통, 늑골이 땅기며 전신권태감이 생긴다.
위허의 증상도 수족, 위가 냉하고 정강이 뼈도 차갑고, 눈이 땅기고 복중통, 때때로 한열이 있으며 입술이 마르고 위중한 하면 창만한다. 위산결핍, 소화불량, 숙식, 위기능감퇴, 포식, 대식가, 뇌혈전, 간질, 두뇌기능무기력, 빈혈 등등이 일어난다.
소장이 허약하므로 영양흡수가 잘 안되고 많이 먹어도 항상 기운이 없어져 배와 허리의 힘이 약해진다. 삼초도 허하므로 각 내장의 기능이 허하여지게 되어 심중이 답답하고, 중초가 허하여지고, 하초가 무력하면서 땀이 많이 난다. 방광실이 주가 되면 배가 불러 숨이 차고, 요중이 아프고 앞뒤로 굽히기가 어렵고 소변보기가 힘이 들며, 두현통과 번만, 척배강통, 두.항.척.배통과 방광경상(우측부분 전체)으로 모두 아프게 된다. 치질, 학질, 간질, 두현, 정통, 목황, 눈물, 코피, 항배통, 방광염, 요도염, 목통, 두통, 심통, 모든 신경통, 화농성질환이 생긴다.
심실이 되면 심포실도 같이 된다. 심실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대변불리, 복만, 사지중, 신열, 위창, 목구멍이 건조하여 갈증이 많이 나며, 목황, 협통, 심.심포경상으로 통증이 있으며 흉번, 호흡곤란, 충혈, 상충, 판막장애, 순환장애, 동맥경화, 두통, 고혈압, 무기력, 피로감등이 나타난다. 특히 기운이 빠지면 아찔아찔하는 증상도 있다. 심통, 손바닥의 열감, 면적, 심중이 답답하다.
비실이 오면 신중, 수족이 무력하고 다식, 다면, 다음이 온다. 그리고 관절염(통), 복랭, 위산과소, 복통, 췌장염, 요통, 활변, 위경련, 모든 신경통, 빈혈, 정력부족, 뇌혈전, 전신불수, 정신병, 특히 삼차신경통은 유명한 증상이다.
수토 불급은 음실증을 일으키는 체질로서 유명하다.

수금태과

신실 대장허
1.장부허실: 신실, 대장허

2.상합전병: 신.폐.소장.삼초.위실, 방광.대장.심.비허

3.삼일체질: 신실증

4.음양맥진: 부돌3성평맥(위실)
또는 부돌1.2성조맥(삼초.소장실)
촌구2성평맥(신실), 또는 촌구3성조맥(폐실)

>> 세부설명

[증 상]
수금 태과는 신실, 대장허가 된다. 그런데 여기서 대장허가 되는 것이 의문이다. 수금 태과는 처음에는 신실의 병이 되나 대장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왜냐하면 모토인 위가 실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병이 악화될수록 신실이 되고 방광허가 되어서 대장금을 자꾸만 설기시키게 되어 결국에는 대장허가 되어 버린다. 또 여기에다 수극화하여 심허, 소장실, 소장 화극금을 시키므로 또 대장이 허하여 진다.
이 체질에서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만] 육부에 먼저 병이 드는데, 그것은 방광이 아니라 소장, 삼초경이다. 소장이나 삼초경의 실증이 많이 나타나고 음양맥진도 부돌1.2성조맥으로 나타나고 있다. 소장이 되면 신열, 땀이 나면서 답답하고, 심중이 그득하고 답답하며, 신중, 구중생창, 인후염, 편도선염, 항강, 목을 돌리기가 어렵고 승모근.삼각근 류머티즘, 견갑통, 소장경상으로 통증이 심하고 귀머거리, 면적, 척추과민현상, 요척통, 두정통, 소복통, 월경불순, 월경통, 자궁통, 대하증, 냉증, 근육 또는 관절류머티즘, 어혈, 소변빈삭, 소화불량, 상기, 언어장애, 정신불안, 히스테리, 알레르기체질로 된다.
삼초실이 되면, 상기, 기관지염, 천식, 해수, 식도가 답답하고 꽉 막힌 것 같고 인후염, 척추과민증, 슬통, 하지마비, 하지무력, 관절류머티즘, 항강증, 월경통, 무월경, 신적, 악성변비, 식욕감퇴, 하리, 간염, 불임증, 자궁염증, 대하증, 이질 등등이 나타난다. 신실이 함께 일어나기 때문에 체증, 속이 답답하고 소화가 잘 안되고 게트림, 위염, 위무력, 위하수, 위확장, 위산과다, 위궤양 등이 일어난다.
그리고 신실이 되기 때문에 배가 고파도 밥을 먹고 싶지 않으며, 얼굴은 검은색이고, 기침을 하면 침속에 피가 섞여 나오고 숨이 차며, 안절부절 못하고 눈이 어질어질하며 앞이 안 보이는 것 같고, 방광창폐, 소복과 요척으로 땅기고 아프며, 혀가 건조하고 감기만 걸렸다 하면 인후염, 편도선염에 걸리고 심번, 때때로 흉협이 아프며 숨이 차면서 기침이 많이 나오고 땀이 많이 나며 소복창만하고 요배가 강급하며 체중, 골통, 소변이 적황하며 노하기를 잘하고 또 두려워하며 사지가 검어지고, 귀머거리, 신열, 심통, 척협이 땅기면서 아프고 발에서 열이 난다.
그리고 신염, 부종, 저혈압 또는 신성고혈압, 신실중풍(언어장애, 반신불수), 자궁의 염증, 대하증, 불임증, 요중통, 고환염, 요척통, 신결석, 신결핵, 인후염, 류머티즘, 이질, 흉천만, 소변색 이상, 하혈, 이명, 언어장애 등이 일어난다.
방광허가 되면 두중, 후두중, 허리와 등이 땅기며 굽히고 펼 수가없으며, 근육이 뒤틀리고 바람을 싫어하며, 요통이 있으며, 소변을 자주 보며, 오줌이 계속해서 저절로 흐르거나 통하지 않으며, 자면서 오줌을 싸고, 허리와 척추뼈가 아프며, 고환염, 치질, 목이 뻣뻣하고 자궁, 생식기의 염증, 방광출혈 등이 일어난다.
수극화하여 심허가 나타나므로 깜짝깜짝 자주 잘 놀라고 심장이 두근거리며 즐겁지 않고, 꿈을 많이 꾸며, 항상 긴장 상태에 있고, 항상 불안하며, 심장에 차가운 것을 느끼고, 밤중에 오줌을 싸고 수족이 냉하며, 저혈압, 또는 신성고혈압, 심장판막장애, 어혈, 혈액순환장애, 동상, 언어장애, 난시, 난청, 이명, 귀머거리, 경련, 면적, 요척통, 하지무력, 하지마비, 알레르기, 류머티즘 등등이 일어난다.
신실이면 비허가 된다. 토가 허약하여 신을 능히 제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허의 증상은 식욕감퇴, 소화불량, 체증, 변비, 구토, 위가 답답하고 기울증이 생기고 신경성위병이 생기며 위산과다, 위염, 위궤양, 경기가 자주 일어나며 항상 피로하고 기운이 없으며, 사지의 권태감, 살이 마르거나 뚱뚱하고 살찌며, 장명, 불면증 등등이 일어나면서 얼굴이 창백하여지고 생기가 없다.
대장이 허약하면 탈항, 치질, 변비, 활변, 장출혈 등등이 생긴다. 수금 태과에서 류머티즘 계통이 많이 발생되므로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고 짠 음식, 매운 것, 찬 곳에 거처하는 것을 없게 하여야 한다.
수는 한기를 말하는 것이니 수한기가 간으로 입하면 간염, 간통 등 간질환이 꼭 일어난다. 이때는 이뇨만 잘 시키면 호전되는 예가 많다. 수기가 심으로 들어가면 심한이 되어 심통, 심허의 증상이 나타나며 저혈압 등이 일어난다.
수기가 비토로 들어가면 전신의 활력이 없어지고 피로를 느끼며, 음식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하며 체온이 하강한다. 수기가 폐로 들어가면 폐창하며 천식과 기관지염 그리고 소변이 자주 나오며, 피부가 차지게 된다. 이것은 신수가 왕하여 전 내장에 미치기 때문이다.

수금불급

신허 대장실
1.장부허실: 신허, 대장실

2.상합전병: 신.폐.담.삼초.소장허, 비.심.간.대장.방광실

3.삼일체질: 양실증(혹은 음실증)

4.음양맥진: 부돌3성조맥(대장실)
부돌2성평맥(방광실)
촌구3성평맥(비실)

>> 세부설명

[증 상]
수금 불급은 신허, 대장실이다. 신허로 본다면 음실증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 방광실이 실사가 되어 대장실이 되기 때문에 양실증이 된다. 이 경우에는 위허가 되기 때문에 다른 양실증보다 위장장애는 심하지 않다. 그리고 이것도 좌우에서 부돌3성조맥이 나타나는 것은 수극화를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수극화를 하지 못하면 심화가 왕성하여 지는데 심실 초기의 맥상은 대장실로 나타난다.
그리고 우측에 나타날 경우은 간혹 부돌3성조맥도 있지만 대개는 촌구3성평맥이나 부돌2성평맥으로 나타난다. 아무튼 신허에서 나타나는 맥이 여러 가지로 나타날 수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신허의 증상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가슴이 답답하며 정력감퇴와 요통, 두통, 치통, 다리가 무거우며 발이 붓고 발을 땅에 안전하게 딛지 못하며 정강이가 가늘어지고 약하며, 찬 바람을 싫어하고 맥박은 불규칙하게 뛰는 경우도 있다. 신경통, 고혈압, 반신불수, 또는 전신불수, 관절, 귀.눈.콧병, 견갑통, 특히 시력이 약하여지고 밤눈이 어둡고, 오장의 모든 기능이 허약하여지고 의욕이 없어지며, 권태감, 피로감 등이 많아진다. 신기가 부족하면 남녀를 막론하고 모든 잔병이 많아진다. 그러나 여자의 경우는 신허가 되면 자궁이 튼튼하고 오히려 건강하여진다.
남자는 신실증이 되면 오히려 건강한 편이나 여장의 경우는 신실이면 항상 잔병들이 많다. 그러나 남자는 신허가 되면 항상 잔병이 많아진다. 신허가 되면 수극화를 못하기 때문에 심실, 소장허가 된다. 소장이 허하면 영양의 흡수가 미흡하여 항상 피곤하고 기력이 없고 아무리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어도 항상 영양부족의 상태이다. 그리고 신허가 되면 위허가 되지만 대장실이 뒷받침하기 때문에 크게 허약하지는 않다. 그러나 간혹 복랭, 위통, 위창, 위가 답답한 것을 느끼게 된다. 신허하면서 대장실이 되면 대장실로 인한 제반 통증은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천추의 통증 즉 복통, 변비, 설사, 지실형요통, 견배통, 제4~5요추의 디스크 통증으로 인한 좌골신경의 동통, 그리고 방광경상으로의 저린감, 경추와 제1흉추의 왜곡으로 인한 팔의 저린감, 냉감, 마비감 등이 나타나며 신경성두통, 현기증, 체증, 반신불수 등이 일어난다. 그리고 십이지장통증도 발생된다.
방광실을 보면 요통이 심하여 허리를 앞뒤로 굽힐 수가 없고, 피로하고, 소변불통감, 두통, 목통, 후두통, 견배통, 요통, 좌골신경통, 방광경상으로의 통증 등이 나타난다. 가슴이 답답하고 그득하며 엉치를 굽힐 수가 없고, 오금이 결리며 장딴지가 갈라지는 것 같다. 그리고 정신병, 미치는 병, 간질, 코피, 방광염, 요도염, 슬통, 족관절통이 일어난다.
신허가 되기 때문에 방광실, 대장실로 인한 제반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심실증이 되면 심계항진, 두통, 피로감, 사지무력, 변비증, 복만, 항상 심흉과 머리에 열이 있고 웃기를 잘하며 입안이 쓰고 목이 부으며 심통, 목황, 협통, 심.심포경상으로 통증이 나타나며 안충혈,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이 곤란하며 상기, 상충이 잘 된다. 고혈압, 피로가 극도에 달하면 정신이 아찔하여진다. 동맥경화 등도 나타난다.
신허가 되면 비실증도 되는 것이다. 이것은 토극수를 하기 때문이다. 비실의 증상은 몸 전체가 무겁고 몸을 움직이기 불편하며, 가슴이 더부룩하고 답답하며 눕기 불편하고 수족에 힘이 없는 것 같고, 복랭, 요통, 두통, 견갑통 모든 신경통, 피부병, 빈혈, 정력부족, 혀가 뻣뻣하고 먹은 즉시 구토하고 위통이 오며 배가 붓고 발이 차고 정강이에서 열이 나며 췌장염, 복통, 다식, 다음, 복만, 화농성 질환 등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들이 한꺼번에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경중에 따라서 혹은 병의 소재에 따라서 나타나게 된다. 예를 들면 부돌3성조맥이면서 유력하면 방광.대장실의 병이 많이 나타나고, 무력하다면 신허, 폐기부족의 병이 많아진다.
그리고 촌구3성평맥이면서 맥이 유력하면 비실의 병이 많이 나타나고, 맥이 무력하면 위, 신의 허증이 나타나며, 또 간허의 증상도 나타날 수가 있다.

수수태과

신실 방광허
1.장부허실: 신실, 방광허

2.상합전병: 신(간.폐).위.소장.삼초실, 심.심포.비.방광.담.대장허

3.삼일체질: 신실증

4.음양맥진: 부돌1.2성조맥(삼초.소장실)
또는 부돌3성평맥(위실)
또는 촌구2성평맥(신실)

>> 세부설명

[증 상]
수수 태과는 신실증이며 여기에서의 주 증상 역시 신실, 방광의 증상이 된다. 신실이면 무계합하여 위실이 되고, 토극수한 관계로 위실, 방과허가 되었고, 또 수극화를 하였기 때문에 심허, 소장실이 된 것이다.
위실의 증상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은데 비허의 증상과 같다. 식욕부진, 밥맛이 없고, 먹으면 속이 답답하고 소화가 안 되며, 명치 밑에서 체한 것 같으며, 급성위염, 위무력, 위하수, 위통, 위산과다, 위궤양, 위암까지도 일어날 수 있으며, 구토, 헛배가 부르고 설사, 변비, 식중독, 수족이 냉하며 사지의 권태감, 쥐가 잘 나고, 저리며, 두드러기, 피로감, 소아들의 경기, 푸른똥 싸는 것, 산모의 젖알이, 밥을 적게 먹는데 살찌는 것, 무릎관절통, 견갑통, 체중이 적어지는 것, 디스크, 신경과민, 얼굴이 창백한 사람, 이질, 악성변비, 결분혈통 등이 일어난다.
신경과민과 전두통, 불면증, 치통, 이명증, 안질환, 얼굴이 창백하고 여위어지며, 얼굴에 혈색이 없고 항상 기울증 상태에 있다. 소장실, 삼초실과 심허, 심포허는 같이 나오게 되는데 활동성과 비활동성의 차이만 있다.
심허가 일어나면 심장이 두근거리며 즐겁지 않고 깜짝깜짝 잘 놀라며 황홀감과 꿈을 많이 꾸고 항상 불안.초조하고 신경이 예민하며 잠을 깊이 못 잔다. 그리고 수족이 차고, 조금만 피로하면 수족에서 땀이 흐르며, 소변이 자주자주 나오며, 전립선염, 고환염, 야뇨증, 유뇨증이 일어나고, 어혈질환과 혈액순환장애, 동상, 자궁냉병, 언어장애, 난시, 난청, 이명, 귀머거리, 저혈압, 두통, 뒷목이 뻣뻣하고, 두정통, 현기증, 심하면 척추가 아프고 요척통이 된다. 그리고 소장실이 크게 발동되면 하복통, 요척통, 월경통, 월경불순, 하지무력, 하지마비, 항강, 견갑통, 근육류머티즘, 관절류머티즘, 삼각근.승모근류머티즘, 척추과민증 등등이 발생된다.
신실, 방광허에서는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 우선 소변이 자주 나오고 힘이 없으며 요중이 무직하고 정력이 없으면서 요척통, 척추과민증, 엉덩이가 아프고, 무릎이 아프면서 하복창만, 부종, 신염, 소화불량, 저혈압, 자궁의 염증과 배가 고파도 먹고 싶지 않으며, 얼굴은 흑색이고 숨이 차며, 안절부절 못하고, 눈이 어질어질하며, 앞이 잘 안보이며, 귀에서 매미소리가 나면서 잘 들리지 않는다.
소복과 요척으로 땅기고 아프며, 혀가 건조하며, 목구멍이 붓고, 가슴이 답답하고, 흉협이 때때로 아프고, 기침, 땀이 나는 등 요배가 땅기며 몸이 무겁고, 골통, 소변적황색, 잘 노하고 또 자주 놀라며 신열이 있고 심통, 옆구리가 땅기고 아프며, 발에서 답답한 열이 일어난다.
소화불량과 저혈압, 자궁병, 불임증, 하복통, 고환염, 신결석, 신장결핵, 인후염, 편도선염, 류머티즘, 이질, 흉천만, 소변색 이상, 하혈, 언어장애가 나타난다. 그런가 하면 근육이 땅겨서 굴신을 할 수가 없고 바람을 싫어하고 소변불통과 야뇨증, 후두중증, 소변이 자주 나오고 고환염, 치질, 항강, 자궁, 생식기의 질병 등이 있게 된다. 방광경상으로 근육이 땅기기도 한다.

수수불급

신허 방광실
1.장부허실: 신허, 방광실

2.상합전병: 신.위.소장.삼초허, 비.심.방광.심포실

3.삼일체질: 좌 양실증, 우 음실증

4.음양맥진: 부돌3성조맥(대장실)
촌구3성평맥(비실)

>> 세부설명

[증 상]
수수 불급은 신허, 방광실이다. 신허가 되면 좌측에서는 양실이 되고, 양은 상승의 성질이 있기 때문에 좌측에서는 부돌3성 이상의 조맥이 되며, 우측은 음이 된다. 음은 하강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촌구3성의 조맥이 된다.
그리고 대개의 경우 초기에는 부병이 많으며, 좌측의 병은 대개가 부병이 많아서 좌측에서는 부돌맥이 대개가 성대하다. 또 우측에서는 장병이 많으며 따라서 촌구맥 성대가 많다. 체질적으로 본다면 살이 마른 사람은 부병이 많고 또 조맥이 많고, 살이 뚱뚱한 사람은 장병이 많고 평맥이 많긴 하나 꼭 그런 것은 아니다. 그리고 입태일수에 의한 체질은 우측으로 발병되면서 근본적 체질을 형성하고, 출생일에 의한 체질은 좌측으로 발병되면서 객증의 병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들 가운데 그때그때 운기의 태과 불급에 따라 좌우의 발병이 크게 좌우된다.
수수 불급에서는 신허가 주증이므로 그것을 보면 다음과 같다. 신허가 되면 방광실을 같이 일으킨다.
정력이 감퇴되면 만성피로감과 의욕상실이 일어나며, 신허가 되니까 화를 억제하지 못하여 화가 상충하여 두통, 현기증, 시력부족, 안충혈과 가슴이 답답하고 다리가 무거우며, 발이 붓고, 발을 땅에 안전하게 딛지 못하며, 정강이가 가늘고, 약하여지며, 찬바람을 싫어하고, 하복만하며, 발이 차갑고, 치통, 고혈압, 후두통, 요통, 좌골신경통, 관절염(통), 견갑통, 오장이 허약하여지고 쉽게 노화현상을 일으킨다.
방광실이 더욱 작용하면 요통이 심하여 앞뒤로 굽힐 수가 없고, 피로하면서 소변이 잘 안 나오며,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며, 가슴이 답답하고, 그득하며, 머리가 빠지는 것 같이 아프며, 오금이 결리면서 장딴지가 갈라지는 것 같다. 치질, 학질, 만성감기와 두통, 목황, 코피, 정신병, 간질병, 인체후면부 전체가 아프며, 방광염, 요도염, 눈이 아픈 것 등 증상이 심하게 발생된다.
심실, 대장실이 되면 폐, 소장,삼초가 허약하여진다. 심실을 보면 심계항진, 심통, 심번만, 상기, 상충이 잘되어 두통, 현기증, 피로감, 신열, 변비, 복만, 사지가 무겁고, 목이 마르고, 갈증도 나오며, 옆구리가 아프며, 호흡곤란이 오며 순환장애를 일으키는데, 동맥경화와 말초의 혈액순환장애, 고혈압 등이 발생된다. 병이 악화되면 정신이 아찔아찔하게 되며 항상 눈이 피로하다.
대장실이 되면 소화불량, 변비, 불면증, 두통, 장통, 척추압통, 식욕감퇴, 체증, 위산과다, 피로, 만성감기와 두통, 치통, 코막힘, 전두통, 요통, 대장경상의 통증, 건기침, 목구멍에 핵이 있는 것 같고, 잇몸이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며, 십이지장질환, 좌측 견갑통과 수족이 저린감, 디스크탈출[제4~5요추]이 일어난다.
이렇게 되면 폐기가 항상 부족하므로 기력이 적고, 호흡이 약하며, 침이 마르고, 어깨가 차고 아프며, 소변이 수도 없이 자주 나오고, 오줌색이 변한다. 피로가 쉽게 일어나며, 피부가 거칠고, 가슴이 답답하고 얼굴이 창백하여 지며, 두통, 신경과민, 의욕감퇴, 폐결핵, 연주창, 갑상선종대, 체증이 자주 일어난다.
소장이 약하여 흡수력이 부족하여 항상 영양부족상태가 되고 원기부족이 된다. 또 삼초가 허하므로 기부족 상태에 있게 된다.
비실, 위허가 되어서 기육에 기혈수통이 안되므로 몸 전체가 무거우며, 몸을 움직이기 불편하며 가슴이 답답하고, 가슴 밑이 몹시 아프며, 황달, 눕기 불편하고, 무릎내측이 아프다. 발이 차고, 정강이에서 열이 나며, 배가 부어서 그득하고, 식사를 많이 하고, 잠을 많이 자며, 물을 많이 마시고, 수족에 힘이 없고, 복부가 냉하고, 위산감소, 췌장염, 복통, 요통, 신경통, 피부병, 빈혈, 뇌혈전, 관절염통, 화농성 질환이 나타난다.
위허가 심하게 나타나면 심한 빈혈과 수족냉, 복냉, 시력감퇴 등이 발생되기고 한다.
그런데 음실증이 주로 발생되면 주로 신경통과 빈혈증, 복통, 관절염 계통의 질병이 많고, 양실증이 주로 발생되면 주로 신경성 통증, 신경성 질환이 많게 된다.

[출처] 운기체질 풀이|작성자 헬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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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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