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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수 "법제정 안되면 침뜸 않겠다"

구당 김남수 선생 기자회견(자료사진)
구당 김남수 선생 기자회견 (제주=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침뜸' 시술로 유명한 구당(灸堂) 김남수(95)옹이 23일 오후 제주시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0.4.23 <<지방 기사 참고>> sunny10@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침뜸' 시술을 놓고 한의학계와 갈등을 빚은 구당(灸堂) 김남수(95) 옹이 31일 "국내에서 침뜸 치료를 할 수 있는 합법적 여건이 조성되기 전에는 봉사활동(시술)을 중단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김남수 옹은 이날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난 7월15일부터 뜸 치료 봉사활동을 중단한 지 이제 45일이 지났다"면서 "앞으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기 전에는 일체의 뜸치료를 중단하고, 외국에서의 환자 진료에만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남수 옹과의 일문일답.

--지금 침뜸 시술은 어떻게 하고 있나.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판결을 낸 이후 그동안 해왔던 봉사활동을 일체 중단하고 있다. 7월15일부터 안했으니 오늘이 45일째 되는 날이다. (그는 침뜸 시술을 `봉사활동'이라고 했다)
--앞으로의 침뜸 시술 계획은.

▲합법적으로 침뜸을 시술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기 전에는 환자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

--환자 진료를 포기하겠다는 것인가.

▲그렇지는 않다. 국내서 법적으로 허용이 안된다면 굳이 논란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것이다. 다만, 해외 봉사활동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어디에든 아픈 사람이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라도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생각이다.

--환자들이 진료를 요구하지 않겠나.

▲환자들에게는 폭염이 심한 날씨를 이유로 당분간 외출을 자제시키는 차원에서 봉사활동 중단을 알려놓은 상태다. 일부 환자들의 진료 요구가 있겠지만, 법적 토대 마련이 우선인 만큼 (한의학계와) 괜한 싸움은 피할 생각이다.

--해외에서 반응은 어떤가.

▲침통 한개, 뜸 한줌이면 세계 어디라도 갈 수 있다는 게 내 생각이다. 중국에서조차 뜸사랑의 뜸기술을 가져다 환자에게 뜸을 뜨고 있다. 미국과 일본도 마찬가지다. 뜸사랑 회원들이 해외에서 안전하게 가르치고, 직접 봉사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침뜸 합법화를 위해 요구하는 게 무엇인가.

▲침뜸 봉사활동의 법적 토대가 마련되고, 의료기관 1곳에서 환자가 양방과 한방, 뜸침을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의료체계가 하루빨리 통일돼야 한다는 것이다.

--침뜸 치료가 왜 사람을 건강하게 하나.

▲침은 사람의 몸이 고장났을 때 고치는 역할을 하고, 뜸은 피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침은 병이 났을 때만 필요한 것이지, 평소 건강을 위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특히 뜸의 역할은 여러가지다. 뜸은 피와 호르몬은 물론이고 입속의 침, 소변, 대변 등의 모든 몸속 물체를 조절하고, 새롭게 만들어내기도 한다.

--침뜸의 효과를 어떻게 확인하나.

▲침뜸을 받은 환자들이 몸소 느껴서 안다. 옛날에는 침뜸을 놓은 후 몸이 좋아졌다면 그냥 그런줄로만 알았지만, 지금은 환자들이 직접 현대 의료기기를 통해 과학적으로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보다 더 확실한 효과가 어디있나.

--한의학계에서는 무분별한 침뜸 시술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는데.

▲내가 침뜸을 놓은 환자 중에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는 없다. 한의사들이 뜸치료의 부작용을 언급하지만, 우리가 한 것은 절대 아니다. 뜸사람을 통해 연간 15만명에게 봉사활동을 했지만, 부작용 때문에 한사람도 입건된 적이 없다.

--한의계의 침뜸 시술과 다르다는 것인가.

▲시술 후 환자의 상태가 가장 큰 차이점이다. 환자가 나았다고 해야 낫는 것이지, 의사가 나았다고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한의사들이 쓰는 침과 내가 쓰는 침이 다르고, 침을 놓는 방식도 다르다. 뜸의 경우도 우리는 직접구(灸.피부에 직접 올리고 불을 붙이는 방식) 방식을 쓰지 간접구(피부와 뜸 사이에 밀가루 반죽이나 한약재 등을 얹는 방식)를 쓰지 않는다. 피부에 뜸의 흔적이 없으면 효과가 없다.

--일부에서는 족보에 1992년생으로 기록돼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1915년생이 맞나.

▲그렇다. 족보는 내가 만든 게 아니라서 말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나이를 속여 얻는 이득이 무엇이겠는가.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하루에 한번 뜸을 뜨는 것 외에는 다른 것은 특별히 하는 게 없다. 늘 직접구 방식으로 하루 중 아무때나 팔뚝에 뜸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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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봉사자 보수교육에 관한 소견

결론적으로 많은 지식을 습득하였다. 단장님께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

실버팀의 김사욱씨와 이희창씨등 두 분의 교육 참가 후기는 본인도 전적으로 동감한다.

손 마사지를 위주로 봉사하는 실버팀 에게는 특히 더 귀한 내용 이었다.

참으로 단장님께 죄송하고, 아쉬웠던 점은 이 귀중한 교육에 실버팀 전윈이 참석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손 마사지 위주(본업?)로 봉사하는 실버팀에게는 참으로 유익한 교육 이였다는 점 거듭 감사를 드린다.

교육에 관한 소견: 보람. 아쉬었던 점. 건의할 점

1. 손 마사지의 새로운 표준화? 할까, 새롭게 정립이 되가는 것 같아 실버팀으로서는

뿌듯하다. 봉사를 하면서도 자격지심인지 몰라도 항상 소외감을 느꼈었기에.

손 마사지 밖에 못하는 하는

2. 건강관리카드 작성은 짧은 시간의 교육으로 내용전부를 소화하기에는 (실습포함) 버거웠다. 이제까지 손 마사지 봉사 시, 건강관리카드 작성은 진단서의 5.6개 좌측항목의 책크 및 문진 정도였다.

3. 그러나 이번 교육에서는 진단서의 우측항목

.복대동맥은 미동인가? 미동이 혈액순환 양호로 신기충실. 박동이 크거나

뛰지 않으면 신기허약.

.위기. 신기는 있는가 ? 좌우별로, . . 척의 맥진 책크로 위기. 신기 유무 책크

.복부의 병적 반응 있는가? 삼일체형의 양실증(대장병). 신실증(신장병).

실증(비장병)등으로 병적부위 책크

.진단에 따라 상응점 찾아 자극, 마사지 등으로 치료하고.

.상기 진단을 손 마사지 전과, 마사지후에 함으로서 상기항목에서 차이점을(호전됨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 이점이 실버팀에게 뿌듯함과 소외감을 없애고, 봉사단에 일원이 비로서 될 수 있다는자신감을 주지 않을까?

실버팀이 봉사단과 인연을 맺은지 벌써 8개월이 흘렀는데...간은 좀....

.그 차이점(호전)이 수혜자가 편안함과 안정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진단서가 가진 본질 이란 점.

.그 외에도 음양맥진상으로 (부돌맥과 촌구맥진으로. 좌우 다) 평인지맥

까지, 손 마사지 전과 후에 기록을 한다는 것은,

수 없는 실습이 필요함과 또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 하겠다.

보람을 느낀 점 ; 건강관리카드 작성은 우리같은 서금요법개론이 수지침 지식의전부며, 마사지외에는 실습도 별로 못한 실버팀은 복대동맥 .위기.신기. 복부의병적반응. 평인지맥등등 진맥결과와 치료결과까지 배울 수 있다는 점은 뿌듯하고 또 보람을 갖게 해주었다.

단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전제하에서다.

아쉬웠던 점 ; 여러 가지 아쉬었 던 점이 있으나, 실습시에 관해서만 기술 하겠다. 실습 시 아쉽게도 3명이 팀이 돼지 못해 초급자 끼리 짝이 됐으니 맥진이 어땠을까? 선배님들의 도움이 절실한 대목이다.

:앞으로 봉사자의 보수교육은 절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선배님들의 도움이는 필수항목이다.

1.2차의 보수교육이 미진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번과 같은 내용과 실습위주의 보수교육은 절대로 미진할 수 없으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것이다.

. 사전에 교육범위. 내용. 실습종류 기타를 공지하는 교육담당자의 수고가 필요하겠다..

끝으로 몇 가지 첨언하면

첫째;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과 같은 훌륭한 교육은 반드시 교육자료로 제작. 노화기록을 해두면 유익할 것임.

여건이 허락 한다면. 녹음을 해 두는 것도 한 가지 방법.

둘째; 수지침봉사단의 활성화를 위한 건의

봉사단 카페의 폭 넓은 Open검토 와 홍보전략의 필요성에 관한 사항이다.

한마디로 누구나 카페를 방문했을 때 확 끌리는, 호기심을 끄는 홈페이지 첫 장(현관).

카페의 목적, 목록. 카테고리의 설명 등과, 현재의 카페의 활용현항과 참여로 인한

메리트 등등.

건의의 배경은, 최근 카페참여 내용과 질이 금년초에 비해 많이 향상됐다고 본다.

그러나 등록 회원 수 4000여명, 수지회원 이상이 150여명이란 현실에서, 카페에 하루

접속자가 10명에서 max 50여명 이란 수치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볼 사항이라

본다.

언제까지 항상 50명 내외의 핵심 멤버의 집안 카페로 계속 운영할 것인가? 그간

어려운 역경하 에서 이만큼 이끌어 온 핵심간부님들의 노고는 높이 평가 한다.

여러 가지 여건상 어려움도 있으리라 믿는다, 허나 카페의 Up Grade는 반드시 또한

시급히 검토됨이 우리 수지사랑 수지침봉사단의 저변확대회원의 질적 향상

그리고고귀한 봉사활동에 한발 앞 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봉사팀에 막내가 장황하게 행설수설 했다. 그러나 내용에 동의 하던 안하던

이 글은 봉사단을 아끼는 뜻에서 올린다.

단장님과 임원 여러분의 그간의 봉사단을 위 한 희생과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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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의 서금요법] 숙취가 오래 갈 땐 … [중앙일보]

최근 필자는 막걸리를 마신 사람을 대상으로 서금요법의 음양맥진법을 시험해 봤다.

여성에게 막걸리 한두 잔을 마시게 한 다음 맥을 짚어 보면 혈액순환이 촉진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남성은 대장·위장·간장 등 장부 기능이 크게 악화됐다. 평소 과음으로 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막걸리를 마시면 소화기계의 교감신경이 긴장되고, 항진돼 내장에는 대단히 나쁜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이럴 때 서금요법의 대장(E22·D3), 위장(A12·E42), 간장(N18·N5), A3, J3을 침봉으로 자극하면 소화기계 교감신경의 긴장이 풀어져 알코올 해독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 여기에 E8·I2를 자극하면 대뇌 압력을 낮출 수 있다.

알코올의 90% 정도는 간장에서 대사된다. 그러나 술을 많이 마시면 간정맥이 위축돼 알코올을 분해하는 대사활동이 원활하지 못하다. 이럴 때 계속 과음하면 가슴이 뛰고, 구토·빈맥은 물론 불쾌한 증상, 즉 호흡 곤란·정신 혼미·보행 곤란이 나타나고, 계속 과음하면 만성중독에 빠진다.

술을 마시고 잘 깨지 않거나, 술을 마신 다음 날 숙취가 있다면 위의 처방에 따라 순금침봉으로 10~20초씩 꼭꼭 눌러주기를 20~30분 하면 간정맥이 확장돼 알코올이 원활히 대사된다. 침봉 자극 후 기마크봉 A형 금색을 붙이면 알코올 대사를 극대화할 수 있다. 알코올 중독증 환자도 계속 시술하면 의존증이 해소된다. 단 술 마시기 전에 시술하면 알코올 분해 능력이 향상돼 과음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술을 마신 뒤에 시술하는 것이 좋다.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 www.soojich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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