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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사회다. 복잡한 인간관계와 치열한 경쟁,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정신과 질환이 늘고 있다.

자살과 관련해 우울증 환자도 우리 사회에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다. 우울은 감기 다음으로 인간이 가장 많이 겪는 증상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우울증 중에 30%가 조울증이라고 한다.

조울증은 조증과 울증이 결합한 말로, 기분이 심하게 들뜨다가도 우울해지는 현상이 반복되는 것을 말한다.


조울증 환자는 의욕이 넘치다가도 사람 만나기조차 싫어할 정도로 만사를 귀찮아 하며,

때론 여기저기 아픈 신경쇠약 증상도 보인다.

초조·불안하고 기억력이 감퇴하며 정신집중이 안되고, 심해지면 수면장애, 식욕상실, 체중감소, 주의력 장애 등이 나타난다.
조울증은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는다. 교감신경의 긴장이나 항진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몸과 정신의 안정이 우선이다.

교감신경이 긴장하면 전신의 모세혈관 수축, 맥박수 증가, 심장압력 증가, 손발 냉증 등이 나타난다.

이때는 폐의 기능을 높여 산소 섭취량을 늘려줘야 한다. 이를 위한 상승점이 C1과 C9이다.

폐·심장·대뇌가 산소 공급을 받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잡념과 조울증상이 가벼워진다.

또 심장의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A16·G11을 자극한다.

대뇌의 혈액순환을 조절하려면 E8·A30·I2을, 소화 기능 활성화를 위해선 A8·A12·E42를 자극한다.

피로·무기력 증상이 개선되고, 기분이 나쁘거나 불안감·초조감이 줄어든다.
위의 처방에 따라 금침봉을 한 곳에 10∼20초씩 압박·자극하기를 20∼30분 계속한다.

그런 다음 효과를 지속시키기 위해 기마크봉 유색을 붙여준다.

기마크봉만을 하루에 1회 꾸준히 붙여도 피로가 개선되고, 활력을 찾을 수 있다.

Posted by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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