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처방론이란?

오치처방(五治處方)이란 오행(五行)의 상생상극(相生相克)의 작용을 수지(手指)의 오수혈(五輸穴)에 배당시킨 오행이론적인 처방을 총괄해서 말하는 것이다. 오치처방을 이해하고 필요성을 알기 위해서 다음사항을 되짚어본다. 고려수지요법의 자극방법에는 상응요법과 기맥요법이 있는데, 이가운데 기맥요법은 각 장 부의 허실 기능을 조절시키기 위한 방법이다. 기맥요법에서는 단순하게 기맥의 요혈만 자극해도 좋으나, 허실의 기능을 조절시키기 위해 서는 되도록 보사(補瀉)의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다음에는 기맥상응요법과 특효혈의 활용 법이 있으나 중요한 것은 보사이다.
이것은 그 근본적인 허실의 기능을 조절시키기 위한 것 이기 때문이다. 기맥보사에 있어서는 해당 장부의 기맥만 보사하는 것이 아니라 음양 장부의 기능을 조절시키는 것도 있다. 예를 들면 대장기맥은 대장(大腸)의 허실기능을 조절하는 것만이 아니라 폐(肺)의 허실 기 능을 조절시킬 수도 있다. 그것은 음양관계에 따라 대장실(大腸實)이면 폐허(肺虛)가 되기 때문이다. 다른 기맥도 모두 마찬가지다. 그러나 질환이 악화되면 대장의 질환이 폐를 지나 서위(胃)질환을 일으키고, 방광(膀胱)질환을 일으키고, 소장(小腸)과 담(膽)의 질환을 일으 켜 결과적으로 오장(五臟)과 육부(六腑)에 모두 질환을 일으킨다. 즉 변비증이 심해지면 반드시 위장질환의 증상이 나타나며, 방광에 가서는 요통과 두통이 일어난다.
또 소장에서는 흡수력이 감퇴되어 항상 피로해지고 영양부족 등이 일어나며, 담에 가서는 담즙(膽汁)이 부족해지고, 따라서 십이지장(十二指腸)의 질환이나 신경쇠약과 신경과 민 등이 일어난다. 이렇게 질환이 악화될 때에는 대장기맥의 일맥(一脈)에만 보사를 해서는절대로 조절하기 가 불가능하다. 이 때는 오장육부의 전체적인 자극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전체적인 자극을 하기 위해 음양오행론(陰陽五行論)의 방법을 도입, 이용하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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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원칙

오치처방을 적용할 때는, 장부의 허실한열(虛實寒熱)을 구별한 뒤, 다음과 같은 처방을 쓴다.

①허증(虛症)일 경우:정방(正方)을 쓴다 - 보(補)하는 처방
②실증(實症)일 경우:승방(勝方)을 쓴다 - 사(瀉)하는 처방
③한증(寒症)일 경우:한방(寒方)을 쓴다 - 온보(溫補)하는 처방
④열증(熱症)일 경우:열방(熱方)을 쓴다 - 해열(解熱)하는 처방

예를 들면, 폐허증(肺虛症)이 뚜렷한 경우: 폐정방(肺正方) 폐실증(肺實症)이 뚜렷한 경우: 폐승방(肺勝方) 폐한증(肺寒症)이 뚜렷한 경우: 폐한방(肺寒方) 폐열증(肺熱症)이 뚜렷한 경우: 폐열방(肺熱方)을 각각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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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처방

① 1단계 처방 제1단계에서 통치방(通治方)을 중심으로 활용한다.

즉 양실증(陽實證)의 통치방은 '대장승방 +E22, A3.12+상응점'이고, 신실증(腎實證)의 통치방은 '심정방
+A4.5.12+상응점'이며, 음실증 (陰實證)의 통치방은 '신정방+F19, A12+상응점'이다. *해당되는 그림 삽입要(574쪽 상.중.하단 컷) 양실증의 통치처방 <대장승방+E22, A3+A12+상응점> 신실증의 통치처방 <심정방+A4+A5+A12+상응점> 음실증의 통치처방 <신정방+F19, A12+상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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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2단계 처방 제2단계에서는 활동성 질환, 비활동성 질환을 구분하여 통치방을 이용한다.
양실증(陽實證) 환자가 현재 활동성 질환이 심하면 대장승방(大腸勝方)을 놓고 비활동적인 질환이면서허(虛)한 증상이 많으면 폐정방(肺正方)을 사용한다. 신실증(腎實證) 환자가 현재 활동성의 질환으로 고통이 있다면 신승방(腎勝方)을 사용하고, 비활동적인 질환이면서 허한 증상이 있으면 심정방(心正方)을이용한다. 음실증(陰實證) 환자가 활동성의 질환이 심하다면 비승방(脾勝方)을 사용하고, 비활동적인 질환으로 허한 증상이 많다면 신정방(腎正方)을 사용한다. 여기에서 활동성 질환이라는 것은 현재 병이 심하게 발병되어 통증, 염증, 열(熱) 등으로 고통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비활동성 질환이라는 것은 현재 고통증상이 없으면서 원기허약, 만성적인 질병, 허약감, 무력감 등에 놓인 상태를 말한다.
(좌우의 결정은 삼일체질에 준함) 양실증의 통치처방 <활동성 질환:대장승방, 비활동성 질환:폐정방> 신실증의 통치처방 <활동성 질환:신승방, 비활동성 질환:심정방> 음실증의 통치처방 <활동성 질환 :비승방, 비활동성 질환:신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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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3단계 처방 제3단계의 이용법은 다음과 같다. 이것은 구체적인 자극의 방법이다.

a.양실증(陽實證) 환자 간질환이면 꼭 실(實)로 나타나기 때문에 간승방(肝勝方)+상응점 심질환이면 꼭 실(實)로 나타나기 때문에 심승방(心勝方)+상응점 대장질환이면 꼭 실(實)로 나타나기 때문에 대장승방(大腸勝方)+상응점 위질환이면 꼭 실(實)로 나타나기 때문에 위승방(胃勝方)+상응점 방광질환이면 꼭 실(實)로 나타나기 때문에 방광승방(膀胱勝方)+상응점 폐질환이면 꼭 허(虛)로 나타나기 때문에 폐정방(肺正方)+상응점 신질환이면 꼭 허(虛)로 나타나기 때문에 신정방(腎正方)+상응점 비질환이면 대개 허(虛)로 나타나기 때문에 비정방(脾正方)+상응점 소장질환이면 꼭 허(虛)로 나타나기 때문에 소장정방(小腸正方)+상응점 담질환이면 꼭 허(虛)로 나타나기 때문에 담정방(膽正方)+상응점

b.신실증(腎實證) 환자 신질환이면 꼭 실(實)로나타나기 때문에 신승방(腎勝方)+상응점 폐질환이면 꼭 실(實)로 나타나기 때문에 폐승방(肺勝方)+상응점 간질환이면 꼭 실(實)로 나타나기 때문에 간승방(肝勝方)+상응점 소장·삼초질환이면 꼭 실(實)로 나타나기 때문에 소장(小腸)·삼초승방(三焦勝方)+상응점 위질환이면 꼭 실(實)로 나타나기 때문에 위승방(胃勝方)+상응점 비질환이면 꼭 허(虛)로 나타나기 때문에 비정방(脾正方)+상응점 심질환이면 꼭 허(虛)로 나타나기 때문에 심정방(心正方)+상응점 방광질환이면 꼭 허(虛)로 나타나기 때문에 방광정방(膀胱正方)+상응점 대장질환이면 꼭 허(虛)로 나타나기 때문에 대장정방(大腸正方)+상응점 담질환이면 대개 허(虛)로 나타나기 때문에 담정방(膽正方)+상응점

c.음실증(陰實證) 환자 비질환이면 꼭 실(實)로 나타나기 때문에 비승방(脾勝方)+상응점 폐질환이면 꼭 실(實)로 나타나기 때문에 폐승방(肺勝方)+상응점 심질환이면 꼭 실(實)로 나타나기 때문에 심승방(心勝方)+상응점 담질환이면 꼭 실(實)로 나타나기 때문에 담승방(膽勝方)+상응점 방광질환이면 꼭 실(實)로 나타나기 때문에 방광승방(膀胱勝方)+상응점 신질환이면 꼭 허(虛)로 나타나기 때문에 신정방(腎正方)+상응점 간질환이면 꼭 허(虛)로 나타나기 때문에 간정방(肝正方)+상응점 위질환이면 꼭 허(虛)로 나타나기 때문에 위정방(胃正方)+상응점 대장질환이면 꼭 허(虛)로 나타나기 때문에 대장정방(大腸正方)+상응점 삼초·소장질환이면 꼭 허(虛)로 나타나기 때문에 소장(小腸)·삼초정방(三焦正方)+상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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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용법

① 증상만을 듣고 이용할 때는 좌우수(左右手) 동일하게 자극한다.
증상을 듣고 해당 장부의 소속을 판단하고 허실을 대략 판단하여 오치처방을 이용한다. 예 를 들어 만성 위염(胃炎)의 질환이 있다면 위실(胃實).비허(脾虛)에 해당된다. 이때는 좌우수 에 비정방(脾正方)이나 위승방(胃勝方)으로 치료한다. 또 만성 간질환이 있다고 할 때 간실(肝實)에 해당된다고 판단이 되면 좌우수에 모두 간승 방(肝勝方)이나 담정방(膽正方)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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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삼일체질의 진단에서는 좌우수(左右手)를 잘 선택해야 한다.
증상을 듣고 허실을 판단하는 것은 불분명한 것이나 삼일체질의 복진(腹診)을 하면 좌우의 허실을 분명하게 구별, 판단이 된다. 예를 들어 만성장염(腸炎)이 있을 경우에 좌천추(左天樞) 압통인 좌양실증(左陽實證)이고 우측의 복부반응이 없으며, 대장(大腸)에 질환이 있다면 좌대장실(左大腸實)에서 일어난 장 염(腸炎)이다. 그러면 좌수에만 대장승방(大腸勝方)을 이용한다. 또 만성 간염(肝炎)일 때에 우양실증(右陽實證)이고 좌측에서 무반응이면, 우간실(右肝實) 에서 일어난 질환이다. 이 때는 우간승방(右肝勝方)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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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오치처방에 상응점(相應點), 요혈(要穴) 등을 합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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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처방의 유의사항

오치처방은 양손의 좌우측에 모두 놓아도 좋으나 좌수좌측(左手左側)의 손바닥과 손등을 놓고, 우수우측右手右側)의 손바닥과 손등에 놓는 것이 보통이다. 질환이 악화되었으면 좌 수의 첫째손가락까지, 우수의 첫째손가락까지 모두 놓아도 된다. 오치처방을 이용할 때의 유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상응요법은 대단히 중요하여 모든 질환에서 간단한 통증이나 증상은 상응부위만 자극해 도 좋다. 기본방(基本方)은 언제든지 같이 하면 좋다.

②상응요법으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는 기맥요법을 쓴다. 기맥요법과 상응요법을 함께 사용 하는데 기맥의 자극만으로도 모든 질환의 조절이 가능하다.

③기맥요법으로 회복이 안될 때 오치처방을 이용한다. 이 때 기맥요법은 쓰지 않아도 되며, 반대로 기맥요법을 쓰면 오치처방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오치처방에 상응요법을 함께 써 도 좋다.

④오치처방에 있어서 정방(正方), 승방(勝方)의 처방을 그대로 써도 좋고 2가지씩 합방(合 方)해도 좋다.예를 들면 폐정방(肺正方)+대장승방(大腸勝方), 신정방(腎正方)+방광승방(膀 胱勝方) 등이다.

⑤처방이 많다고 생각될 때에는 생략해서 2∼3혈만 써도 좋다.

⑥오치처방에 자극을 줄 때 수지전자빔을 사용해도 효과반응이 대단히 좋다. 사(瀉)하는 혈 에는 도자,보(補)하는 혈(穴)에는 도자를 접촉시킨다.

⑦오치처방을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허실을 정확히 구별하도록 한다. 허실의 구별은 삼일체질, 삼일체질음양증(陰陽症), 오운육기 체질구별, 장부구역론(臟腑區 域論), 전자탐측기의 진단, 음양맥진법의 진단이있다

⑧ 오치처방에 서암봉(瑞岩鋒)을 이용할 경우
a.오치처방에 동일(同一) 금속을 이용한다. 오치처방에 모두 동일하게 무색(無色) 금속 서 암봉을 붙여도 된다. 또는 유색(有色) 서암봉을 모두 붙여도 좋다.
b.오치처방에 이종(異種)금속을 이용한다. 오치처방에 보면 보(補)하는 곳이 2개, 사(瀉)하 는 곳이 2개로 되어 있다. 이 때 보하는 곳에는 유색 금속을 붙이고, 사하는 곳에는 무색 금 속을 붙인다.
c.4개의 처방에서 1개는 생략한다. 오치처방에서 한 기맥에 2개 혈이 배당되고 보사가 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럴 때 무색·유색 서암봉을 붙이는 보사에 역작용(逆作用)이 생기는 경우 가 있다. 이 때는 2개 중 1개는 생략한다.대체로 보법(補法)을 쓸 때는 무색을 생략하고, 사 법(瀉法)을 쓸 때는 유색을 생략한다.

⑨오치처방을 합방할 때는 3개이상의 처방을 합방하지 않는다. 처방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효과반응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⑩반드시 병측(病側)에만 이용한다. 예를 들어 좌간실(左肝實)이면 처음에는 좌수좌측(左手 左側)에만 간승방(肝勝方)을 놓고, 잘 안되면 우수좌측(右手左側)을 이용한다. 그리고 우간실 (右肝實)이면 우수우측(右手右側)에 놓고 효과반응이 부족하면 좌수우측(左手右側)에 간승방 (肝勝方)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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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방과 정방

①간승방(肝勝方)=
좌측에 있어서는 양실증(陽實證)이 되며, 우측에 있어서는 신실증(腎實 證)이 된다.
신경과민, 불면증, 두통,울노(鬱怒), 눈이 잘 안 보이는 증상, 눈 충혈, 소화불 량·위산과다, 설사, 심통(心痛), 구역질, 식욕부진, 피로감, 간염(肝炎), 간경화, 수족(手足)에 쥐나는 증상, 현기증, 황달(黃疸), 버거씨병, 알코올 중독, 간농양(肝膿瘍), 상기(上氣), 중척통 (中脊痛), 중풍(中風) 시초, 구안와사 등에 대단히 좋다. 특히 부인병과 생식기 병에도 좋으 며, 간실(肝實)이면 담허(膽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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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간정방(肝正方)=
간허증(肝虛症)은 음실증(陰實證)이며 주로 우측으로 많이 발생된다. 따라서 우수(右 手)를 쓰는 경향이 많다. 빈혈,다면증(多眠症), 편두통,신경통<특히 삼차신경 통>,간질(癎疾),정신병, 수족경련, 전신마비, 복통, 폐렴, 심한 해수(咳嗽) 등에 좋으며, 간 허(肝虛)면 담실(膽實)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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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담승방(膽勝方)=
담실(膽實)은 음실증(陰實證)이며, 간허증(肝虛症)에 속한다. 편두통, 견갑 통<견정(肩井)의 과민압통점의 경우>, 늑간신경통, 좌골신경통, 우측 발목이 삐었을 경우, 관절염<류머티즘은 제외>, 요통, 담석통, 근육통 등에 많이 쓰이며, 다면증(多眠症)에도 좋 다. 특히 모든 통증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대단히 강하다. 음실증 중풍(中風)이나 전신마비, 백내장(白內障) 등에도 대단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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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담정방(膽正方)=
담허(膽虛)는 좌측에 있어서는 양실증(陽實證)이 많으며, 우측의 경우에 서는 실(實)한 경향이 많다. 또한 담허는 간실(肝實)에 해당된다. 불면증, 황달, 소화불량, 신 경쇠약, 신경과민, 담력이 약하고 결단력이 부족한 것, 좌측의 모든 통증, 우측 발목이 삔 것, 저혈압, 거친 피부, 두드러기, 팔다리가 저린 증상 등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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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심승방(心勝方)=
심실(心實)은 양실증(陽實證)이며, 간혹 음실증(陰實證)으로도 나타난다. 심장(心臟)에 한번 병이 들면 허(虛)든 실(實)이든 회복되기 어렵다. 심실(心實)·심포실(心 包實)은 거궐(巨闕)과전중혈( 中穴)에 과민압통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리고 어제혈(魚際 穴)에서 맥박이 촉지되는 것은 전부심실증(心實症)이 많고, 난치병에 속할 수가 있다. 심실 증 환자는 둘째 손가락에 상처, 기형, 손톱의 무늬이상 등을 진찰할 수 있다. 심실증의 증상 은 앞에서도 설명이 되었지만 심승방(心勝方)을 쓸 경우는 다음과 같다. 심통(心痛), 두통, 고혈압, 동맥경화, 말초의 혈액순환 장애, 요통, 좌골신경통, 디스크, 심장 판막증, 부정맥, 대맥, 무기력, 정신이 아찔아찔한 경우, 위장병 등에 좋다. 양실증 중풍(中 風), 좌측 반신불수, 심내막염(心內膜炎), 심장성 천식, 협심증, 폐결핵, 허로(虛勞) 등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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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심정방(心正方)=
심허증(心虛症)은 신실증(腎實證)에속한다. 심허이면 신실의 질환이 함 께 나타나는것이 보통이고, 방광허증(膀胱虛症)도 함께 나타난다. 심허증의 대표적인 진단 방법은 배꼽 밑의 적통(積痛)이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한다. 우신실증(右腎實證)이 많은 것도 특징이므로 우심정방(右心正方)을 쓰는 경우가 많다. 잠잘 때 꿈이 많은 사람, 가슴이 항상 답답한 사람, 속골치가 아픈 사람, 양 눈초리옆이 아픈 사람, 수족(手足)이 냉한 사람, 목이 뻣뻣하고 고개를 돌릴 수 없이 아픈 사람, 견갑통<주로 우측의 승모근 류머티즘>, 요 척통<허리와 척추뼈가 아픈 사람>, 모든 근육통, 관절 류머티즘, 신장염, 단백뇨, 자궁염증, 적·황대하,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전립선염, 오줌싸개, 하지마비, 하지무력, 편도선염,인 후염, 구내염, 난시, 언어장애, 구안와사<마비된 쪽으로>, 동상, 피부병, 얼굴에 핏기가 없고 윤택하지 않은 사람, 아파트나 그늘에서 종사하는 사람, 월경통, 불임증, 목마른 병, 당뇨병, 비만증, 신실증 중풍(中風), 우측 반신불수에 언어장애, 하복통, 만성위염, 위산과다, 위하수 (胃下垂), 간염, 알레르기 체질, 이명(耳鳴), 난청, 귀머거리, 수전증(手顫症), 요두증(搖頭症), 젖이 부족할 때, 어지러울 때, 더위 먹은병, 눈에 힘이 없을 때, 저녁때나 겨울만 되면 더 아픈 사람, 저혈압, 신성(腎性) 고혈압 등에 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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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소장승방(小腸勝方)=

소장실증(小腸實症)은신실증(腎實證)으로 우측으로 발병되는 예가많으며, 심허증(心虛症)과 같다. 이것도 제하(臍下) 3촌의 관원혈(關元穴)에 병증이나 적(積) 이 많이 나타난다. 주로우측 견갑통과 승모근 류머티즘, 항강증(項强症), 요척통, 선골통(仙骨痛), 월경통, 월 경불순, 무릎 통증,심하면 전신의 류머티즘, 광대뼈 부근이 빨간 사람, 귓병, 혓병, 하복통, 전립선염, 고환염, 편도선염, 인후염, 식도염 등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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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소장정방(小腸正方)=
소장허증(小腸虛症)은양실증(陽實證)에속한다.심실(心實).소장허 (小腸虛)이며주로 좌측으로 많이 나타난다. 이것은 양실증(陽實證)을 참고하면 된다. 특히 피로감, 영양불량, 흡수부전, 무기력, 하복부 무력, 신경과민, 소화되지 않는 변비, 허리가 무 겁고 아픈 것 등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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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심포승방(心包勝方)=
심포실(心包實)은 심실증(心實症)과 거의비슷하다.그리고 심포실(心包實).삼초허(三焦虛)이다. 특히 극심한 심통, 협심증, 제 4∼5흉추 부근의 통증, 정신적으 로 충격을 받는다든가 두통, 고혈압, 상충(上沖), 피로감, 동맥경화, 요통, 신경통, 디스크, 피 부병 등에 좋다. 심포실(心包實)인 경우에는 양쪽 유두(乳頭) 중간의 전중혈( 中穴)에 과민 압통점이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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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심포정방(心包正方)=
심포허증(心包虛症)은 신실증(腎實證)에속하며,심허증(心虛症)과 비슷하다. 삼초실(三焦實).심포허(心包虛)이므로 배꼽 밑의 2촌 되는 석문혈(石門穴)의 과민압 통이 있다. 심포허(心包虛)의 증상과 적용도 심허(心虛)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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⑪삼초승방(三焦勝方)=
삼초실(三焦實)도 신실증(腎實證)이며 심포허(心包虛),삼초실(三焦 實)이다. 이것도 소장실(小腸實)과 거의 비슷하나, 삼초실(三焦實)과 소장실(小腸實)의 구별 은 배꼽 밑의 2촌 석문(石門)과 3촌의 관원(關元)으로 하는 것이 쉽다. 삼초실은 소장실보다 모든 내장과 전신에 걸쳐 많은 질병을 일으키는 것같다. 소장실은 주로 류머티즘 증상이 많 지만 삼초실의 경우는 기관지염, 신실증(腎實證) 감기로 인한 편도선염, 흉통, 위장질환, 간 장질환, 신장질환, 자궁병 등이 크게 일어나는 것 같다. 삼일체질 중 심화(心火)계통의 질환 인 심실(心實)·심허(心虛), 심포실(心包實)·심포허(心包虛), 삼초실(三焦實)·삼초허(三焦 虛)는 다른 질환보다 난치가 많다. 활동성 질환일수록 수지침(手指針) 자극으로 효과반응이 많으나, 만성질환일수록 자기요법, 서암봉요법, 서암뜸요법이 특히 좋은 것 같다. 또는 제 1∼2선골간(仙骨間)의 서암뜸과 A1, A3의 구점지 구법(灸法)은 더욱 자신있게 권장할 만하 다. 우측 견갑통과 류머티즘 질환에도 대단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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⑫삼초정방(三焦正方)=
삼초허증(三焦虛症)은 양실증(陽實證)이며 소장허증(小腸虛症)과 같 고 심포실(心包實)과도 같다. 대체적으로 원기허약, 기능감퇴, 피로감 등에 많이 쓰인다. 특 히 전중( 中)이 몹시 아프면서 원기가 없는 사람에게 좋다. 신진대사가 잘 안되는 환자들에 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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⑬비승방(脾勝方)=
비실증(脾實症)은음실증(陰實證)이니,위허(胃虛)가 되며 또한신.간허 (腎肝虛)도 된다. 비실증이면 총경동맥(總頸動脈)으로 피가 올라가지 못하고 조금씩 흘러간 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히빈혈증, 편두통, 정신혼몽, 삼차신경통, 야맹증, 시력감퇴, 원시(遠 視), 흉통, 모든 신경통, 복통, 췌장염, 담석통, 맹장염, 피부병, 종기, 요통, 정력감퇴, 관절염, 관절통 등에 대단히 좋다. 또 당뇨병, 비만증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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⑭비정방(脾正方)=

비허증(脾虛症)은 좌측에서는 양실증(陽實證)이 되고 우측에서는 신실증 (腎實證)이되는 경우가 제일 많고 또 비실(脾實)의 예가 적기 때문에 좌우에서 비정방(脾正 方)을 쓰는 것이 무난한 기본통치방이 된다. 비허(脾虛)이면 위실(胃實), 간실(肝實)이 된다. 밥맛이 없는 것,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거북하고 답답한 것, 모든 위장병, 위염, 위산과다, 위궤양, 구토, 설사나 변비, 식중독, 수족(手足) 냉증, 무력감, 권태감, 쥐가 잘 나고 저린 증 상, 두드러기, 피로감, 체증(滯症), 소아경기, 푸른 변을 보는것, 산모의 젖이 나쁜 것<적거 나 잘 안 나올 때>, 살이 여위거나, 밥을 많이 먹지 않는데 살이 찌는 것, 체중감소, 디스크, 신경과민, 복통, 장이 나쁜 사람, 이질, 악성 변비, 얼굴이 창백한 사람 등에 대단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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⑮위승방(胃勝方)=
위실증(胃實症)도 비허증(脾虛症)이 된다. 그러므로 맥박(脈搏)이 빠르거 나 힘이 있는 사람은 위승방(胃勝方)이 좋다. 위실증자는 중완(中脘)을 누르면 몹시 강한 과 민압통이 생긴다. 이때에 중완(中脘)에 침을 놓으면 그 순간에는 대단히 시원하나 자꾸 자침 (刺針)하면 위(胃)가 매우 답답하며 모든 질환이 악화되므로 주의하지 않을 수 없다. 위장병 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대단히 많으나 잘 조절이 안되고 있다. 그것은 단순한 자극만 주기 때문인데, 이 때 위승방을 쓰고 중초기본방(中焦基本方)을 쓰면 좋다. 오랜 위염(胃炎), 위무 력(胃無力), 위산과다, 위궤양 등의 많은 질환이 수지요법의 위승방으로 조절되는 예가 대단 히 많다. 식이요법, 정신요법도 중요하지만 절대로 중완(中脘)에는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그리고 위(胃)질환의 증세가 심한 사람은 위승방과 중초기본방에 T침을 꽂아놓고 식사를 하면 대단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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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위정방(胃正方)=
위허(胃虛)는 음실증(陰實證)에 속한다.즉 비실(脾實).위허(胃虛)가 된다. 비실이면 배꼽 옆 4촌되는 대횡(大橫) 부분에 과민한 압통점이 나타나는데, 주로 우측으로 나타나는 예가 많으며 좌측으로도 나타난다. 주로 배가 냉한 사람, 빈혈이 극히 심한 사람, 신허(腎虛) 요통이 심한 사람, 신경통이 심한 사람, 삼차신경통<얼굴이 대단히 쑤시고 아픈 것>, 정력부족, 피부병, 수족(手足)이 얼음 같이찬 사람, 대식가(大食家), 대식(大食)을 하면 서도 배의 힘이 없어서 기진맥진하는 사람, 허기진 사람, 본태성 고혈압, 전신불수, 간질, 정 신병, 미친병, 신경이 우둔한 사람, 이런 사람에게는 중완(中脘)에 자극을 주는 것이 좋으나, 좌측에서는 언제나 위(胃)를 사(瀉)하는 승방(勝方)을 써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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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폐승방(肺勝方)=
폐실(肺實)은 음실증(陰實證)이며, 간혹 신실증(腎實證)과 겸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신(腎)·폐(肺)가 서로 상생(相生)이기 때문이다. 폐실(肺實)이면 대장허(大腸虛) 이다. 폐실일 경우는 중부(中府)의 강한 과민압통이 폐유(肺兪)에도 나타난다. 주로 우측에 서 많이 발생된다. 심한 기침, 기관지천식, 기관지염, 편도선염, 인후염, 흉통, 요골신경통, 견비통, 폐렴, 피부통증, 빈혈증, 백내장, 두통, 극심한 삼차신경통, 협심증, 복통, 신장결석, 근육경련, 안면신경 경련 등에 좋은 처방이다. 특히 폐실이면 간허(肝虛)를 함께 쓰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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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폐정방(肺正方)=
폐허증(肺虛症)은 양실증(陽實證)에 속하며,대장실(大腸實).폐허(肺虛)로서 양실증의 대표적인 처방이다. 맥박이 느리고 무력할 때에 많이 쓰이고, 또는 폐정방(肺正 方)과 대장승방(大腸勝方)을 합방(合方)해서 쓰면 효과반응이 대단히 강력하다. 이 폐허는 좌측으로 일어나는 예가 많다. 체증, 소화불량, 피로감, 두통, 정신황홀, 정신몽롱, 현기증, 피 부건조, 피부병, 연주창, 늑막염, 폐결핵, 건기침, 갑상선 종대, 말초의 혈액순환장애, 언어장 애, 무기력, 신경과민, 고혈압, 동맥경화, 비듬이 많은 것, 발기력 부족, 좌측 견갑통, 요통, 양실증 중풍, 간장질환, 장의 질환, 십이지장궤양, 위궤양 등 모든 양실증에 대단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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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장승방(大腸勝方)=
대장실증(大腸實症)은양실증(陽實證)의 대표적인증상이며 수지의학(手指醫學
)에서 대장승방(大腸勝方)은 유명한 처방이다. 그것은 삼일체질 중 양실증 환자 가 많고, 그 중에서도 대장실증이 많기 때문이다. 대장실(大腸實).폐허(肺虛)이므로 맥이 힘 있고 빨리 뛰면 대장승방을 주로 사용한다. 대장실증인 경우에 천추(天樞)에 과민압통과 응 결, 즉 복직근(腹直筋)에 긴장대가 형성된다. 이것은 좌측의 양실이면 좌측으로, 우측의 양실 이면 우측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대장(大腸)이 나쁜 사람, 변비, 설사, 장통, 위장병, 십이지 장 부위의 압통, 피로, 두통, 정신 황홀, 망상, 공상, 불면증, 신경과민, 요통, 견갑통, 디스크, 목의 디스크, 수족이 저리고 아픈 것, 동맥경화, 심장질환, 간장질환, 약물중독, 소화불량, 식 욕부진, 피로, 과로, 위산과다, 알코올 중독, 관절통, 눈이 침침한 것, 눈이 건조하고 핏발이 서는 것, 치통, 좌측 반신불수 등에 대단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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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장정방(大腸正方)=
대장허증(大腸虛症)이신실증(腎實證)도되고 음실증(陰實證)도되는 것은, 폐실(肺實).대장허(大腸虛)가 되기 때문이다. 대장(大腸)이 허약하면 변이 항상 묽고, 뒷목이 무겁고, 장이 사르르 아프거나, 치질, 탈항, 악성 변비, 대장 출혈, 소복통(小腹痛), 소 변이 자주 나오고, 맹장염, 해수, 천식, 우측 반신불수, 언어장애 등에 좋다. 이것이 심해짐에 따라 요통, 디스크 등의 질환이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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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신승방(腎勝方)=
신실(腎實)은 그대로 신실증(腎實證)으로서 방광허(膀胱虛)와 심허(心虛) 가 된다.단 백뇨, 신장염,부종,요척통,소변빈삭,소변을 보면 시원치 않은 것, 밤의 오줌싸 개, 모든 류머티즘, 모든 알레르기 체질, 모든 부인병<월경불순·월경통·불임증·자궁의 염 증 등>, 신결핵, 전립선염, 편도선염, 인후염, 구내염, 위산과다, 소화불량, 목이 뻣뻣한 증상, 견갑통, 축농증, 비후성 비염, 이명, 난청, 귀머거리, 히스테리, 깜짝깜짝 잘 놀라는 병, 미치 는 병, 구완와사, 안면신경 경련, 언어장애를 수반하는 중풍, 저혈압, 부정형 고혈압, 하복통, 신성 요통, 난시, 두통<속골치 아픈 것> 등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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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신정방(腎正方)=
신허(腎虛)는 양실증(陽實證), 음실증(陰實證)인 경우에 나타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많이 나타나기는 하나,신실(腎實)에 비하면 그래도 적은 편에 속한다. 우리는 이 신허(腎虛)를 두 가지 면에서 파악해야 될 것같다. 신(腎) 계통 중 하나는 성호르몬 계통 과 부신피질 호르몬 계통, 또 하나는 자궁·콩팥 계통으로 나누어야 할 것이다. 자궁·콩팥 계통으로만 본다면 신실(腎實)이 대단히 많기 때문에 신(腎)을 사(瀉)해야 하는 것이나 성 호르몬이나 부신피질 호르몬의 입장에서 볼 때는 고전의 이론을 따라야 할 것이다. 즉 '신자 (腎者)는 유보무사(有補無瀉)'나, '신(腎)은 부족은 있어도 실은 없다'는 이론을 따라야 한다 는 것이다. 신실증의 질환이 비활동성인 경우, 예를 들면 고질화된 만성 질환이나, 질환이 없이 몸이 허약해지고 원기가 없어지는 경우에는, 어느 때든지 신(腎)을 보(補)하는 것이 대 단히 좋은 것같다. 그러나 신염(腎炎)이나 류머티즘 등이 심할 때 신정방(腎正方)이나 육미 (六味)·팔미탕(八味湯:신장을 보하는 약)을 쓰면 더 악화되는 예를 볼 수 있다. 그렇기 때 문에 사암(舍岩) 선생도 질환을 다스리는것은 처음과 끝이 같지 않아서 질환이 악화되는 초기에는 신(腎)을 사(瀉)해야 하나, 오래되면 사기(邪氣)가 쇠약해지니 이때에는 정기(正氣) 를 보하면 질환을 쉽게 물리칠 수 있다고 하였다. 앞에서 설명한 대로 병이 활동적이고 진 행적·동적(動的)인 경우의 신실증은 신승방(腎勝方)을 써야 하나, 만성으로 정적(靜的)인 상태에서는 신정방(腎正方)이 대체적으로 좋다고 볼 때 신정방(腎正方)을 쓰는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 신정방(腎正方)으로 조절된 경험예를 보면 악성 피부병, 탈모증<원형 탈모증>, 요 통, 신경통, 버거씨병, 정력감퇴, 관절염, 잔병이 많은 사람, 두통, 발열질환 등으로 대단한 효과반응이 있다. 방광실(膀胱實)은 음실증(陰實證)도 되나 좌양실증(左陽實證)의 경우도 여 기에 해당된다. 신허(腎虛)의 정방(正方)을 많이 활용하는 만큼 이 방광승방(膀胱勝方)을 쓰 는 경우도 대단히 많다. 즉 두통, 눈병, 후두통, 견갑통, 견배통, 요통, 신경통<삼차 신경통, 좌골 신경통 등>, 방광염, 임질, 소변의 이상, 코피, 심장병, 고혈압 등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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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방광승방(膀胱勝方)=
방광실(膀胱實)은음실증(陰實證)도 되나 좌양실증(左陽實證)의 경우도 여기에 해당된다. 신허(腎虛)의 정방(正方)을 많이 활용하는 만큼 이 방광승방(膀胱勝方) 을 쓰는 경우도 대단히많다. 즉 두통, 눈병, 후두통, 견갑통, 견배통, 요통, 신경통<삼차 신 경통, 좌골 신경통 등>, 방광염, 임질, 소변의 이상, 코피, 심장질환, 고혈압 등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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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방광정방(膀胱正方)=

방광허증(膀胱 虛症)은신실증(腎實證)에속한다. 즉 신실(腎實)·방 광허(膀胱虛)이다. 신실이 많은 만큼 방광허도 대단히 많은데 주로 남자들보다 여자들에게서 많은 편이다. 이것은 오줌싸개, 유뇨증(遺尿症), 소변빈삭, 뒷목이 무겁고, 요척통(腰脊痛)이 심한 경우, 눈이 침침한 경우, 척추뼈마디가 모두 아플 때, 다리 뒷쪽<방광경상>으로 땅길 때, 하복통, 부인질환에 많이 응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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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과 열방

웬만한 질환은 정(正)·승방(勝方)으로 조절이 가능하나 극도로 심하게 되면 한방(寒方)이 나 열방(熱方)을 활용한다. 허증(虛症)이 지나쳐 맥박수가 1분에 70회 이하로 내려갈 때에는 한방을 사용하며, 실증(實 症)이 지나쳐서 맥박수가 1분에 80회 이상일 경우에는 열방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천추(天樞)가 아픈 대장실(大腸實)일 때, 맥박이 1분에 70∼75회라면 폐정방(肺正方)을 사용한다. 맥박이 1분에 76∼80회라면 대장승방(大腸勝方)을 사용한다. 맥박이 1분에 70회이하라면 폐한방(肺寒方)을 사용한다. 맥박이 1분에 80회이상이라면 대장열방(大腸熱方)을 사용한다. 하복부(下腹部)의 석문(石門)·관원(關元)이 아픈 소장실(小腸實)일 때, 맥박이 1분에 70∼75회라면 심정방(心正方)을 사용한다. 맥박이 1분에 76∼80회라면 소장승방(小腸勝方)을 사용한다. 맥박이 1분에 70회이하라면 심한방(心寒方)을 사용한다. 맥박이 1분에 80회이상이라면 소장열방(小腸熱方)을 사용한다. 위에서는 대체로 맥박수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으나, 동양의학에서는 한감(寒感), 열감(熱 感)과 체온(體溫:전신, 또는 국부)을 파악하기도 한다. 만약 여러 가지가 중복될 경우에는 체 온이나 맥박수를 중심으로 파악한다. 따라서 급성적인 질환이나 만성적인질환, 또는 현재 고통을 겪고 있는 질환은 한·열방을 반드시 이용해야 한다. 허(虛)에서 더욱 허약해지면한(寒)질환이 되므로 온보(溫補)시키고, 한기(寒氣)를 제거시키 는 방법을 한방(寒方)이라고 한다. 또 실(實)에서 더욱 강성해지면 열(熱)질환이 되므로 해 열(解熱)·소염(消炎)시키는 처방이 열방(熱方)이다. 한(寒)·열방(熱方)의 좌우수(左右手) 이용방법은 정(正)·승방(勝方)과 같이 좌수좌측(左手 左側), 우수우측(右手右側)을 보통 사용하고 악화된 경우에는 모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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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한방(肝寒方)
간열방(肝熱方)
담한방(膽寒方)
담열방(膽熱方)
심한방(心寒方)
심열방(心熱方)
소장한방(小腸寒方)
소장열방(小腸熱方)
심포한방(心包寒方)
심포열방(心包熱方)
삼초한방(三焦寒方)
삼초열방(三焦熱方)
비한방(脾寒方)
비열방(脾熱方)
위한방(胃寒方)
위열방(胃熱方)
폐한방(肺寒方)
폐열방(肺熱方)
대장한방(大腸寒方)
대장열방(大腸熱方)
신한방(腎寒方)
신열방(腎熱方)
방광한방(膀胱寒方)
방광열방(膀胱熱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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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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